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숲에 걸린 바람이야기









**미루나무는 숲을 이루고**




.........


무슨 말부터 어떻게


꺼내야 할지.....


제겐 미루나무가 있어.....


그나마 편히...


쉴 수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숨 쉬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미루 여러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왜냐면 저, 당분간...


컴 앞을 떠나 있어야 할 사정이 생겼거든요.


이젠 한 군데만 신경쓸래요.



칼럼을 눈 여겨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주 오시는 님들께...


공동의 '칼럼니스트'로 설정해 두었답니다.



저,


이 번 일...


마지막이겠지요.


정말 잘 해내야 되거든요.


더 이상은 묻지 말아주세요.


대충은 알고들 계시겠지요.


해서....칼럼을 미루님들께.....내어 드립니다.


글은, 가능하면...자주,


못 해도 매일 한 편씩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절, 위로하고 격려해 주시는 걸로 알고


전, 감사만 드릴 따름이지요.


아직은 제게 며칠의 여유가 더 있지만요.


진작부터 그러고 싶었지요.


여러 미루님들의 마음의 꽃밭으로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이....



칼럼 글을 쓰시게 되면...


자동으로 안내 메일이 회원들 전체에게로 간답니다.


혹, 그 게 귀찮으시다면....


수신거부에 추가시켜 놓으시면 된답니다.


그렇게하시면 멜통이 깨끗해 지지요.


그러나.....이제..어느님의 글이 올랐을까?


궁금하실 거예요.


아마 그러실거예요.


누락된 님 중에서..제게 말씀만 해 주시면...


언제든 "칼럼니스트"로 전환 해 드릴게요.


저희 미루나무는 그 게 좋지요?


그냥... 딱 부러지게 정해진 게 없다는 것...


그러니...생활문도 좋고...일기같은 것도 좋고..


좋은 펌글도 좋고....그냥 낙서글이라도 좋아요.


그냥 미루학교의 교실 칠판이라 생각하시면 쉬워요.


저처럼..마구잡이...잡식성처럼요 ㅎ~~


그 게 다 주인 닮아 그런가봐요.


다른 곳에 가면......


얼마든지..널부러진..주제 확고한 칼럼들..


배울 것 투성이거든요.


그런다고 뭐~~ 정말,


저희 미루나무의 주제가 없어 보이나요?


아니요.


그것은 바로 無言의 "사랑"이랍니다.


**사랑**


미루나무 여러님들 ~ ~


저를 사랑하시나요?


저에게 힘과 용기와...


사랑과 격려를 주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글을 올려 주실래요....님?"


이제 미루나무는 숲을 이루고....


그 사랑을 먹고사는 미루나무는


하늘로.... 하늘로...자라 오르고......


.................


"사랑해요"











글/이요조










흐르는 곡은 scret gardend의 *serenad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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