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채썰기

 

요즘은 적당한 크기로 용도에 맞춰서 고기는 잘 썰어서 가져오기에 고기를 칼로 썰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마트와는 좀 떨어진 곳에 산다든가 할 때,

또는 시장을 자주 갈 시간이 없을 때는, 급할 때,

그저 고기 덩이를 사다두고 그 때 그 때마다 맞춰서 사용한다.

 

또는 고기가 선물로 들어 올 때도 생길 수 있고...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을 시킨다. 아무리 편육이나 장조림을 해도 너무 큰 덩어리는

골고루 잘 삶아지지가 않는다.

냉동시키는 고기 크기는 못해도 사방이 7X7 정도 되면 하니씩 꺼내어 해동하기에도 딱 좋다.

 

잡채나 볶음 종류에 사용할 때는 고기를 덩어리채 꺼내어 얇게 포를 뜨듯, 저민다.

이쪽 저쪽으로 돌려 썰면 이렇게 넙적한 면이 생긴다.

 

모든 요리에 야채 길이 기준은 5cm이므로 고기도 그에 맞추려면 7cm정도는 되어야 나중에 줄어든 것을 감안, 5cm로 만들어 낼 수가 있다.

 

고기는 결과는 반대나 어슷쓸기를 해야지만 덜 질기다.

너무 푹 삶겨진 고기는 무르므로, 굳이 반대로 썰면 바쓰러트릴 수도 있으니...육안으로 살펴서 알아서 한다.

 

7cm정도로 채썰어 볶아 사용하면 야채의 길이5cm와 모두 동일해진다.

 

고기 역시 썰기는 제일 많이 사용하는 깍뚝 썰기 등등이 있으나...

마트에서 썰어주기도 하지만 채 썰기는 알아두면 요긴하다.

 

잡채를 만들 때는 반드시 채썰기를 한다는 것, 잊지 말거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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