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리→진통 효과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줄기에 가는 털이 나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해발 700∼8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한다.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 6월 이후에는 잎과 줄기가 세어버리기 때문에 3∼5월의 어린 순을 식용한다. 뿌리는 요통, 신경통, 배농, 두통, 감기 등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해왔으며, 당뇨와 노화 방지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백지(白芷)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어수리는 향이 일품인 산나물이다. 사람들은 주로 곰취나 참나물의 향을 최고로 치지만, 천만에 말씀. 약간 당귀 향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씹다 보면 입안에 취나물 향이 가득 퍼지는 어수리야말로 향을 먹는 산채라고 할 수 있다. 달래→복통 알뿌리 날것을 무침으로 먹거나 부침 재료로도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 ||
그의 경험에 의하면 머위가 모르핀 주사도 소용이 없을 만큼 병이 진행된 단계에 있는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참을 수 없는 통증도 분명히 완화시켜준다고 하는데, 암이 전이되는 위험을 줄여주며, 환자의 상태 및 치료 전망을 개선해준다고 한다. 포겔 박사가 말하는 머위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머위가 똑같은 종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머위도 옹종, 암, 기관지염, 편도선염에 쓴 기록이 있고 민간에서는 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 ||
| ||
또한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에 치료약으로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 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 내어 먹는다.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 ||
///////////////////////////////////
원추리나물은 우리말로는 근심풀이풀 또는 넘나물이라고 하며 이른 봄에 올라오는 어린 싹을 나물로 무쳐 먹는데, 약간 달면서도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 독이 있다고 하던데 원추리나물을 먹고 그 독성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 어떤가요?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나요? 그렇다고 한다면 잠시 나타났다 없어지나요 아니면 얼마나 지속되나요?
원추리는 약재로서 한방에서는 외용약재로 분류합니다.
약재로 일부 체질에 따라 쓰이기는 하지만 바로 독성때문에 권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 싹으로는 모든 것을 먹듯이 어린싹을 먹을수 있답니다.
거의 자란 이후부터는 독성이 생기게 되지요.
아마 거의 자란 싹을 먹었기에 탈이 났을 겁니다.
우리의 몸의 체세포는 자정능력이 잇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이 흡수되었기에 해독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해독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간기능이 좋은 사람은 쉽게 해독하며, 간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차이가 다르게 나타난다 할수 있습니다.
양방과 한방이 다른점은 이런 내용이며, 사람마다 장부의 기능을 다르게 보고 진단이 되며, 그에 따라 개선법이 다릅니다.오행체질은 이런 진단과 관리를 안내합니다.
///////////////////////
넘나물은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넘나물(원추리)은 콜히친(colchicine)을 함유하고 있는데, 위장에서 잘
흡수된다. 콜히친은 체내에서 산화된 후 이산화콜히친을 형성한다. 이 물질에는
독성이 있어 3-20mg을 먹으면 중독되어 죽을 수도 있다. 중독이 되면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 및 입이 타고 목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오독오독한 식감, 뽀들뽀들한 ...
'요리편지 > 나물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톳과 모자반 나물 (0) | 2008.01.31 |
---|---|
원추리나물의 독성과 후윳증 (0) | 2008.01.30 |
미역이야기 (물미역나물과 미역파강회) (0) | 2007.12.13 |
각종 나물무치기와 나물겨자드레싱 (0) | 2007.11.12 |
끝물 고추나물,그리고 여행지 별미나물 (0) | 200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