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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의 울이고 싶다

지친길을 걷다가 언제든
쉬어갈수있는 벤치로

별이 빛을 발하기위해
풍경이 되어주는 어둠이라도

그대가 즐겨읽는 책의 밑줄로
혹은 그대가 부르는
삶의노래 낮은화음으로

그대에겐 사소하지만
그대와 관련된 그 어느것 하나도
사소한 것일수 없는 나이기에
그대 있음으로 나는
그 주위의 울이고 싶다

지상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그대 지키는 울이고 싶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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