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나라, '이호순'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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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허브나라펜션, 자연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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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허브나라, 향긋한 허브식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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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허브나라.

 

이모저모 아름다운 정원사진, 작은 뜰을 가꾸고 있는 내게 하나하나 무척이나 관심이 가는 정원풍경이다.

 

허브의 이름을 알게되면 네임텍도 붙여보면서

 - 좋은 글귀도 되새기면서-

참, 그리고 식충식물 이야기는 따로 꾸며 봐야겠다.

 

언제 시간나면 가족들과 허브나라펜션에서 묵고 식사는 자작나무집에서

즐기기로~~

 

휴양림보다 더 휴양지다운 허브나라펜션에 마물면 힐링되어 돌아 올 것 같은 나를 상상해 보며~

 

우후!!

 


 

 

 

 

 

 

 

 

 

 

 

 

 

 

 

 

 

 

 

 

 

 

 

 

 

 

 

 

 

 

 

 

 

 

 

 

 

 

 

 

 

 

 

 

 

 


 

 

 


파노라마로 찍은 별빛무대

명사, 허브나라 "이호순 원장님을 모시고 토크콘서트

테크광장이 펼쳐진 별빛무대

이곳은 음악회등 공연이 가끔 열리는 곳이라 한다.

이두이여사님이 쓰시고 따님이 삽화를 넣다.

부부(이호순님과 이두이님)

이호순대표님을 모시고 kbs아나 서주희님이 인텨뷰

귀농하신 농부답게 앞치마를 입고 나와주셨다.

 


별빛무대에서 따님 이지인님의 결혼식

어딘가 했더니 바로 이 곳! 터기 갤러리'한터울' 앞이다.

 

 

허브나라는 1993년 오픈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으로
2009년 환경부 생태관광 20선 "숲과 문화 생태계" 부문에 선정된 생태관광지이다.
1만 여 평의 밭에 100여 종 이상의 허브를 재배 각 정원마다 이름을 붙여 테마가든으로 꾸며 놓았다.

농원내에 있는 레스토랑 자작나무집에는 허브나라에서 재배 채취한 허브로 다양한 차와 요리를 선보인다.

2002년 7월에는 <한터울> 터키갤러리를 개관
터키의 문화완 민속 공예품 등을 소개  이색공간으로 꾸며졌다.

레스토랑과 찻집, 허브샵, 가족을 대상으로 오붓하고 조용한 펜션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음악당 별빛무대애는 2003년 부터 시작한 각종 공연들로 이문세, 이루마, 노영심, 박정자 등의 아티스트들로
좋은 공연을 인기리에 개최하고 있다.

평창 생태관광지 허브나라!
해마다 50만명이 다녀가는 그 생태 정원에서 그림같은 농사를 짓는 정원사 가족의 향기로운 시골생활을 담은
20 년간의 메이킹 스토리를 책으로도 펼쳐냈다.

 

남편 이호순, 아내 이두이, 딸 이지인 그리고 아들....
부부는 둘의 합한 나이 100살이 될 때 귀농하였다. 온갖 오해와 루머등을 꿋꿋이 견뎌내고 오늘날 한국 최고의

관광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내었다.
 
<허브나라이야기>책 서평에 보면 이시형박사도 있고, 교수들 유명 가수 이문세도 있지만 맨 마지막 노영심의
-꽃과 꿈이 가득한 허브나라의 위풍당당한 여왕,이 두이 사장님, 세상에서 가장 손이 빠르고 잠시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 이 여왕님의 인생은 허브나라처럼 향기롭다- 는 마지막 서평이 정말 그랬다.

 

이두이님(서울 농대출신)의 힘든 내조가 아니면 어찌 오늘이 있으랴~
칠순을 넘시긴 나이에도 꼿꼿하시다.
여왕님의 손을 달라고 해서 만져보았다. 손을 만져보니 언제나 부지런히 일하신 손 맞다.
이호순원장님도 이 손 덕분에 바깥일을 맘놓고 보셨을터이다.


이호순대표님도 이두이님의 정성으로 허브 농장을 가꾸던 그 부지런함을 가슴 먹먹하게 인정하셨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허브나라 이호순대표님과 함께 토크콘서를 가졌다.
늘 KBS 아나 서주희님이 그 진행을 맡았다.
명쾌하고 매끄러운 대담 분위기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신 대화 속에서 이호순대표님의 철학을 읽었다.


