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지





내가 언제부터 당신을 좋아했는지 그 건 나 자신도 모릅니다.

빈 가슴 마른 모래밭에 그저 꽂아 둔 가지 하나 가슴 아파오더니 뿌리를 내리고...

그 가지 끝 아련히 피워 올리는 한 송이 꽃...

내 가슴에 언제부터 꽃이 피었는지 그 건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도...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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