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퉁퉁마디)물김치

 

미네랄의 보고 함초이야기(신안)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55

 

신안여행길에서 함초 생초를 받았다.

꼭 요리를 만들라는 건 아니고 요쿠르트와 갈아 마시면 좋다는...

한팩이면 함초쥬스로는 손색이 없겠지만

계룡님이 한 팩을 양보해 주셔서 이나마 흉내라도 내 본다.

조금만 더 넉넉하면 다양한 요리들이 나올텐데...

 

함초가 좋다는 단순 포스팅보다는

이렇게 직접 음식으로 만들어 보는 블로거...

조금은 더 넉넉한 재료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이 함초로 무엇을 할까?

동치미가 익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물김치를 담아보기로 했다.

나박김치처럼 담았다.

그냥 함초만 넣어주면 된다.

퉁퉁마디(염생식물)특유의 풋풋한 향내가 있다.

퉁퉁마디 자체가 짜므로 따로 절일 필요없이

깨끗이 씻은 생초를 그대로 마지막에 넣어주면 된다.

자잘하게 끊어 넣으면 되겠지만

조금 익은 후 그 식감을 알수 없어 포기채로 넣었다.

 

 

물김치가 일주일 쯤 충분한 발효가 되고나니

퉁퉁마디 본래의 짜고 쓴맛은 순화되었다.

아마도 함초의 염분은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서

같은 염도에 도달하게 되는 양상을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물과 함초의 염도차가

줄어드 는 것은 함초의 무기질의 평형이

이루어지는 이유 아닐까?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되어 들어 있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 요드, 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함초에는 이 바닷물의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있으므로 사람의 몸 안에서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함으로써 신체를 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함초는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몸이 가벼워지며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샐러드

함초를 데쳐주었다. 3분간만

그리고 찬 물에 담가두었다. 염도가 좀 빠져나가기를...

재료.

토마토1개, 단감1개,메추리알 20개, 가미조림메추리알 7알

밤 7알,퉁퉁마디(함초)200g

 

소스

별 다른 소스없이 한식 나물처럼, 간장이나 소금은 필요없고

들기름 깨소금 간마늘만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샐러드접시에 돌려 담는다.

 

 

함초쥬스만들기

야쿠르트나 우유 그리고 사과를 함께 갈면 건강음료가 된단.

보이는 양의 두배면 좋을텐데...

이 정도가 처음 먹을 때 고려 딱 적당!!

 

야쿠르트 두개와 갈았다.

처음엔 ,,괜찮은 빛깔이더니 아래위로 분리되었다.(야쿠르트)

우유는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우유가 더 낫다.

과일과 함께라면

사과보다는 토마토가 더 나을 것 같다.

 

함초농장에 다녀와서 흉내내 본 밥상

함초농장의 갓김치와 우리집 갓김치

 

떡국 국물내기에 황태를 조금 넣고

현미가래떡 뽑아 둔 것을 떡국으로 썰었다.

우리집에서 만든 함초떡국!!

 

함초농장에서 먹은 떡국

함초농장의 편육과...우리집 전날 먹다남은 편육(사진깜빡)

함초소금+제피가루에 찍어먹다.

함초넣어 만든 손두부(함초농장)

평생 잊지못할 부으거룬 함초나물맛

여린신초로 나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병에 꽂힌 바짝마른 함초를 물에 불렸다가

밥에 넣어 본....감질난 함초밥!!

(함초가 조금 어쎄다)

 

샐러드 만들지 말고 함초 비빔밥을 해도 아주 맛있었을텐데

정말 아쉽다!! 세발나물(염생식물)이라도 사와서 만들어 봐야겠다.

집 가까운 우리동네 작은 마트에서도

미네랄의 보고인 함초를 늘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은도는 신안의 부자섬이다.

주민들 대개가 농사를 짓는데...어업보다 농사가 더 낫다고 한다. 어업에 종사하는 가구는 몇 안된다고 한다.

파, 마늘, 양파 농사가 아주 잘 되어 농사를 지어 한 해 억대를 벌어들이는 가구가 다반사란다.

할머니들 품삯도 일일 15만원이라고 하니....일하는 할머니들의 연봉이 3,500만원대 라고 전한다.

 

자은면 면사무소와 보건소

 면사무소  브라인드도 홍보 마인드!

면장실에서

자은면장님(남상율)과 신안군 천일염산업과 장봉기님

면사무소 ..관사?도 아니고 게스트룸?

보이러 가동이 안되어서 하루는 모텔에서 묵고 그 이튿날은 깨끗하고

널널한 이 곳에서 묵었다. 모두가 새 것이다.

