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파티

 

우리 딸 먼 이국에서 그리 용 쓰지 않아도 되겠다.

5월은 외롭지않게 잘 지내고 있다 엄마, 아빠는...

 

 

아들이 둘이니 종근이(큰아들)는 주말에 세미나 출장중이고

종열이(막내) 내외가 음식을 들고와서 바메큐 파티를 했다.

이 건 5월5일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축하공연이고...ㅋ

5월8일은 종근이 내외가 온단다.

물론 우리가 며칠 전 분당 갔을 때....종근이가 집에 와서 금일봉은 두고 갔더라만,

8일날 종근이 부부보고 ,,,9일 엄마 아빠는 큰이모네랑 남도 한바퀴 돌고 올라고....KTX예약해두었다.

차편은 창원 외숙모 차를 이용할라고...바쁜 외삼촌은 두고, 백수 백조 따악 5명 만석이다.

 

 

언제나 마당에 나무 잘라낸 가지나 낙엽이 많은 우리집엔 바베큐가 제격이다.

먼저 잔가지로 불을 지펴서 낙엽도 좀태우다가

숯을 하나 얹으면 딱이다.

 

요리

 

어제 작은 며느리가 준비해 온 마블이 T짜로 들어있는 티본 스테이크(T-bone steak)용은 냉동실에 두었다.

종근이 내외 오면 함께 먹으려고...전복도 새우도 남겨두었다.

마이키 왔을 때 추워서 못해주고  마이키나 박서방에게 미안타!!

참 너네는 준비만하고 그냥 잔디밭으로 나가면 되더라만

그 게  어디 한국에서 먹는 맛하고 미국 맛하고 같으랴!

우리집은 5~6월이 바베큐 먹기엔 따악 제 철이거든~~

 

 

홀겨자라 그러나 ,,,좁쌀같이 생긴(아빠말로는 좁쌀과 들깨) 홀겨자가 달콤새콤하더라!!

낡은 엄마가 신삥 며느리에게 많이 배운다. ㅋㅋㅋ

이런 건 딸에게서 배우는데 네가 멀리 있으니~

좋고 귀한 소스있으면 좀 보내라!!

전복구이 너무 부드럽더라!! 그림으로나마 한 점 먹거라!!

 

 

나 늙었나보다 음식 사진 찍기도 시들하고

해서 전엣 사진도 좀 덧붙여본다. (맨 위엣 사진도 옛날 꺼) 대비해보고 ...각성 좀 해볼라고

나 젊어져야겠다. 나이들어가니 늘어진 고무줄처럼

요리 사진을 건성..저장용기를 타닥 닫으면서...아! 사진! 그러는데 뭘~

울 음식카페 식구들 요즘 굶고있다. 게으른 시샵땜시..케페출석룰도 저조!

매너리즘+귀차니즘으로 버무리고 있으니~~

 

멍2

 

 

  

 

 

 

 

 

가족

아래 사진은 전엣 찍은 것

그래도 정성스럽게 찍은 성의는 보이고 있는 사진이다.

물오징어 돼지고기가 보이는 것을 보니 오삼불고기?

그리고 쏘시지...이 때 막내 친구들이 갑자기 와서 잘 먹고 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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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끝에 자랑질인감...거 참!!

으쌰

 

5월8일 어버이날...

회사 퇴근하고 온 큰아들 이내 어둠이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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