**꽃을 닮은 여자의 일생**







1: 10대/ 소녀..... 곱디 고운 꽃봉오리...이렇게 예쁘지요. 바로 꽃 봉오리니까요.......











2: 20대/아가씨....막 피기 시작한.... 정말 환상적이지요. 꿈으로 피우는 꽃! 만개하기 직전의 ......












3: 30대/미시족....요염하게 피었어요.....한창이지요.....만개했어요....향도 진하구요.











4: 40대/여인....그래도 아직 예뻐요 ..향도 아직 있구요.

난데없는 비(雨)만 맞지않는다면.....오래 피어 있지요.











5: 50 대/아줌마 ....이제 시들기 시작하는 꽃입니다....아! 그래도 아직은 슬픈 꽃이랍니다.











6: 60대/시든 꽃 ...남이 부르는 것은 할머니, 본인이 생각컨대, 아직 아줌마...

아쉬움에 방울 방울 눈물 떨구는 꽃......











7: 70대/할머니...아무도 꽃이라 부르지 않아요. 이미 떨어지거나 다 시들었으니까요.












8: 80대/떨어져 누운 꽃이예요..쓸쓸한...





9:90대.....아, 말 할 수 없어요......
냄새마저 날 것 같은 ......노인!.....그러나...누가 그러네요...






겉 모습은 그럴지언정 영혼만은, 마음만은 영원한 소녀라구요....






그래요..그래요...영원한...小女!




시들었거나,



흙바닥에 떨어져 누웠거나,



꽃은 꽃이군요.




꽃, 꽃, 꽃!!!





꽃!





아름다운...















글,그림:이요조






조수미-Onl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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