 

면사무소 뒷쪽에 있는 사택이  펜션같다!!

 

 

첫째 날 밤은11월8일(음력 10월13일)

낼 모레면 만월인 달이 곱다.

역시 섬이라 그런지 밤 하늘에 되비칠 다른 불빛이 없어

그런지 달과 북두칠성이 크고 밝고 .....좋다.

밤길을 걸었으면 싶은 맘이지만 여행자라 고단하다.

저녁을 먹고 식당에서 나오며 밤하늘을 건듯 찍었더니

달과 별이 흐른다. ㅎㅎ

그래도 그 날 밤 내가 느낀 분위기라도 비슷하게 옮겨보고파...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전날 밤도 못잤으니 (바뀐 잠자리에서 더욱 불편할...)

 

오늘밤만이라도 푹 자두지 않음 아마도 내일을 못 견딜 것 같다.

요즘....불면과 피로감의 누적에 건강이 바닥을 칠 것 같은 예감이다.

그래도 여행이라면 죽어서도 벌떡 일어날 강시처럼 폴짝거리며 다니는 중이다.

 

잘 자고 일어났다. 습관처럼 늘 깨는 6시 좀 넘은 시간이다.

바깥을 내다보니 아직 캄캄하다. 함께 잔 백미가 새벽산책을 나가잔다.

<음.....난 새벽공기나 안개 이런거에 민감해서 기침 하는데...가만.. 안개도 없고 날씨는 따뜻하니 괜찮겠는걸>

하며 따라나섰다.

그 담날로 당장 목이 따갑고 편도선 부어오르고 기침 콩콩나오고... 섬 약국에서 급 처방, 약을 사 먹었지만...

그랬지만...

새벽에 나간 산책은 너무 좋았다.

상쾌했다.  안나갔으면 후회할 뻔한 추억이 되었다. 지금에사 다시 돌이켜보니....

 

 

우리 둘은 자은도를 아주 시시하게 여기고 있었다.

새벽에 바다로 갈라믄 어디로 가느냐고 시건방지게 물었다.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의 한 가운데서 말이다.

ㅎㅎ 나중에 보니 버스가 다니는게  보인다

영화세트장같은 길목을 걸었다.

ㅎㅎ 제미있는 양갈래 길이다.

하기사 뉴욕 윌가에도 이런 쌍갈래길이 있긴했다.

빌딩이라 그렇지 다를 바 없다.

파출소 정문앞이 약방이다.

약방 위치가 좀 뜨아하다.

ㅎㅎ 우리는 마주보고 깔깔 웃었다.

경찰아저씨들 수고하신다고 박카스라도?  뇌물이라고 거절하셨을까?

약방은 텅 비어있었다. 이사갔을까?

그러고 보니 학교도 있다.

움머....선생님들도 피곤하신데...마시는 거라도 좀...!!

학교가 좋다.

길어서 유명했던 구덕산 언덕배기 내가 다니던 여중이 생각났다.

우리는 체육관이 오른쪽이었는데...모습도 비슷하고~

거의 50년 전이라면 다들 까무라칠랑가?

새벽공기가 달다!

아침운동하는 사람도 더러있고

고즈넉한 읍내가 환히 다 보인다.

이른 등교?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도 아침운동을 안 할 수 없지~

 

흔들린 사진도 내 기억의 일부! 

 볼록거울의 짝딸막한 내 숏다리도 ...

훗날 바라보면 눈물 나도록 그리운 추억이 되어줄꺼야~

신안군 맞다 읍내 골목에도 소금을 지루로 파는 집이 있다. 

 

 

읍내 강아진데...

사람을 보면 약간 겁을 집어먹는 내숭쟁이다.

우리는 식당을 늘 오가며 만나지는 이 겁쟁이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은이~>

바로 옆에 금고가 있다.

<자은아!! 너 그래가꼬 금고를 어떻게 지킬라구?>

함초농장으로 갔을 때 이야기다.

바로 아랫 사진의 강아지~~

제 집에는 언제 들어가 잤는지...멀쩡한 집을 두고 노숙하는 노돌이다.

집엔 먼지 잔뜩묻은 비료푸대같은 게 있어서 꺼내줄려니

일하는 분들이 고함을 지른다. <무니까 가까이 가지 말라고...>

 

난 벌써 얘하고 소통했는데.....,

괜찮아....내가 치워줄께~~ 하고 다가가자 곁으로 비켜서 주었는데...

너무 외로워서 병이 들었다.

병이 깊어 정신마저 이상해졌다.

