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철쭉이란다.

지난 봄에 거금 만원을 주고 샀다.

숯부작으로(실내) 사용했더니 ...천천히 시들거리며 말라죽는다.

역시 이럴 때는 내 극약 처방이 최고다.

마당에 내싸 던져두는 것이다.

 

숯부작에서 떼내어 흙 충분한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여름내내 바깥에서 

완전 원기회복...빳빳하게 잘 살아주었다.

이 가을에 분재로 이식했다.

 

아직 가지치기는 ...내년으로~

 

 

이렇게 여름을 잘 견디고 씩식하게 살아준 철쭉!!

작아서 분재용으로 딱이다.

꽃은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써늘한 곳에 두면 낸년 봄 꽃을 피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림잡은 나만의 생각)

 

 



아무케나 내싸 키웠더니 늘어질대로 늘어졌다.

다육이 잎이 떨어져서 또 새끼를 치고 또 늘어나고....

나 아무래도 화원 차려야야 할까봐!!

 

 

 


 



 

다육이는 이렇게 떨어져서 제절로 새잎을 내고 자라난다.

안스리움 화분에도 다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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