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 저희는 태어난지 2개월 된 붉은돼지(황금돼지 맞아유~)여유!

 

 

 

 

황금돼지띠 해는 단순 미신이다?

 

 

올해는 황금돼지(붉은 돼지)해란다.

중국에서 붉다는 것은 재물을 상징한다.

 

경주불국사 현판뒤에 숨어있는 황금돼지를 발견했다느니...재물복이 많은 붉은 돼지해에 재물복이 많은 아이를 낳기위해 출산장려에도 큰 이바지를 한 황금돼지!!

 

 2007년 돼지띠 해인 정해년을 맞이하면서 출산을 준비하려는 ‘예비’산모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600년 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 돼지띠 해’를 맞이했기 때문. 음력윤달로 입춘이 두 번 들었다하여  쌍춘년에 결혼하면 잘 산다는 결혼 붐을 일으키더니 이젠 쌍춘년에 이어 2007년은 아이를 낳으면 재물복이 넘치고 대길의 해라는 말까지 있다.

출산을 계획하거나 앞두고 있는 ‘예비’산모들의 출산계획에 촉매제 역할을 할 듯하다.

 

그럼, 이 황금돼지해는 실제 언제부터 유효한가?

 

동짓날을 아세(작은설)라 부르고 동지가 지나면 낮이 길어지니 당연 새해라고 해도 될까?....

그럼 동지 지난 후부터?

 

아니면 음력 1월1일(구정) 이후?

 

사주명리학에서는 절기력으로 한 해를 구분해 입춘이 들어오는 양력 2월 4일 오후 2시 17분부터 2008년 2월4일 오후 8시 사이에 태어나야 ‘황금 돼지띠’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 한다.

 

그러므로 이 기간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음양오행상 재물복을 타고 난다고 보고 있는데,

편안하게 인생을 살 수 있는 운세를 지니고 태어난다는 속설을 반영하듯 ‘황금 돼지해에 태어난 복덩이’라 불리며 예비부모들에게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는데....

 

왜 황금 돼지띠일까?

음양오행 학문은 중국에서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중화민족은 예로부터 황색을 고귀하고 신성한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아울러 붉은색을 상서로움과 경사로움의 상징으로 여긴다.

 

이를 테면 순결하고 선량한 효자를  적자 (赤子, 붉을 적, 아들 자)라고 부르고,  여성들의 화려한 화장을 홍장(紅裝, 붉은 홍,  꾸밀 장)이라고 한다.

또한 홍안(弘顔, 붉은 홍, 얼굴 안)이라는 말도 자주 쓰는데 이는 여성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형용함과 동시에 미인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밖에 원시적 종교관념에 붉은색은 액운을 막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한다는 정감적 의미도 부여되었다. 그리하여 고대사람들은 붉은색을 야수를 쫓고 자신을 보호하는 색상으로 보았다. 

 

이러한 원시문화 가운데서 붉은색의 가치와 상징적 의미는 민족심리의 심층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중화민족은 대대로 붉은색에 대해 특수한 감정을 지니게 되었다. 따라서 여러가지 경축행사에서 붉은색으로 장식하는 풍속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따라서 ‘붉은색’을 재물을 상징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색으로 여기고 있는데,

정(丁)은 음양으로는 음이고 오행으로는 화(火)에 해당되고 화(火)는 붉은색이니 붉은돼지로 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검은 돼지나 흰색 돼지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붉은 돼지는 쉽게 만날 수 없다는 희귀성이 더해져 붉은색 돼지해에 해당되는 정해년은 ‘황금 돼지띠 해’라고 보고 있는 것.

 

또한 음력 정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붉은 돼지 해인데 2007년도가 특히 붉은 돼지 해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황금돼지 해'라는 것이다.

정해년은 고전명리학의 학설 중 오행의 토(土)로 노란색 즉, 황금색이니 돼지띠 해인 정해년을 “황금 돼지띠 해”라 해석하고 있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돼지를 매우 길한 것으로 보아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치고 먹을 복이 있다고 보았다. 이런 관념이 이어져 내려 온데다 그냥 돼지띠도 아니고 “황금돼지띠” 이기 때문에 더욱 길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정말 정해년에 태어난 사람은 재물 복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할지는 의문이 남는다.하지만 희망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활력을 가진 것처럼, 단순히 속설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우리 아이가 재물이 있고 복을 받아 편안한 삶을 산다고 믿고 키워 나간다면 이 또한 기분 좋은 일이지 않을까.
 
  2007년 정해년은 ‘행운의 붉은 돼지해’라고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 있는 듯하다.
우리 모두가 진정한 자기 사랑과 긍정적 사고의 바탕 위에서 붉은 돼지해를 맞이할 때
붉은 돼지에 바라는 기대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무튼 올 한 해,

여러분들의 집안에는 재물이든...건강이든...모쪼록 행복하소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글/이요조(파주에서)

 

꼬리가 뻗어있기도......(기분에 따라서?)

 

혹은 꼬부라지기도....ㅎㅎ

 붉은돼지= 황금돼지 맞다.

 말= 망아지,  소=송아지,  개=강아지,  닭=병아리,  돝=도야지,

 

돼지는 도야지의 준말로 돝(큰돼지)의 새끼를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그 게 변화되어 부르기 쉬운 도야지=돼지로 바뀌었다네요.

 

도야지....예쁘지요? 

 막 수유를 끝내고..뭔가 미진한 듯...엄마주위를 배회중, 엄마는  배를 가려 젖무덤을 모두 숨겼습니다.

 "얘들아! 저리 나가 놀아라...엄마도 좀 쉬어야지...응?"

 "에휴, 언제 저것들을 다 키울까? 얼른 이유식을 시키든지 해야지...원"

 마음껏  복돼지를 퍼 가시라고 스크랩 활짝 열어두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