일하는 분들에게 이름을 물어보니 농장 사장이름을 부른단다,

<상섭이~>

이 강아지를 데려다 놓은 사람이 떠났단다.

그러다가 또 늘 밥을 챙겨주던 사람도 떠났단다.

 

함초농장이라...일이 없을 때는

아무도 없는 빈-바람소리 뿐인 갯벌 들판에서

저 혼자 큰 공장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름조차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남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며 웃고..마치 비아냥거리듯...

으르렁거리자 옆에 둔 막대기를 휘두르며 밥을 던지듯 주고는

말을 건네기는 커녕 눈길도 주지 않고~

 

사람만 보면 꼬랑지를 다리 사이에다가 끼우고...벌벌 떤다.

낯선 내가 다정한 말을 건네자.

오줌을 줄줄,,싸대는

불쌍한 늠!!

 

하루에 다정한 말 한마디씩만 건네도...

병을 고치고도 남을

좋은 약이 될텐데...

 

자은도 상섭아~

건강해져라!!


 

 

 

 자은면장(남상율)의 안내와 설명

 

바다와 갯벌의 미네랄을 충분히 흡수하였기에 우리 몸에는 더욱 좋은 신안 천사섬의 보물 <함초>를 찾아갔다.

 

 

95년, 그러니까 7년전이다. 폐염전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었다.

시흥에 있는 포동염전!  말만 염전이지 죽어있는 과거의 옛 염전이었다.

풍경이 아름다와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할머니 서너분이 무엇을 채취하며 사진만 찍지 말고 이 것을 따가라신다.

< 그 게 뭔데요?>

<이 게 함초라는 건 데 얼마나 몸에 좋은지 몰라...이 걸 재어두었다가 조금씩 먹으면 갯벌의 인삼이라우>

그 풀을 조금 얻어 먹어보니 짜고 쓰다.

<에퉤퉤>했더니 모두들 웃으신다.

그러던 그 갯벌 염생식물이 그 해 11월15일 방송을 타고 나처럼 함초란 이름마저 모르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입소문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아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다 알려졌다.

그냥 캐오는 함초란 없다. 이제는 고소득 작물이다.

 

중국에 체류할 당시에 호텔 음식에도 선을 보이던 함초!!   마치 우리나라 부추전처럼 만들어 내었길래 하도 신기해서 몇 점 먹었더니 옆자리 누군가가

<다른 거 드세요. 까짓...부추전이 뭐라고....>

ㅎㅎ 난 함초가 너무 궁금했고, 중국의 유명 백화점 <리춘> 지하 식품부에서도 함초를 만났기에 요리로 된 함초맛이 매우 궁금했을 따름이었다.

 

2011년 11월9일

자은면(자은도) 면장님의 안내로 찾아간 천사섬의 함초는 다양한 제품들로 출시되고 있었다.

방문기념으로 받은 함초비누는 피부트러블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한다. 며칠만 사용한 장남이 좋다고 하니 더 신청해야겠다.

 

신안에서 함초로 만든 맛있는 요리를 혼자 먹어 본 게 못내 미안시러바서....먹은대로 남편앞에 함초 요리들을 만들어 식탁을 차려보았다.

갓김치도 내고 편육을 삶아 함초소금과 제피가루를 섞어 찍어 먹었더니 맛이 환상이다. 함초 소금도 주문해야겠고....ㅎㅎ

다음날은 함초 떡국을 끓여내고 그 다음날은 함초 나물도 ...만들어 보았다.

이러다가 함초마니아 되겠다.

 

 

 

 

 

 

mbc-tv 종영프로그램 심야스페셜 방송

2005년 11월 15일 / 제 473회

갯벌의 인삼 퉁퉁마디의 비밀을 밝힌다

▶ 충남 보령의 본궁마을은 예로부터 장수 마을로 알려져 있다.마을의 90세 이상의 노인들도 아직도 물일을 거뜬히 해내데...

퉁퉁마디가 자라는 4월에서9월까지 이 마을 주민의 밥상에는 퉁퉁 마디로 만 나물이며 반찬이 빠지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퉁퉁마디의 섭취가 장수의 오랜 비결이라 입을 모은다.

또한 2번의 심장수술과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송창호씨는 올해 3년째 퉁퉁마디 가루를 복용하면서 합병증도 나아지고 몸도 몰라보게 건강해 졌다고 하는데...

퉁퉁마디를 복용 후 건강이 호전되었다는 사례자들을 찾아가 보았다

퉁퉁마디의 의학적인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라!

우리나라 염전이나 갯벌에 봄부터 가을까지 지천으로 널려있는 퉁퉁마디.   

