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볕이 드는구나
어제 담근 것/만 하루
2005년 10월 7일 현재 먹고있는.....세모꼴 무우(동치미)
무우말랭이를 장아찌를 만들었더니...그 맛은 퍽퍽함....동치미 무는 아삭한 별미
◈ 동치미국수
리플중에
양파망 빼시라는 말씀에 베보자기 동치미 사진 올립니다.
양파망은 뜨거운 물에는 해롭지만...동치미처럼 찬 물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늘 녹변 현상도 잘 보이고 갓이나 그외 부속야채의 익음이 한 눈에 보여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래 다른 해 동치미 베보자기는 그 속에든 내용물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베보자기가 깔끔하긴 합니다.
요즘 김장 김치를 담을 때는 김치용 비닐을 많이 씁니다.
그 비닐이나 양파망 비닐이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그러나 땅 속에 묻는 김치에 여차하면 흙덩이나..다른 이물질 같은 게 굴러 들어갈가봐 그러질 못한답니다.
몇년 걸러 동치미 요리 엮어 냅니다. 아직 동치미 이야기 더 있습니다만, 이쯤에서 마무리!!
어제 보신 분들은 반만 보셨네...스크랩도 그럼 반 쪽이군요!
작년(2005) 동치미 물 붓던 날에 , 순무를 몇 개 넣다.
2006년 2월 24일 동치미 무를 더 무르기 전에 건져내다.
무는 싱싱한 게 마치 그대로 인 것처럼 보인다. 배도 그렇고, 단지 순무의 자주빛만 바랬을 뿐!
그러나 그 무 속을 잘라보면 이렇게 익어있다. 4개월 동안의 숙성, 말 그대로 침채인 것이다.
꿀든 사과처럼 잘 삭(익)은 동치미 무,
2006년 2월 25일 오전 건져낸 동치미 무에 치자와 감미당으로 단무지를 담그다.
동치미 무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 ㅎㅎㅎ 나는 봄철 김밥을 잘 싸므로...
동치미 무를 채썰어 한 번 물에 씻어낸 뒤 기름에 볶는다.
비빔밥 별미 고주장 만들기/ 꿀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는다./밤꿀이 발그라니 보이네~
밥위에 동치미 무 볶은 것과 무 시래기 나물을 올리고 꿀고추장을....
......,오늘 저녁 식사 나의 메뉴~
동치미는 오히려 봄에...아니 여름에 더 요긴하게 먹으므로, 동치미를 담지 않을 수 없다.
식힌 무로 만든 맛은 날 무로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이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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