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로만 익숙해선지...
작은 나무로만 알고 있었던 소사나무, 그 군락지를 만나 본....가슴 두근거림이라니...
아주 멋지고 좋은 사람을 처음 만난 것처럼.... 그랬습니다.
여기 이 곳 사람들은 '서나무'라고도 불리우는...
소사나무 자태가 그림같았습니다. 4월 하순인데도....좀 그렇지요?
잎이 제대로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가요?
아무래도 푸른 소사나무를 보기 위해,
영흥도 직판장의 싸고도 싱싱한 횟감을 잊지 못해 또 찾아야지 싶습니다.
바닷가에 방풍림으로 소나무는 많이 보았지만....소사나무는 처음입니다.
파란나무가 빼곡히 서있는 바닷가 ...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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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해안의 산지에서 자란다. 작은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밀생하며 턱잎은 선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2∼5 cm로서 겹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견과로 달걀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이삭은 길이 2∼3 cm이고 4∼6개의 포(苞)가 달린다. 포는 반달걀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약간 열매를 둘러싼다. 소견과(小堅果)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5 mm 정도로서
지점(脂點)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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