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간식

 

크리스마쓰에 너희들에게 케잌을 만들어줄까 하다가

우무가사리를 고아둔 한천이 있어서 동지도 지난 후여서 팥앙금도 남았겠다.

팥앙금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겨울철 간식으로 그만인 달콤하고 맛난

쵸컬릿같은 팥양갱!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간식이란다.

너희들 비록 성인일지라도 엄마의 기억속에는 언제나 엄마에게 보채고 칭얼대던

아기의 기억이  남아있는한  사랑한다.

얘들아~~

  Merry Christmas~~

 

       
양갱을 만들어 은박지에다 싸고는 위를  돌려 꽃잎처럼 예쁘게 만들었는데....  뚜껑을 닫아놓았다가 열어본즉 은박꽃 이 찌그러졌구나! 그래도 맛만있다면야 

 

 

 

 

 빨갛게 보이는 양갱이 지난번에 만들었던 단호박양갱이고

뒤에 보이는 검은 것이 팥양갱이다.

양갱맛은 시중 상품 양갱과 맛이 다를바 없다.

 

 

호박양갱만들 때 약간 무른 것 같아서  한천을 더 끓여서 쫄였다. 만들어놓은 한천은 쉬지를 않으니 두었다가 사용해도 된다.

여름에는 물속에 담구어두고 겨울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그래도  빨리 만들면 좋고 한번씩 끓여둘수록 쫄아들어 단단해진다.

한천은 열을가하면 액체로 변한다. 식으면 단단한 묵이되고, 한천을 이용한 여러가지 식품들이 많지만 양갱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요즘은 마트에서 말린 한천도 판다더구나...매우 편리할 것이다.

 

 

준비재료 

단단한 한천 650g과 설탕 600g 팥 1.5 컵 삶아서 껍질채 블렌더에 갈아두었다가 한데 섞어서 끓여주면된다.

30분간 약불로 끓임

 

 핸드블렌더로

간간히 저어주면서 약불 중불 번갈아 30분간 졸임

 껄죽하면서 새카매지면 완성된 것임

모형틀로 작은 그릇들을 준비후 

한 김 나간 뜨거운 양갱을 붓는다. 

 

잣을 그릇 아래에 깔고 양갱을 부어서 굳히면 더 예쁘다.

겨울이면 바깥 온도정도에서 30분이면 굳는다. 

 

틀에다 부은 후, 마지막에 잣을 올려보았더니 겉돌아 잘 떨어지는 흠이 조금~

두 개씩 맞붙여 포장했다. 

 

두개씩 포개어보니  큰 알같기도하고 재미있는 모양이 된다.

 

 

포장을 해서 식탁위에 두었더니 '뭐예요?"한다.

크리스마쓰에 만날 친구들이랑 나눠먹게끔 하나씩 갖고가렴! 

엄마가 만든 한국판 쵸컬릿이야~

달콤한 것을 나누면 우정이나 사랑도 배가되겠지?

언제나 너희들이 행복해졌음 좋겠구나!!

사랑한다.

 

 

팥양갱만들기/글:그림/이요조

 

 

 

팥을 재래식 솥에 삶아서

곱게 체에다가 걸러 내려서 앙금을 가라앉힌 후 그 앙금만 사용하는데

귀찮기도하고 껍질채 핸드블렌더로 갈아서 했더니 후래시를 받은 팥양갱에서

미세한 껍질조각이 보인다.

일본유명양갱 할머니는 재래식 방법으로 일일이 만드는데

삶은 팥을 체에다 걸르고 걸러 그 앙금만으로

양갱을 만드는데,,그 건 과자가 아니라 정성 그 자체이더구나!!

 

 

우무가사리 고우는 방법과 단호박양갱만들기/더보기

 

단호박양갱 만들기(&호박셔벗) 블로거 기자단 뉴스에 기사로 보낸 글  | 2008.12.09 09:25

단호박셔벗 연말연시 음식/4....,홈메이드 간식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해보자. 아침 tv방송을 보니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양갱이 보도되었다. 양갱을 사기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는데..아예 읽을 책마저 들고 앉았다. 일본인들이 즐겨마시는 녹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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