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삼/정말 붕어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붕어섬축제장

 

 

 

 

 

 

붕어처럼 생긴 섬이 숲이 우거져 더 아름답죠?

 

붕어섬

 

2005년도에 올린 글이 있다. 

그 때는 또 왜 화천을 갔었을까?

가물가물~~

아! 맞다. 친정조카가 화천에서 군대생활을 했다.

고모가 면회 가느라 화천산천어축제도 그래서 알았고...가보았고

그 때 축제의 진면목을 보았다.

 

예를 들자면 얼음썰매를 5,000원에 빌려주면서 반납하면 향토 상품권 5,000원을을

되돌려? 주어서 그 상품권으로 특산물을 사고

또 좋은 특산물이 탐이나서 또 사고

야금야금 쉽게 십오만 원이 훌쩍 넘었던 기억이 난다.

 

그해 신문에는

화천 산천어 축제 대박이라는 호평과

성공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화천은 물의 고장이다.

여기도 물, 저기도 물....정말 물위에 떠있는 붕어섬 같이

사방으로 물이 안 보이는 곳이 없다.

 

붕어섬은 지나쳐가면서 바라본 무척 기억에 남는 섬이었다.

(2005년도)

섬으로 들어가 보지도 않고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렸으니~

 

그랬던 붕어섬을 그것도 쪽배축제에 맞춰 가보게 되었으니

마음은 붕붕 떴다.

 

그러나 막상 들어간 붕어섬은 지나치면서 바라본

낙원의 섬처럼 역시나 아름다운 숲을 가진 섬이었다.

 

이 곳 축제에서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아쉽게도

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놀이와 문화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린이 풀장도 2군데나 있었다.

 

청정자연에 둘러싸인 붕어 섬에는 다이내믹한 수상체험과

문화체험을 즐기고 맛보고

저녁이면 시원한 강바람에 한껏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모든 일이 술술 잘풀리는 수리수리 화천 이라는 재미있는

말로 화천을 표현했다.

 

축제기간에는

오시는 분들에게 더 소중하고 더 특별한 추억들을 많이 안겨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마당이 있으니 솜씨도 뽐내보면 좋겠다.

   

열차펜션도 있고 예약텐트촌은 설치된 멋진 텐트를 빌려주는데

3만원, 그 3만원을 다 받느냐 하면 2만원 상품권을 되돌려 받는다.

 

그 상품권은 화천시내에서

식당이나 주유소~숙박업소, 수퍼마켓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미처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다 찍었다.

 

짚라인을 탔더니

내릴 때 사진을 쥐어준다.

 

아! 강매?

그랬는데 그냥 선물이란다.

내가 무안했다.

 

 

 

군부대가 가까워선지

아니면 주중이라 그런지 군인들이 많이 보였다.

오수에 빠진 군인들이 있는가하면

그래도 몇몇은 에너지가 넘쳐나는지

자전거를 탄다든가 문화체험을 즐기는 부류들이 꽤 보였다.

 

 

 

무더운 여름 강물위에서

모든 걸 다 쏟아내었으니 이제 새로운 것만 담으면 되겠다.

진정한 힐링이 이런 게 아니고 무엇이랴?

붕어섬 숲 전경/2005년 7월17일

 

 

 

 

 

 

 

 


다양한 만들기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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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도 달리고 육로도 다니고~~~


어린이 산천어 맨손잡기

 


손톱에 봉숭아꽃물 들이기

 

 

 


마중물넣고 펌프질

아이들 어른 할 것 없이 신기해하며 잘 놀았다.

나도 넋을 놓고 재미있게 구경했다.

물을 한 바가지 먼저 붓고 펌프질을 해대면

시원한 지하수가 쏟아져 나온다.



 

 

 짚라인 붕어섬 명친은 <하늘가르기>

짚라인을 타고나니 사진을 뽑아준다.

축제 아니고는 주말에만 운영 ..주중에도 예약전화만 주면 언제든 OK~~

 

화천의 명물 열차펜션

열차를 2열로 배치된 펜션

뒷쪽으로 또 하나의 열차가 길게 배치되어있다.

