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고추장 장아찌*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
고등어 장아찌,,,,,그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 맛은 녹진녹진하다.
봄, 입맛을 살리는데, 최고!!
..
굴비장아찌를 2007년 12월에 처음으로 고추장에 담았다.
고추장 단지에 굴비를 박는 게 아니라....작은 통에 덜어서 담는다.
4~ 6개월 숙성하면 먹을 수 있는데
몇개월 마다 새 고추장으로 갈아주어야 맛을 유지할 수가 있다.
맛들려서 다시 담았다.
굴비는 수협에서 나오는 깨끗하게 된 제품으로 했다.
물론 국산이고 머리에는 다이야몬드 왕관을 썼다.
이왕지사 만드는 것
고등어를 한 번 시도해보았다.
요즘엔 섭간을 한 간고등어가 깨끗하게 잘 나오니
손질할 필요가 없는 뼈없는 순 살 간고등어를
고추장에 역시 박아보았다.
역시 중간에 고추장 한 번 갈아주고...
포스팅도 하기 전에 다 먹어가게 생겼다.
고추장을 갈아주면서
<고등어고추장장아찌> 꺼내었다.
밥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물말은 밥에도 맛있겠다.
일본에는 고등어를 삭혀서 고등어 초밥을 만들던데...
김에도 싸먹고...
10개월 숙성에 맛이 농익었다.
농염한 맛이다.
누가 이 맛을 알랴?
또 만들 준비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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