 

이호순대표님, 무슨 말씀을 그리도 잘 하시는지 달변가셨다.
여태까지 겪으신 귀농의 모든 히스토리가 한 귀에 속속 들어오는 이변이....감동 뭉클한 열정적인 국민 외교관이셨다.
이호순대표님은 허브나라 큰그림을 그리시고 그 그림안에 온갖 허브는 이두이님이 심으시고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분단장 칠단장은 따님 이지인님이 채색하고, 그렇게 허브나라는 아름다울 수가 있었다.


무섭도록 무덥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바로 그 날이다.
마침 센스있게 비닐 우비를 마련해 주셔서 따뜻하게 참여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세심한 따님 이지인님의 센스인 듯, 별빛무대에서 2005년 많은 하객들 가운데 결혼식을 치른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재원으로 허브나라를 꾸미고 그리고 경영을 이끄는 젊은이다.
다음 날 우리는 그녀에게서 허브식초강의를 배웠다.

 

어느새 해가 까무룩 지자 흥정계곡 허브나라엔 이내 어둠이 몰려왔다.

어둑살이 들어서야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자작나뭇집 야외 레스토랑에서 <팜파티>가 시작되었다.
높으당한 나무에 걸린 앵무새 모빌에 불이 들어오고 모빌이 흔들리며 명쾌한 소리를 내었지만 우리들 웃음소리에 묻혀버렸다.

허브나라에서 재배 채취한 각종 식용허브들로 꾸며진 칵테일, 허브전, 허브오븐치킨구이~~ 이루 다 기억을 못하겠다.


처음으로 맞닥뜨린 시원하다 못해 얼어죽을 뻔 했던 천연 에어콘 빵빵한 추위도 어느정도 풀려나고~

헤어지기 아쉬움에 2차로 다시 자리를 옮겨~~
평소 밀밭에도 못 가 본 나도 허브향기에 취했는지 어쨌는지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맥주 500cc(흉내사진첨부)를 마시고 지폐위에 동전을 세우고 그렇게 잼나게 자작나무집에서 팜파티를

한껏 즐기다가 허브나라펜션에서 하룻밤 여정을 지샜다.
 


허브나라 주변 관광지

허브나라 www.herbnara.com

흥정계곡은 허브나라 앞

(허브나라 관리, 청소비로 2,000원 입장료, 그 돈은 장학금으로 사회헌납)

자가용으로 15분 거리/

한화리조트, 이효석문학관,이효석 문학의 숲, 무이예술관, 휘닉스파크 스키장,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평창자연휴양림,


자가용으로 50분 거리/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대관령목장, 오대산월정사,  평창한우마을, 한국앵무새학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자가용으로 1시간 거리/

노동계곡오토캠핑장, 웰컴투동말골세트장, 강릉경포해수욕장,


1시간 20분 거리/

평창민물고기생태관, 백룡동굴 등이 있다.

 

흥정천 계곡의 일몰이 순식간이었는지 이호순대표님의 이야기가 순식간인지 모를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온통 허브꽃이다. 로맨틱하다 못해 와인 한 잔에 행복이 밀물져 오고....

오븐치킨이 허브옷을 입었다.

 

아래 사진 3장을 올려본다.

하나는 허브를 머리에 잔뜩 이고있는 쓰레기통이고

중간과 우측은 앞 글에서 (허브식초)도 소개했지만 나무 한 그루 라도 허수이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펜션에 들어서면서도 손만 뻗치면 닿을듯한 나뭇잎들~~

다음날 새벽 허브나라를 둘러보면서 (자연을 진실로 사랑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났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과 여행하는 즐거움 이 모두가 아침 이슬처럼

반짝이는 날이다.

 

 

Herbnara Farm Part

자작나무집(Birch house)
Farm Fresh Herb Restaurant

야외 레스토랑에서 팜파티다.
나오는 음식이 허브나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를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 타임...)
가미하여 향과 맛을 더한 다양한 허브요리를 선보인다.
야외 레스토랑,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된 실내공간,

넓은 정원을 바라보이는 테라스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대표님을 모시고 즐거운 팜파티 분위기는 쌀살한 이상기온을 녹이고도 충분했다.

 

 




 

click~크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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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피기 시작한 메밀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고

가산, 효석님이 표현하신 그 메밀밭이다.

