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화차

 

이제 길따라 맛따라를 제 나름 체계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 길따라 맛따라 제 아이콘도 만들었구요!

무조건 찬성이 아닌 ....제가 아는 한 적어볼 심산입니다만...제발 안티 답글은 사영합니다.

모리화차를 차이니즈전통요릿집에 가면 투명한 유리주전자에 내어오는 걸 그리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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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전복전문요리접엘 갔는데 각자  앞자리에 밑부분이 둥글고 넓은 와인잔 안에 하나씩 들어있는 것입니다.

아직 일행들은 당도하지 않고 뜨거운 물을 서빙하는데 자세히 꽃이 벌어지는 와인잔을 드려다 볼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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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에 점장님께 이야기를 들어볼 수가 있었지요.

 

 

머리를 맑게 하는 모리화차

 

 

모리화차는 수제품이다.

모리화차는 한가지만의 꽃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다.

맨아래는 엽차(녹차) 붉은 건 국화과...흰 꽃이 쟈스민꽃!

 

 

 

처음엔 강한 쟈스민향이 나다가 .....그 다음 깊은 맛이 느껴지다가 두 잔 세 잔 물을 리필하면 녹차의 탄닌이 우러나와 기분좋은 떫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지요!!

 

물 속에서 중심을 잡아 부력을 이기려면...밑둥은 마치 엽전을 감아논 듯 했는데

그 중심의 밑부분을 해체헤보지 못한 게 아쉽긴 하네요~

함께 간 여자분들은 구입을 했는데...전 집에서 해마다 감국차도 만들고 모아둔 화차들이 있어서 참았네요!!

 

 

전복을 먹은 입안의 뒷 맛을 모리화차가 깔끔하게 씻어주는 맛입니다.

 

 

마악 전채요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코스요리 전반부입니다.

모리화차가 있어서 분위기는 더 UP 되는 것 같습니다.

 

 

 

 

 

 

 

 

 

모리화차가격/10개들이 한 세트 25,000원 하는군요.

 

 

모리화차 꽃이 벌어지는 광경에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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