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낙동강 유채축제 22일~ 26일까지 5일간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낙동강변 둔치(40만㎡)에서는

제6회 낙동강 유채축제(22~26일)가 성황리에 열려 많은 인파가 다녀갔다고 한다.

 

낙동강 유채꽃축제, 마지막날인 26일 오후에는 비가 내렸다.

경남고성을 나오는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더니 카메라를 사용하기에 남편의 우산 도움없인 불가했다.

한강고수부지(구리시 토평) 유채꽃축제장엔 가봤지만 낙동강엔 첨이다.

경남 창녕군 남지 낙동강 고수부지가 그 장소다.

 

 

 

주말에 동생이 서울로 유학간 쌍둥이 아들들이 내려와서 함께 갔더니

너무 좋더라며 두 누나에게 구경시켜주는 것인데...날씨가 별로 도움이 안되고 있다.

 

 

주말엔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한다.

비가 오니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다만....노랗게 물 든 유채단지엔

비가 와서 인적이 뜸해선지  꽃열차도 보이지 않는다.

 

낙동강 남지<남월대교>

유채꽃냄새가 마치 꿀냄새처럼 달큰하다.

유채꽃밭에 갈 때는 우연인지 난 언제나 껌을 씹고 있었다.

유채꽃 한 송이를 떼서 함께 씹어보면....껌이 그린민트빛깔로 변하는 재미!!

이 쏠솔한 재미를 나는 늘....아이처럼 즐긴다. ㅎ~

 

 

비가 많이 와서 사진만 대충~~

 

마침 축제 마지막 날이래서 다행이다.

이 유채꽃지고나면 구리 토평처럼 ....코스모스가 속에서 자라올라

코스모스 축제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고창청보리축제처럼 청보리 지고나면 가을에는

하이얀 메밀꽃으로 다시 자라오르는 건 아닐까?

 

마지막 축제일

비탓에 을씨년스러운 유채꽃 축제장!!

해가 저물자 포장마차에는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고

비오는 궂은 날시에 인적없는 유채밭

다리위에서 잠깐 사진을 찍게  배려해주는 막내 남동생!!

 

우리도 서둘러 축제장을 벗어났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오마고....

 

글/이요조

 

 

 

 

 

 

 

 

여행 MEMO

 

4월 23일(토요일) 새벽에 남도여행길에 올랐다.

23~24일은 여수에서 1박하고 24일은 경남 고성 바다낚시로 지내다가 25일은 부산사는 언니내외가 고성으로 합류  저수지 민물 붕어낚시로 1박 ,  26일에는 창원사는 막내 동생이 고성까지 달려와서는 우리를 데리고  남지유채축제(26일 오후)를 보여주고 집으로 가서 1박,   27일은 (언니와 우리 두 부부)군산으로 가서 새만금과 은파유원지를 둘러 본 후 28일 고창으로 가서 선운사 미당문학관 고창보리밭 고창읍성(모양산성)을 보고 고창에서 헤어져 남북으로 각각 귀가!  5박6일의 봄 여행의 막을 내리다.

 

비가와서 외식은 누나둘이 반대, 집에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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