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 경기 개성~1984 서울.

미술사학자·미술평론가.

 

최순우
본명은 희순(熙淳). 호는 혜곡(兮谷). 개성 송도고등학교를 나와 개성박물관에 근무했으며 당시의 관장 고유섭(高裕燮)의 감화로 한국미술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946년 국립개성박물관 참사를 지냈고 1948년 서울국립박물관으로 전근하여 보급과장·미술과장·수석학예연구관·학예연구실장을 거쳐 1974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취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구 중앙청 청사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격무와 신병으로 순직했다. 문화재위원회 위원(1967~1984), 한국미술사학회 대표위원(1976~1980) 등을 역임했고 1984년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한국미술의 탁월한 감식가로서 한국미술연구와 문화재보존에 크게 기여했다. 주요논문에 〈겸재 정선론 謙齎鄭論〉·〈한국의 불화(佛畵)〉·〈혜원 신윤복론 蕙園申潤福論〉·〈이조의 화가들〉 등이 있고 저서에 〈한국미술사〉가 있다.

 

 

 

 

 

간송미술관 100주년 기념 전시회 특별전을 기해
최순우 옛집이 5월 14일부터 6월 4일 중 일요일에 문을 엽니다.
지방선거일인 5월 31일(수)에도 정상적으로 개방한답니다.

 최순우와 옛집 뒷마당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간송미술관 설립)과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신 혜곡 최순우 선생에 대한
 일화와를 공부하는 '역사와 노는 날'이 있었음

 

본명 희순(熙淳). 개성 출생. 개성 송도(松都)고보를 나와,
개성박물관에 근무하면서 당시의 관장 고유섭(高裕燮)에게서 감화받고, 고고미술에 뜻을 두었다.
8·15광복 후 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활동, 미술과장, 학예수석연구실장, 관장을 역임하였다.
현대미술에도 조예가 깊었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확장, 발전시켰다.


주요논문으로 〈단원 김홍도 재세연대고(檀園金弘道在世年代攷)〉
〈겸재 정선론(謙齋鄭歚論)〉 〈한국의 불화(佛畵)〉 〈혜원 신윤복론(蕙園申潤福論)〉
〈이조의 화가들〉 등이 있고, 저서에 《한국미술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가 있다.


5월 21일부터 6월 4일은 최순우 옛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간송미술관의 봄 전시기간입니다.
'간송탄생100주년기념명품대전' 과 함께 최순우 옛집도 방문해보세요.

 

간송미술관 개관 기간 중에는 오후 1시와 3시에(15분간 진행) 최순우 옛집 안내시간이 마련됩니다.
안내시간에 맞춰오시면 내셔널트러스트 운동과 최순우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광주에서 자고 오늘은 순천으로 간다.  아빠가 기차를 타고 달린다. 아빠 얼굴이 어느 것인지 맞혀봐"
딸에대한 애정어린 글귀와 그림이 든 엽서
최순우(1916~1984) 의 그림엽서외 다수의 그림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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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지나간 정보입니다만/기억해뒀다가 내년에도 있을라나 기약해야겠지요.

 

*최순우 옛집(1916~1984) '역사와 노는 날' 안내


5월 14일과 21일에는 '역사와 노는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옛집 뒷마당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간송미술관 설립)과 혜곡 최순우 선생에 대한 일화와
옛 성북동을 주제로 강연이 열립니다.
무료이며 사전 신청없이 행사날 오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때와 장소: 5월 14일, 21일(일) 오후 2시 최순우옛집 뒷마당
(우천시에는 참석인원에 따라 실내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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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최순우 옛집이 5월 14일부터 6월 4일 중 일요일에 문을 엽니다.
지방선거일인 5월 31일(수)에도 정상적으로 개방하니

   따뜻한 봄날 친구,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오세요.


-개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월요일은 휴관)
-문의전화: 02-3675-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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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우 옛집

02-367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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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러스트 [National Trust]란?

 

 

영국에서 시작한 자연보호와 사적 보존을 위한 민간단체.
 
구분  자연 및 사적 보호단체
설립연도  1895년
소재지  영국 런던(본부)
설립목적  자연보호, 사적 보존
주요활동  아름다운 자연과 사적들을 소유, 넵튠 계획 추진
규모  회원 약 250만 명


 

약칭은 NT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확보하여 시민 주도로 영구히 보전·관리하는 시민환경운동이다. 1895년 변호사 로버트 헌터(Robert Hunter), 여류 사회활동가 옥타비아 힐(Octavia Hill), 목사 캐논 하드윅 론즐리(Canon Hardwicke Rawnsley) 세 사람이 설립하였다.

정식명칭은 역사 명승·자연 경승지를 위한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for Places of Historic Interest or Natural Beauty)이다. 기본적으로 조직에서 보호가치가 있는 대상의 소유권을 확보하여 보호·보전한다.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오래된 기념물들이 파괴되고 자연도 심하게 훼손되었다. 헌터는 1895년 보호해야할 대상을 소유함으로써 법률의 결함과 맞서 싸웠다.

1907년에는 내서널트러스트법(法)을 설립하여 단체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이 법에서는 아름답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토지(자연)와 건물을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영구히 보존해야하고 취득한 대상물에 대해서는 양도불능을 선언할 수 있다고 규정하였다. 1930년대에는 영주관(領主館) 보존계획 관련법이 제정되어 내셔널트러스트의 활동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산업혁명 당시의 공장이나 운하를 산업기념물로 보전하였고, 1965년에 해안선 매수계획인 넵튠계획을 추진하였다. 이 계획의 성과로 1982년,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에서 아직 파괴되지 않은 해안선 1/3가량을 보호할 수 있었다. 미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이를 도입해 해안선을 매입해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재정은 대부분 회원이 부담하는 소액의 회비와 기부금으로 조달한다. 발족 당시 몇 백 명이던 회원이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1만 명, 1982년 100만 명을 넘어서 현재는 260만 명에 이른다. 또 영국토지의 1.5%, 해안지역의 17%를 소유하고 있다.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24개국에서 내셔널트러스트가 활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2000년 1월에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발족하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강화군 매화마름 군락지, 미술사학자인 혜곡 최순우 고택, 희귀동물 서식지인 동강 제장마을 등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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