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 요조
◎ 2001/12/18(화) 01:23 (MSIE5.0,Windows98;DigExt)
해송이 있는풍경
◎ 2001/12/18(화) 01:23 (MSIE5.0,Windows98;DigExt)
해송이 있는풍경
바다는 거기 있었고
나는 뭍에 있었다.
내가 바다가 될 수 없듯이
바다도 내가 되지 못하였다.
돌아 나오는 길에
잠잠하던 파도가
방둑을 치며 울었다.
해송은 조용히 관조했다.
이요조
'가납사니 > 사람들·舊,미루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지 (0) | 2001.12.27 |
---|---|
매미 이야기 (0) | 2001.12.27 |
달빛 속의 꿈 (0) | 2001.12.27 |
생노병사(生老病死) (0) | 2001.12.26 |
팥죽 한 그릇의 의미 (0) | 200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