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돈갈비를 동네 정육점에서 한 덩어리 샀다.

무게는 정확히 모르겠고 12,300원어치인데....대략 1kg가량? 

 먹으며 가족들이 하는 말....<매운 깐풍육 맛이예요>

새콤달콤 하면서 매운맛 .. 음.. 양념통닭 맛!

 

깐풍기는 닭고기로 만든 요리고 깐풍육은 돼지고기로 만드는데,

 마치 탕수육처럼 튀긴 고기를  양념소스에 <국물없이 버무린 고기>라는 뜻이라네요

 

 

 핏물을 서너번 뺐다. 그다지 나오는 건 없다.(두 시간 가량)

펄펄 끓는 물에 고기를 넣었다가 튀겨주 듯(쎈불)  

 

고기살이 허옇게 되면 소쿠리에 받쳐 건진다./먹다남은 콜라 반병을 붓고

 

뒤집어 주며 삶아준다. (3~40분간) 강황(울금)도 넣고, (이로써 돼지냄새는 확실하게 잡았다, 울금과 콜라로)

 

또 건져두고 식힌 후,  가위로 기름떼내기 (한 주먹 나왔음 ,,버린 후 찰칵!)

소스는 집에 있는 걸로 대충만들었지만 적어보자면

 

<양념소스> 

물반컵, 맛술반컵, 간장4큰술, 고추장4큰술, 물엿3큰술, 토마토소스반컵,후추조금, 설탕 3큰술, 식초조금

청양고추4개,홍고추1개,양파1개, 마늘 4큰술

 

청양고추를 넣어서 끓여준다. 매운맛이 배인 소스만들기 

맛의 포인트는 새콤달콤한 매운맛!! 

양념소스에 기름뗀 고기를 넣고 천천히 버무리며 졸여준다.

 

갈비육에 간이 배도록 골고루 뒤적여준다.

 

별다른 가니쉬재료가 없어

취나물과 싹난 마늘을 이용!  

기름에 튀기는 과정을 생략, 

새콤달콤하면서 매운맛이 감돌아

전혀 느끼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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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스로 만들어 본 고등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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