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나를 보고***



친구가 저세상으로가고난뒤 덧없는 시간만 흘려가는군요.
이제는 친구의죽음도 서서히 우리들마음에서 잊혀지겠지요.

이번에 친구의 죽음으로...
갑계원 친구들중에서 담배와 술을끊고있는 친구들이
다시술과담배를 시작하게하는계기를 만들고말았습니다.

한 친구는 담배를끊을려고...
보조제와 침까지 맞아가면서 서너달이나 담배를끊었는데
친구의 죽음으로인하여 다시담배를 피워버리고..

한 친구는 더욱 심각합니다.
술이 중독성이되어가서 술과 담배를끊을려고 ...
별수단을 다쓰다가...술과담배를 서너달이나 끊었는데..
친구의 죽음으로 다시 술과 담배를 시작해버렸으니...

그렇게 술을먹지않게할려고해도 안되더군요.
그 친구는 단순히 술을먹는게아니라..
술을 여자들과 마실려고해서...
경제적으로 많은피해가있어 술을 안마셔야하는데..
더 이상 어떻게 할도리가 없더군요,
요사히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술을마셔버리더군요.

이렇듯...담배와 술을끊었던 사람들이 다시시작했는데
나만~~그래도 담배를 피우지않자...
친구들이 저보고 독한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독한사람은 결코아닌데...

저도 마음이 울적해서 먹지않는 술을 10일간이나 마셨는데..
마음이 독한사람이겠습니가.
저세상으로 간친구를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리한데..
서로 생각하는것이...조금 다를뿐이지...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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