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388 ◎ 이름: 이요조 (yojo-lady@hanmail.net) |
봄 무엇일까? 어떤 모양일까? 지난밤엔 잠도 설쳤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음력 이월, 영동할미 바람 올리는 소리, 밤이 하얗게 곤두서서 창문 조금 열라는데, 언, 내 몸을 해토하고 묵정밭 헤치고 솟아 날 새 싹은 어떤 꽃나무일까? 이요조 |
'이요조의 詩畵集 > 이요조 戀詩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뭇없는 그대 (0) | 2004.03.24 |
---|---|
연두빛 (0) | 2004.03.21 |
조선소 배 1 (0) | 2004.02.24 |
문득 만나지는 그리움 (0) | 2004.02.21 |
인어공주 (0) | 200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