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쌀을 최종적으로 소비시키는 주부!
쌀하면 나랏님께 진상하였다는 이천쌀이라는데 마침 축제가 있다해서 다녀왔다.
요즘 쌀하면 하도 숱한 이름이 쏟아져 나와 제대로 구분이 어렵다.
이천 쌀축제를 향하는 도중에 문자가 울린다. 청결미20kg에 27,500원 이라는 문자다.
요즘 쌀값이 부쩍 싸졌다. 소비자로서는 어쨌든 일단은 좋지만
대신 쌀알이 알마나 완벽한지 얼마나 맛이 좋은지 그 게 관건이되었다.
예전처럼 주린 배를 채우고자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진 무엇을 어떻게 조리하여 왜 먹는지가 문제가 되었다.
그 마지막 왜? 라는 게 바로 건강이다.
현대인은 우리의 몸을 위해서 올바른 밥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상약(上藥)은 밥상이요!
보약은 하약(下藥)이라 했다.
● 쌀구분법
우리 쌀은 길이가 짧고 둥글며, 중국산보다 낟알이 크고 금이 가거나 부서진 낟알이 적다.
배 부분에 흰점이 있거나 뿌연 낟알이 많으며, 수분이 많아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른다.
(수입산은 그 반대로 아시면 되겠지요)
이천쌀은 부서진 쌀이나 금이 간 쌀을 찾아볼 수가 없는 완결미에 가까웠지요.
요즘은 서구 유럽인들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밥을 꼭 먹으려고 노력한다네요.
그런데 우리는 외려 빵을 선호하는지
직장인들은 아예 아침밥을 거르고 나가는게 다반사!
아침밥을 먹게되면 수능점수도 올라간다는데....꼭 아침밥을 챙겨먹자구요!!
우리의 주식인 쌀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으로서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반면, 아침을 거르면 두뇌회전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되어 비만과 영양불균형도 초래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이 2002년 인터넷 업체인 ‘다음(Daum)을 통해 대학 1,2년생 네티즌 3,612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수험생의 수능 성적이 식사를 2회 이하로 하는 학생에 비해 19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대입 수험생의 수능 성적이 식사를 거르는 학생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인터넷 업체인 ‘다음(Daum)'을 통해 대학 1,2년생 네티즌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대입 수험생 시절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고 응답한 1,198명의 수능 평균 성적은 295점(400점 만점)으로, 일주일 2회 이하로 아침을 먹은 수험생 1,370명의 평균 성적 275점보다 19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아침 식사 횟수가 일주일에 5~6일이라고 응답한 455명의 수능 평균 성적은 283.8점으로 나타남.
꼭 아침을 드셔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밥 중심의 식생활 잊지 마세요!!
무인 즉석 도정 쌀자판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무인즉석도정 쌀자판기 출시
국민건강증진및 지역경제활성화와 쌀유통구조개선 및 농가소득증대 고용효과창출에 기여할 수가 있습니다.
쌀은 도정후 7일이 경과하면 산화가 시작되고15일이 지나면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 밥맛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도정후에도 수분15%, 온도는 15도 이하를 유지해야합니다.
5분도,7분도, 9분도,백미 중 선택 즉석도정 후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최고급 이천 진상米
3kg기준 10,000원 포장까지 완벽하게 공급되며 직접 즉석 도장체험을 할 수가 있다.
쌀냉장고까지는 생각해보았지만....쌀도정자판기까지는 상상외군요, 주부인 제가 선호할 거냐구요.
글쎄요, 아직까지는 조금 시기상조같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아마도 싱글족들이 사는 오피스텔 주변에는 조금 먹히겠네요. 쌀소비를 적게하는 신혼부부들....아마도 이 말도 금세 옛일처럼
생활의 패턴을 바꾸어 놓을 돌풍을 몰고 올 것도 같긴해요.
아무튼 발빠른 발명품에 신기할 따름입니다. 뭐 쌀값에 별 차별화만 없다면야 그리고 보급만 되다면야 동네 가게에서 라면 사 오듯..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그런 날이 분명 올거예요.
10월 25일까지 축제행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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