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글/청산에살으리랏다...이른 봄 목련의 계절을 나는 사랑한다.목련꽃의 모습 속에서 나는 항상 사랑하는 내 아내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생각케하기 때문이다.어느 해이던가 몇년전 일이다.백목련 나무가 있는 곳에다 간이 시설물을 설치할 일이 있어서 작업을 하던 중.그곳에 있는 백목련 나무가 장애물이 되어 시설에 지장을 받게 되어서,.곁에 있던 아내에게,백목련 나무에 대해 무심코 내뱉은 말이.여보 !이 나무를 베어 버려야 하겠구려!이 나무 때문에 지장을 받는구려! 하고...그래도 아내가 하는 말이나무가 이만큼이나 컸는데 나무를 없애기에는 너무나 아깝지 않느냐고 해서시설물의 공간을 줄이고서 그 나무를 베지 않고 그냥 놓아 두었는데!.그 해 여름 어느날 아내가 부르는 소리에나가보니,,,,그 백목련 나무가 시름 시름 잎사귀가떨어지고 ,그리고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왕성하고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야 할 나무가 죽어가고 있던 것을 본 순간!.내 머리에 번개같이 스쳐가는 생각이!지나간 이른 봄에 백목련을 잘라 버려야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그 말이 화근이 되었던가 ?그 말은 나무에게는 일종의 저주였던 것이다..그 생각을 하면서 나는 백목련 나무를쓰다듬으면서 말했다..나무야 미안하구나!너는 사명을 다해서 아름다운 고운 꽃을피우거늘,,,.내가 네게 너무 심한 말을 했구나내가 너에게 사과하니제발 다시 살아나렴 하고 나무를 쓰다듬어 주면서 말했다..그리고 그 백목련에게 대한 애정을 쏟아예전과 같이 돌보아 주었다..마음이 통했는지!!!!1.그 해 늦은 여름에 때가 아님에도하얗고 탐스러운 꽃을 피워주는 것이아닌가 ?.그때부터 해마다이른 봄부터 일년에 세번씩 곱고 하얀순백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여러 그루의 백목련 중에서유달리 그 나무 한그루만,,,,.마음의 보답이런가?.또한 나는 해마다 목련이 피는 봄이면목련화를 노래한다..새로 배우기 시작한 색소폰으로도아내를 위해 불러준다..아내는 목련이 필때면나에게 그 노래를 신청한다..올해도 그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노래를 불렀다..오 ~ 내 사랑 목련화야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는노년을 향한 부부가다정하게 손을 잡고.곱고 하얀 목련을 바라보면서 !!!!!......조영식 작사,김동진 작곡/노래 엄정행.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인하게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내일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함꼐 피고 함께 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그대 맑고 께끗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하얀목련/양희은..클릭하얀 목련양희은 작사,노래/김희갑 작곡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하얀 목련양희은 작사,노래/김희갑 작곡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