칼슘과 미네랄, 효소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자연식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지는 불과 십 년 정도.

건강의 적인 암과 고혈압, 비만치료등에 탁월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퉁퉁마디에 대한 인식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데...

과연 퉁퉁마디의 어떤 성분 때문인지 의학적인 효능에 대한 비밀을 밝혀본다.


▶신장기능 개선과 근력향상기능까지...

2004년, 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용호 교수팀은 임상실험을 통해 퉁퉁마디의 성분이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에서는 퉁퉁마디를 투여한 쥐를 통해 근력향상 증진 기능에 대한 실험을 통해 퉁퉁마디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2년째 퉁퉁마디 축제를 여는 일본!

일본 북해도의 아바시리현의 한적한 시골마을 우바라나이...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이곳 노도호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일본십만평이 넘는 퉁퉁마디 군락지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12만명이라고 하는데...

지역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 축제에서 퉁퉁마디의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단해 본다.

염전과 갯벌의 새로운 희망, 퉁퉁마디

과거에는 소금을 먹는 풀이라 염전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았던 퉁퉁마디가 이제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희망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 전남 신안군에서는 9만평의 염전에 퉁퉁마디 인공재배를 성공했고 앞으로 더욱 재배를 늘릴 계획이다.

2005년 10월 한국해양대학교 서영완 교수가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과 유사한 효능을 가진 사포닌 성분을 최초 분리하는데 성공!

이에 퉁퉁마디는 우리나라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또 다른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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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식물은?
질문2)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물은?
질문3) 일본은 천연기념물,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은?
질문4) 한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아서 웬만한 사람은 맛보지 못했고, 유럽에서는 고급 식재료여서 맛보기 힘든 식물은?
질문5) 바닷물 속에 함유된 모든 미네랄 성분이 고도로 농축되어 있는 식물은?

 

답은 <함초>다.

 

 

갯벌에서 걷어 온 함초!

가을이라 붉은 빛이 도는.....퉁퉁마디(우리말)

이렇게 가루로 내어 말린 후

함초분말도 만들고 함초소금 함초비누등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

비닐하우스로 사계절 재배도 가능

갯벌 물고랑 사이에 붉은 기린초(염생식물)

갯벌의 가을

함초 갯벌밭 견학

이제는 함초가 부가가치 식품으로

자은도의 농가 수입을 올리는 보물이 되었다.

함초캐기

갈색꽃처럼 달고 있는 것은 요즘 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염생식물 <세발나물>이다.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는 옛 소금창고

함초공장 정문

함초공장이 생길 줄 엣 선조들은 알았을까?

함초공장 마당에 핀 민들레~

갑자기 아주머니들 손길이 분주하다.

햐..요렇게 맛있어 보이는 김치까지~~

이 게 오늘 방문한

우리들을 위한 음식이라는데...침이 꿀꺽!!

함초손두부

고소한 맛이 일품!!

먼저 막걸리에다가

평생 잊지못할 맛 함초나물...

내가 아가씨 속살같다는 표현을 하니 웃는다.

말이 에로틱하다나...으혀 음흉한 남자들 아가씨 뽀얀 속살처럼 부드럽다는데

내 표현이 뭐가 잘못 됐으까??

여린것을 뽑아왔다는데....그럼 평생 못 먹어 볼 맛!!

그래도 내가 누군가?!  집에 와서 나물 만들기 도전!!

오잉....함초 두부에 깔린 함초 나와라 오버!!

정말 맛나다@@

마치 우리가 함초밭에서 일하고 들밥을 먹는 기분!!

거기다가 함초 떡국까지...

이 뭥미?  왜 자꾸 웬쑤 생각은 나는거야?

이 맛을 사랑하는 웬쑤에게도 전해줘야지...

함초로 만든 여러가지 제품들...

 

방문기념으로 받은 함초

이 함초로 음식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함초소금

녹쓴 경운기 위에 놓인

단풍 든 함초와 함초비누!!

위에 함초가 집에까지 무사 안착!!

꽃병에~

집에 오자마자 돼지고기 삶아 갓김치와 함께 편육을 함초소금과제피로 먼저 찍어 먹고

정줄놓의 증거로 사진이 없음!!

 

이 사진은 다음 날 먹다 남은 부스러기 편육으로 찬조출연한

함초떡국, 웬쑤님 밥상!

 

또 다른 함초 요리법은 다음글로!!

 

 

 

 

 

 

제조원/천사섬함초영농조합법인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36-69번지

☏61-271-6916

홈페이지/  www.1004-i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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