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찾아서~춤추는 무희의 섬, 무의도와 실미도 찾아가기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영화 [실미도]로 인기를 모았던
실미도도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해
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의도 가는 길
무의도로 가는 길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바로 전에서 빠져 나오는 길입니다.
이렇게 비행기가 낮게 머리 위를 스치듯 지나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아마도 우리나라 도로중 제일 깨끗하고 멋진 도로가 인천 국제공항 가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쫙~ 뻗은 도로~~
멋진 길을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보면 어느새 도시에서 묵었던 찌꺼기는 말끔히 다 날려버리는 듯 합니다.
무의도는 신공항(인천 영종도) 톨게이트에서 정확하게 22km지점, 바로 오른 편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차례대로 사진을 찍었으니...자..함께 떠나셔도 됩니다.
舞衣島란 말 그대로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도 같고 섬에 안개까 낀 날이면
말을 탄 장수의 옷깃이 날리는 현상인가 하면,생김새가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도 해서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는군요
유명한 실미도도 무의도에 속합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모래가 유난히도 곱고 서해치고는 해수욕장다운 면모로 맞이해 주었지요~
'한류열풍 관광상품 선물의 집..' 운운하는 플래카드가 입구에 붙었길래 가 보았더니,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 별장이었습니다.
영화든 드라마든...그 촬영지 경관은 물어볼 것도 없이 대개가 다 빼어나도록 아름다운 곳이지요.
해수욕장 고즈넉한 한 곳, 언덕에 자리잡은 별장을 둘러보니...드라마 장면 하나 하나가 스틸처럼 떠올랐습니다.
마지막...장면을 찍기위해~(최지우가 마지막 해변에서 숨을 거두던...)
권상우가 별장을 향해 해변을 향해 질주하던 도로가 어디쯤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있더군요.
그러나 실상은 차를 가지고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 매표소가 통제를 합니다.
(에혀 그러면 그렇지~~ 바다가 인접한 멋진 별장까지 차가 쑥쑥...들어가는 도로가 인접하도록
놔두는 그런 장소가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아! 있다. 제가 발견한 곳!!
아직 드라마를 찍기위한 장소선정하는 이들도 모르는 곳!!
꽁공 숨겨진 곳은 다음에 꼭 안내해 드릴께요~~~ 물론 섬-씨리즈임에 분명합니다.
드라마촬영지 물색자들도 모를 곳!!! ㅎ~~
별장 세트장 앞 전경'하나개해수욕장'
방송국에서 쌔벼온 이미지~~
바로 이 곳 무의도 해변입니다. 그리고 보니 이 곳 하늘은 구름이..아니 하늘은 늘 겁나게 맑은 듯....ㅋㅎㅎ~
'천국의 계단'
그 드라마를 저 역시나 잘 보았기에... 세트장 안을 유심히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나왔습니다.
선물은 어디서 팔지??
물어보니, 파아란 가을 하늘을 이고 서 있는 하얀 돔 아취 천막이 보이네요~
멀리서 바라보니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궁금증 + )파란 하늘아래 흰 돔 텐트가 아름답습니다.
그린색 '선물의 집'부스앞에 한 여자분이 윈도우 안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
천국의 계단 http://tv.sbs.co.kr/paradise/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겨울소나타)와 그 주인공 배용준으로 대표되는 일본 내 한류(韓流)열풍이 거셉니다. ‘
겨울연가’ 촬영장 등을 돌아보는 패키지 관광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따라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크게 증가했지만~ 그러나 "욘사마 기념품 살 게 없어요" 란
한류 열풍따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의 한결같은 말입니다.
역시 이 곳도 텅- 비어있었고...이상한 , 박수무당이 씀직한 조화 몇송이가 들통에 꽂혀있었습니다.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거꾸로 요즘엔 일본 자체에서 개발한 상품들이 더 많다는데...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여우가 먹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ㅎ 제가 지금 흥분하고 있나요?
무의도 이야기 하다가...엉뚱한 곳으로? 흐흐!
호룡곡산 산길에서 만난 독버섯
호룡곡산은 꽤 괜찮은 곳입니다. 졸졸 흐르는 작은 냇물을 낀 아기자기한 계곡? 도 있고...
어느 분 여행기에서 (잡지에 실린 글?) 읽었는데...호룡곡산 너머 산 등성이에 자연친화적인 카페도 있습디다.
갠 적으로 그 곳을 찾아가 ....의자에 앉아서 별을 보며 날밤을 지새우고 싶은 찻집입니다.
주인도 무척 멋스러워 보이던...그런 곳이 있던 게 생각납니다.
통나무찻집 같아 보였는데...주민들에게 물어보시면 알 것도,,,,
수염을 기른 멋진 쥔장이 있고....ㅎㅎㅎ~~
홈페이지에서 모셔온 사진입니다./실미도 모세의 길 이라네요.
무의도로 가기 위해서는 영종도 잠진나루(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차량승선가능)
잠진도로 가기위해서는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월미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오는 방법
차를 탄 채 배를 타고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행 배를 타고 건너가서 이제 눈앞에는 무의도가 성큼 다가서 있고,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사람은 영종도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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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종대교를 이용한 육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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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이 2003년 부터 변경되었습니다.
1항차 운송수량이 3배이상 증가되었습니다. |
※ 승객대합실이 없어 그간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했습니다. *2003년 5월부터 대합실을 133㎡로 확장 신축하였습니다. 많은 이용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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