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화 / "SPRING"/ 畵 이요조 *****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미루나무 아래,
징검다리도 놓아주시며.....
사랑의 가교를 만들어주셨는데.....

그 사랑 보답도 하지 못하고 엉뚱한 일만.....

지금
몇일만에 집에 들려서..
컴앞에 앉았습니다.

아이가
추석 전 전날 부터...
이상스레 아프더니...
명절 전 날 급기야
옴 몸에...손도 못 대게 아파하더니.....
119에 실려.....
병원으로 왔습니다.

그새.....
퇴원한지.얼마나 됐다고.....
경과가 좋아.....
외출도 했었는데...
곧 출근할 준비를했었는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우린 도무지 짐작조차도 못할 일입니다.

미루님들 뵐 면목이 없습니다.

요즘은 연휴라.....
원인도 확실히 나오질 않습니다.

병원 응급실은 아수라장이였습니다.
한국의 명절 연휴가,,,,,
얼마나.....작금에 답답하고도 우매한 한 단면인지...

아직도 그저......
아이는 진통제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곧 나아지겠지요
별일 아니겠지요.

그리고 미루님들..
10월 10일 약속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제가.....더 나은 날로.... 잡아 질 때가 오겠지요.

간간히 소식,

짬 나는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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