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 뿐인 사랑을 위하여~  

        *행복해지기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창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바로 오늘 아침 일이다.출근을 서두르는 그가 내게 묻기를화장품 세트가 없었냐고 뜬금없는 질문을한다.난, 그 말을 다 알아 들으면서도"무슨? 화장품??"하고 능청스레 우이독경같은 반문을 한다.알면서 내가 그런 반문을 하자되게 서운했나보다.에그...한참 잘 나갈 때는구두 티켓 정도는...거짓말 보태서...휴지장처럼 흔했었는데요는 구정 선물 중에 혹 남자 화장품세트가 없었냐는 것이다.왜 그 뜻을 모르랴마는선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왔다고 언감생심 화장품까지 찾느냐는 여편네의 괄시내지는푸대접 정도로 들린 모양이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보다그런 말을 예사로 뱉는 이 고래심줄 같은 마누라도이젠 악세고..갈 때까지 다 간 모양새다.남편도 차라리"여보 화장품 떨어졌어" 하면 될 것을...나도 은연중에 뭔가 뒤틀린 모양이었다.그러면 나 역시... "왜요? 화장품 다 됐어요? 어머 몰랐네..."그러면 끝날 일을...유난히 향에 민감해서사다줘도 그 것 사용 다 하도록 툴툴대는 소리 듣기 싫어얼른 바꿔다 주고 했었는데......지금에사 보니 아직 남아 있긴 있어도다 되어 가긴하네... 우리 여자 셋 보다 남자 셋, 사용량도 만만찮다.머리카락이 힘이 없이 날린다고 스프레이까지 사용하니.....아무튼 별 것 아닌 것에 마음 불편케 남편을 출근시키고 나니나 역시 부메랑 되어 돌아오는 언잖음을 느낀다 요즘 들어 내 마음이 다시 편편치가 않다.뭔지 모르지만 불안하다.괜히 꿈자리도 뒤숭숭하고...심리적으로 그러니 무심코 내뱉는 말에도 가시가 돋았나 보다.엊그제는 딸 아이가 빌려온 책을 건네 주며 읽어 보란다.엄마에게 꼭 필요할 것 같다며,무심결에 받아 들고 읽던 나는아~~정말이네..... 나는 너무나 나를 충고하는 말 같아서가슴이 뜨끔 저려왔다.아예 한 부분은 키보드로 두들기며 내 마음 밭에다 새겼었다.그랬었는데도......나는 정말 말을 잘 할 줄 모른다.해서 입을 닫고 사는 편인데도...식구들에게 부탁 할 일이 있어도앓느니 죽는편이 낫다고 아예 부탁도 못하고 살았는데..그 게 다 내 탓이라니.....난 부탁의 말을 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말들을 동원해다가 둘러댔는지......정답은 간단했다.그냥 "치워줘" "해줘" 였다.(그저 도움을 바라는) 단순 부탁이였다.난 구구한 변명을 둘러댔어도 그 것은 명령어(하기싫게 만드는)에 불과했음을.....이런 앎은 그 누구도 진작 내게 일러 준 적이 없었다.예전에 미리 알았더라면...이 책을 내 곁에다 두고 인생의 지침서로 삼고싶다.지금쯤 인터넷으로 신청한 그 책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내 잘 못된 혀를 바로 잡아줄 지침대는,분명 나를 다소 편한 아내, 부드러운 엄마로 만들어 줄 수가 있을까?이 나이에도 분명 굽힐 것은 굽힐줄 알아야 될 것이기에......굳어질대로 굳어진 혀가노력하면 제대로.....아니 다소라도 돌아올른지....원~~글/이요조
     
    이 책을 쓴 존 그레이 박사(John Gray Ph.D)는 지금까지 34여 년간 인간관계 세미나를 열면서 부부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내 바니와 세 아이와 함께 미국 켈리포니아 주 밀즈밸리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227주째 퍼 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샐러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침실 가꾸기』『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결혼 지키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남자,여자.그들의 관계』
    『어머니가 말해주시지 않은 것. 아버지가 모르시는 것』『평화로운 이성관계의 모색』등이 있다.
    --부탁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부탁하는 방법을 배움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올바른 방법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1.직접적이고, 2.간명하게. 3.`해주었어요?`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말을 너무 빙빙 돌리거나 장황하게 이유를 늘어놓거나"할 수 있겠어요?"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이렇게 말하라**   **이렇게 말하지 마라**
     “휴지통 좀 비워주실래요?” “부엌 꼴이 말이 아니군요 어휴.이냄새!쓰레기통이꽉 차서 좀비워야 겠는데 당신이 해줄 수 있어요?
     “이 탁자를 옮기려고 하는데 좀 도와 주시겠어요?” “나 온자서는 이 탁자를 도저히 못 옮기겠어요. 오늘밤 파티가 시작되기 전에 제자리에 배치해야 할 텐데 당신이 좀 도와 줄수 있어요?”
     “부탁이 있는데요.이걸 좀 치워 주시겠어요?“  “내가 이걸 다 치울 수는 없잖아요.”
      
