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장어구이 못잖은 맛!! 삼치엿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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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치는 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선종류다.
<삼치구이>
삼치는 크기가 좀 크고 몸통이 두꺼워서 구이를 할 때는 가운데 뼈를 갈라내고 구어내면 아주 깔끔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생선구이 중에 하나다. 생선구이 감으로 등 푸른 생선치고는 비린내도 적고 구이 감으로는 아주 훌륭한 어종이다. 고추냉이장과 함께 곁드려내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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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이 떨어질 때면 삼치구이를 조금 다르게 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맛!!
<삼치엿장구이>를 쉽게 만들어 보자!!
<삼치엿장구이>
준비 먼저 생선가게에서 삼치를 삼장뜨기를 해달라고 한다.
삼장뜨기란 생선의 양옆을 떠내고 중간 뼈대까지 3장이 나오므로 <삼장뜨기>라고 한다.
삼치 한 마리를 사면 양옆의 살 한 토막이 3~4인분이 먹을 양이 나온다. 그러므로 2회까지 만들 수가 있다.
소금간은 해 오지 않는다. 소금간을 하면 삼치 살코기에 소금맛이 배이면 맛이 떨어진다.
삼치 포를 뜬 것 그러니까 1/2 양념 레시피를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보면,
지난 글 <삼치엿장구이>보다 조금 더 쉽고 편리한 레시피로 구성!
-재료-
삼치 1마리(大) 1/2
밀가루나 튀김가루 2큰술, 감자가루 2큰술, 강황이나 카레가루 1/2작은술 ,
간마늘 1큰술 , 생강과 생강채 가능한 고급 식용유 3큰술 정도
조림간장 재료/간장 3큰술, 물엿 3큰술, 맛술 3큰술..물3큰술
(밀가루와 강황은 간이 없고 카레와 튀김가루는 간이 있음 그 차이만 염도 적절량유지..조림간장 맛을 본다)
- 만들기-
1. 삼치는 삼장뜨기하여 한 입크기로 자른 후
2. 밀가루, 감자가루, 카레를 섞어 넣고 손질한 삼치를 넣어 옷을 입힌다. (랩에 넣어 흔들면 편리함)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마늘, 생강도 가늘게 채썰어 볶아 풍미를 낸다.
4. 기름에 튀긴다. 다 익으면 일단 불을 끄고
5. 비율로 섞어둔 조림간장을 팬에 부어서 은근한 불에 졸여낸다.
6. 7. 윤기가 나면 튀긴 삼치를 꺼내어 담고 생강채나(청홍고추)를 얹어낸다.
tip 조림간장 조금 남아있을 때 꺼내야지 바짝 졸았다싶으면 빛깔이 너무 검게된다.
강황가루를 조금 넣고 ...없으면 카레가루도 무방
생강이 냉동실에서 나왓을 때는 기름이 튀므로 늦게 넣어주어도 무방
튀길 때 등껍질이 먼저냐 살코기가 먼저냐.....삼치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앞 뒤 구별 안해도 괜찮음!!
앞뒤로 노릇노릇 다 익으면 조림간장 소스를 넣고 은근한 불에 졸여낸다.
삼치 1/2로 만든 양
쌈채소에 싸서 먹으면 더욱 좋고...
나머지 1/2로 다음날 또 만든 것, 물론 나머지 이만큼의 엿장구이 더 남아있음
뼈도 없고 기름기도 없는 삼치의 부드러운 살코기를 이용, 어린아이들 밥반찬에 어르신들 입맛없으실 때,
도시락 반찬이나 손님 초대요리에도 무난한 삼치 엿장구이 만드는 시간도 아주 짧고 맛도 착한 <삼치엿장구이>추천!!
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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