 

 

매년 축제 때 세워지는 섶다리는 다 꾸며졌고

징검다리 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려 꾸며지고 있었다.

 

 메밀막국수 상징탑

 

 


 

 


 

이효석(Lee Hyoseok) 소설가, 전 대학교수

출생-사망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 - 1942년 5월 25일

데뷔/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경력/ 1939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 1936~1938 숭실전문학교 교수 1932 경성농업학교 교사

이효석의 단편선  메밀꽃 필 무렵

 

 

 

2016 평창 효석문화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메밀꽃은 연인& 사랑입니다.

 

2016,9,2(금)~11(일) 10일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

 


 

봉평에서 대화까지, 한국 문학사 상 가장 아름다운 밤길
詩적인 문체로 그려낸 봉평에서 대화까지의 달밤 칠십리 길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칠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호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매표소가 생겼다.

 

 

한 화가는 축제를 앞두고 예쁜 손글씨로 손님들에게 선보이려

바쁘게 준비하고 있었다.

 



 

 

축제가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

 

 

 

가산(이효석님의 호)공원을 지나 직진하면

봉평장터~

바로 그 곳이 충주댁의 주막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주막터를 알리는 비석만 섰더니

이젠 작으마한 집을 지어놓았다.

 

 

장터에 가려서 처음엔 거의 찾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수수

 

수수부꾸미와 메밀전병

 

 

 

<메밀꽃 필무렵>에는 곰보 허생원과 나귀를 등장시켜

메밀꽃을 배경으로 예술성을 한껏 승화시켰다.

 

 

메밀꽃이 달밤에 소금을 뿌린 듯 희고 고운 밤에

'허생원'이 성서방네 처녀와 단 하룻밤의 인연에서 동이를 얻게 된

물레방앗간이다.

 

물레방아는 아직도 여전히 잘 돌아가건만....

봉평 장텃거리에는 충주집의 흔적이 아직 남았건만...

 

이효석님의 인간애가 물씬 풍기는 메밀꽃도

여전히 하얗게 피어나고...

 

 

8월26~~27일

다녀온 그곳에는 빠른 곳은 메밀꽃이 이제 벙글기 시작했고

뒤늦은 메밀밭은 부지런히 꽃대를 쑥숙 키워올리고 있는 중이었다.

찌는듯한 폭염이 물러가고 햇살은 기분좋게 따끈따끈하고

하늘은 전통 가을하늘, 파란색으로 돌아왔다.

모든 게 정상이다.

 

평창은 효석의 출생지이자  

그의 단편선 메밀꽃축제의 근원지이기도 한 곳이다.

봉평은 '효석문화제'를 며칠 앞두고 준비로 부산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 둔 평창은 

마치 우리나라 88올림픽 이전처럼 경기가 등푸른 생선처럼 살아 퍼득였다.

적어도 내 느낌에는.....

 

기간/ 16.09.02(금)~16,09.11(일)

장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원

홈페이지 www.hyoseok.com

요금/ 무료

 

제공/ 한국관광공사

본 정보는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변경 될 수 있습니다.

 

 

 

 

BTW........봉평 메밀꽃 축제장, 해바라기꽃 이야기

 

 부근 홍전천변에 심어진 해바라기

예전 늘 보던 해바라기다.

그런데...이 옛 해바라기는 어쩌다...어쩌다 그 속에(새로운 무리)외롭게 섞여있다.

 


 

해바라기 맞겠지...?

줄기, 잎 등 등은 똑 같다.

군락을 이루고 있다.

털뭉치같은 그런...신기한 모습!!

모두들 처음 본단다.

보글보글....

분솔같다.

파우더를 콕 찍어 얼굴에 바르면....촉감이 아주 좋을 듯!

 

 

평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왔다.

(허브나라 이야기는 다음 글로)

전날 평창 허브나라 이호순 원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마친 팜파티에서

꽃꽂이로 등장한 해바리기 역시 씨방이 재래종과는 달리 도도록해 보인다.

예쁘다.

내가 벌이라면 주둥이를 박고

정신없이 꿀을 탐닉하고 싶은 그런.....

 

지금

평창은 가을 볕살에, 선들바람에 잘 익어가고 있다.

효석문화제를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카운트다운하면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평창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평창을 다녀와서
시의성 있는 글이라

젤 먼저 이 글 부터 올려봅니다. 

 

이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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