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돌아 돌아

          조붓한 길,

           

          봄비 촉촉히 내리는..

           

          이 길목이 비좁도록 두 팔 벌려

          홍안으로 달려오던 너,

           

          봄!

           

           

           

          글/사진/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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