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절벽을 위험스레 누비고 다녔습니다.
음(엄)나무의 새순 '응개나물'을 딴다네요. 두릅관데...두릅보다 더 귀하고 좋다고 그러네요.
첨 알았습니다.
저는 쑥 비슷한 게 있어서 쑥이냐고 물었더니...아니랬습니다.
어쩐지..삐죽삐죽 갈래가 많았습니다.
음(엄)나무....가시가 달린 나무 였습니다 잎새는 단풍잎 같구요.
큰나무는 어디서 많이 보았습니다.
이건 제가 잘 알지요. 집에 해당화가 있었거든요.
별로 이쁘지 않아서 뽑아 버렸는데...지금 생각하니 쪼메 아쉽군요.
담쟁입니다. 이름은 잘몰라도 갯담쟁이라...혼자 지어봅니다.
흰꽃이름 잘 모르겠어요. 아마 '큰애기나리'가 아닌지...하는 생각이, 잎은 현호색 잎에 가려져 있네요. 철조망 안을 찍은 것이라....
'현호색'입니다.
현호색도 종류가 다양한데..아직 그 것까진 모르겠습니다.
소사나무 군락지...헨스를 쳐논 안에 피어 있더군요.
카메라를 틈새로 밀어 넣고 양 손을 비집어 넣어.,.촬영했지요.
바닷가에 진달래....서해니...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너무 좋아서 자갈밭에 철퍼덕 앉아서 찍었습니다.
글/사진: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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