      
      
      
      
      

     

        행간이 꼬여버렸어요.
    다음에서 몇 번 블로그를 업뎃뜨하다보니 예전 글들이 엉망이군요.
    그 땐 이런 칸들이 없어서 나름 고심해서 만들었는데....다 꼬여 버렸잖아요. ㅎㅎㅎㅎㅎㅎ2009,10,15        
                                                    
                                                   
                                                                                                 
             
    차 안에 있는 식료품들을 들고        
    “식료품 쇼핑백 네 개가 차안에 있어요.저녁을오실래요?”                              
    지으려면 그것들을 안으로 들여와야 하는데 당신                                        
    해줄 수 있겠어요?”“당신,집에 들어오는 길에 우유 한        
    “집에 오는 길에 가게 옆을 지나게 되죠?로렌이 병만 사 가지고 오실래요?”               
    먹을 우유가 한 병 필요한데 내가 또 나갈수가                                         
    없어서 그래요. 난 너무 피곤해요.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 였거든요. 당신이 사 가지고 올수                                          \
    있겠죠?”“학교에서 가서 줄리를 좀 데려            “줄리를 데려와야 할 텐데 지금 시간이 없어요. 
    오시겠어요?                              당신, 시간있어요? 당신이 좀 데려올수 있을까       
                                        요?”“당신이 조이를 데리고 가축병원          
    “조이 예방접종할 때가 됐어요.당신이 갔다오는에 좀 다녀오실래요?”                    
     오는 게 어때요?”“오늘 저녁은 외식을 하게 해주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저녁 준비를 못하겠어요.실래요?”                                 
    우리가 밖에 나가서 식사한 지도 꽤 오래 됐을              걸요.
    당신은 어떻게 하길원해요?”“뒤의 지퍼 좀 올려 줄래요?”              
    “당신 도움이 필요해요.이 지퍼를 올려 줄 수                                                       
    있어요?”“오늘 밤엔 우리를 위해 불 좀 피워         
    “날씨가 너무 추워요. 당신,화로에 불 피울주시겠어요?”                               
    건가요?”“이번 주에는 우리 함께 영화구경을          
    “당신, 이번 주말에 영화보고 싶지 않아요?”
    할까요?”“로렌이 신발 신는 걸 좀 도와 주겠           
    “로렌이 여태 신발도 안 신고 있군요! 이러어요?”                                       
    다간 늦겠어요. 나 혼자서 어떻게 준비를                                             
    다해요?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되나요?”“지금이나.아니면 오늘 밤 아무때나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나는 통 모르겠어요.시간을 내서 나랑 같이 스케줄을 좀           
    도대체 얘기를 해야 알죠. 당신이 어떤 짤래요?”                                    
    계획을 갖고 있는지 나도 좀 알아야겠어요.
    ”옛날 옛적에 화성 사람들과 금성 사람들은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한눈에 반했다.
    사랑의 마법의 걸린 듯 그들은 무엇이든 함께 나누면서 기쁨을 느꼈다.
    비록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지만 오히려 그 차이를 마음껏 즐겼다. 
    그러다가 지구에 와서살게 되자 이들은 기억 상실에 빠진다. 
    제각기 다른 곳에서 왔다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
    이 같은 비유를 들어 남자와 여자 사이의 흔한 충돌을 그리면서 존 그레이 박사는 어떻게 이성간에 차이가 
    나타나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수많은 부부와 개인들을 상담했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의사소통과 정서적욕구, 행동방식등에서 
    뿌리 깊은 차이를 극복하여 서로 더욱 잘 이해하게 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사실 남녀 관계란 그렇게 
    `고통스런 투쟁`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 긴장과 원망과 불화가 생겨나는 것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를 경험한다. 그들은 배우자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하게 된다.
    이혼의 위기에 처한 2만 5천 여 부부 들을 위한 세미나의 결과로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이성인 
    상대에게 말을 하고,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를 도와주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당연히 
    당신 몫인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원본/발췌문****************************************************************
    사랑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책 에 쓰인 활자 하나 하나가 살아서 꿈틀 거리면서
    내 잘 못된 언어들을 낱낱이 지적해 낸다.그냥 뱉어내는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겐 얼마나 싫은 소리였었는지,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그레이 박사 말씀이 천번 만번 옳다.난, 여태 이 쉬운 것을 몰라서
    지름길을 두고 어려운 길로 빙빙 돌아서 왔다.
    우리 부부도 살아 오면서 상처를 서로 주고 받기도 했다.
    어느 때는 누가 더 깊은 상처를 주는지 내기를 건 사람들 처럼그렇게 행동 한 적도 있었으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여생을 두고 아까운 정력만 소진했으니.....
    더 깊숙이... 더 날카롭게....더 아프게.....왜 그랬을까? 
    바보들처럼.....서로 제 살 뜯어먹기가 아니였던가?
    우리는 흔히 이혼의 위기를 성격차이라고 말한다요즘엔 아예 성차이라고 노골적으로 말하지만 난 아니라고 본다.
    별 것 아닌 사소한 말투에서...서로 멀 게도 느끼고 가깝게도 느낄 수 있음을...
    그대의 결혼이라는 사랑의 컵에서  사랑이 넘치게 하려면   그대가 잘못했을 때 시인하고  그대가 잘했을 때 침묵하라.
    당신은 당신 배우자에게...과연 얼마만큼의 자상한 언어를 베풀었는지...아니면...일부러 상처를 내고 그 자리에다 
    소금을 뿌려(염장 지르다)댄 것은 아닌지 이혼을 할 생각이라면 지금이라도,,,그렇게 하라그러나그럴 뜻이 전혀 없다면.. 
    따뜻한 말을 건네주어라.경제적 위기가 부부의 파탄을 가져온다고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짐작컨데..그 것은 핑계다.그 경제적인 위기의 한파를 등에 업고 사랑의 언어들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자...당신은 따뜻한 언어로 사랑을 녹여내야만 한다.
    우린 예전에 얼마나 사랑했던가?힘들지도 않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삶의 귀한 활력소가 되는지...우린 깨달아야한다.
    나 부터라도...다소 힘들겠지만.....단 하나 뿐인 사랑을 위하여~행복해지기 위하여~
    우린 스스로가 열을 낼 줄도 알아야 한다.진정 따뜻한 행복을 원한다면.....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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