 열차펜션가격

가격표~~

문의 033) 441-8876~7

8874

 

 

열차펜션같지 않다, 열차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현관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일반 가정집이나 똑같다  문을 밀고 들어가면 신발장과 주방겸 거실 침대 냉장고 등~~

헉 넓은 테라스도 있다.

깨끗한 화장실

심플한 주방


 

 

인근 먹거리

 붕어섬에는 식당이 없다.

화천 읍에서 먹고 들어가야 한다.

곤드레 또는 곰취밥이 유명하다는 집!!

대청마루 033)442-1290

010-6216-1713

강원도 화천군 읍 중앙5길

 


 대표(심정은님)

 

왜 맛집 포스팅을 절대로 란하는 내게 감동이었을까?

뜨거운 여름에 펄펄끓는 물에다 수저를 넣어서 조심하라며 건네주시는마음!!

스텐레스 수저통에서 뚝배기와 똑같아 김이 오른다.

이런 맘이라면 어찌 반찬이 하나같이 손님들 입맛에 맞지 않을까?

곰취잎밥 옥수수범벅 반찬을  정신없이 리필해 먹다!!

 



 

 

 

 

한라산을 바라보며 짜릿하게 하늘을 날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자락에서 즐기는 짜릿하고 다이나믹한 짚라인!!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동굴 카페 다희연(茶喜然) 짚라인!

다이나막한 4개의 코스는 제주만의 짚라인 고유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스를 지날수록 자신감과 즐거움이 더해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스릴과 재미를 경험할 수가 있다.

 

 

 

짚라인을 타면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사진 역시나 타면서 찍었던 사진!

비가 오다가 만 하늘이지만 구름사이로 언듯 비치는 푸른 창공이 더 매력있다.

멀리 보이는 제주 함덕의 바다를 마주하며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가 있다.

짚라인, 제주에서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는 체험!

 

짚라인은 열대우림지역의 정글지역 원주민들이 뱀이나 벌레 독이 있는 식물을 피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용하던 교통수단을 그 기원으로 하며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레포츠!

산 능선의 차 밭 실루엣

 

짚라인!

처음엔 두려웠지만 조교의 시범에 자신감을 얻었다.

4단계 코스를 완주하고는 더 없을까 서운한 이 마음은 뭐지? ㅎ

 

 

4단계코스

 

1/ 삼나무숲을 뚫어라(코스길이 171m)

2/본격적인 도전, 녹차밭 횡단((코스길이 174m)

3/연못을 넘어라(코스길이 52m)

4/푸른 바다를 바라보자!(코스길이 223m)

 

나도 준비를 하고...

찬공기 알레르기가(기관지) 있어 입을 가리고

한마리 새처럼 가뿐하게? 바람에.... 몸을 실었다.

 

 

제 1단계

삼나무 숲을 헤치는 무게감의 가속도~~

그래도 셔터는 잊을 수 없는 기자정신?

 

1단계, 피톤치트가 나오는 삼나무숲을 통과하며...

첫 코스라 학습부족으로 착취 부실(``);;

 

 

녹차밭 횡단

갈수록 더 짜릿해지는 스릴!

빛내림....그 분도 구경하사~

연못을 넘어라!

이제 4코스

바다가 보이는 최장코스~

 

함덕 바다가 넘실대며 보이는...

 

멀리-

바라보는 시선 끝에

바다가 보이고 더욱 여유로와지는...

.

.

.

.

새의

,

깃털처럼

.

한 마리

.

나비처럼....

 

<그래~ 내 몸을 맡겨보는거야~

바람에...구름에...하늘에~~>

 

아예 드러누워....

하늘을 찍어보는 여유만만!!

.

 

애써

날개를 퍼득이지 않아도

창공에 일순 정지한

매처럼

이대로 정지했으면...

 

세상이 빙그르르 돌고~~

 

먼저가서 내려오는 회원을 차례로 사진 찍어주는

'더 블로그스' 시샵 '릴라' 님도 마지막 하강샷에 원만히 들어오고...

 

낮에 나온 반달도 빙그레 웃어주는...

우리 부부도 나비처럼 가비얍게 제주 하늘을 날았다.

 

 

나는야 짚라인 실버회원!!

이젠 ..전혀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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