ᆞ ᆞ ᆞ ᆞ ᆞ 上/ 소나무,왼 편 바위 등 실수하다 ᆞ ᆞ ᆞ ᆞ

 

■■■소나무와 봄■■■

 

소나무 그림에 진입하려 먼저 소나무 등걸의 묵직하고 터프하여 거칠거칠한 상남지의 매력을 가진 수피를 살려 그림을 그려 보기로 했다. 이런 근접 수피는 첨이다.

 

직접 산에 천천히 올라가며 찍어 온 핸폰 사진으로 그려본다.

봄을 막 알리는 진달래와 함께 소나무 둥치를 찍어왔는데

첨엔 잘 나가다가 소나무 왼편을 망쳐놨다.

 

해서 덧칠을 하였더니 녹색이 짙어져서 진달래가 아니라

계절을 앞당겨 철쭉처럼 보이는 계절치고도 녹음이 좀 짙다.

그러나 소나무를 알아간다는 거 ㅡ

담엔 솔잎을 넣고 ㅡ

그다음엔 함축된 소니무 실루엣만으로도 멋진 수묵화를 나타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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