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가 전이면 아직은 내아들이지만

시쳇말로 장가들고 나면 내 아들이 아니라는구나!

아들의 생일상을 차린다.

아직은 내 아들이므로.....이태만 더 엄마 아들 하자는 네 말!

(공부를 고집하는 누나를 의식함이냐?)

cc로 만난 네 걸후렌드에게 무조건 잘 해주어라!

웨딩마치를 올리고도 등 돌리는 신부가 있거늘....지금 한 8년 가까이 되었니?

나는 무조건 네 여자친구를 지지한다.

말이 없는 너!

그러면서도 승질은 있어가꼬~  네 그 승질 다 받아주는 아이가 아니냐?

어떨 땐 이 에미인 나도 깨빡치고 시픈데....네 여자친구 업어줘라~

화이트데이 사탕 고맙다.

애껴두었다가 네 생일 케이크에 데코레이션으로 자알 썼다만....

 네 걸후렌드 꺼 사면서 엄마 것도 샀다는 사탕!

그리고...네 친구가  챙겨준 사탕상자~~(고맙다)

 잘 먹었다고 전해라!!

 니들...

 그냥 대충 엄마곁을 떠나면 안되겠니?

  있으면 있을수록 네 부모님, 등골만 쇠진해진다.

 아직은 내 아들인 아들아!!

 

 

아들이기를 포기해도 좋은 엄마가

......(난 또 하나 더 있거등~`) 약 오르면 빨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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