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하늘아...늘 같은 자리에 있었던 내 하늘아.내 영혼과 가슴의 깊은 언저리에파란 물결로 수놓아 놓던 그 하늘아.풀잎 하나 하나에도 사랑을 느끼게 해준그 하늘아..어찌하여..내 통곡소리, 내 지친 숨소리를외면하는거니..넌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그렇게 맑은 표정으로 바라보지 않았니..갖가지 표정으로단 하루도 빠짐없이 내게 행복을 안겨주었던그 하늘아...내게 온몸으로 사랑의 열기를 뿜어내어 모든 것을견디게 한 그...하늘아...어디로 떠나려는게니..하늘아네가..내게 없다면..내 온몸에 핏덩이를 엉겨안고숨죽이며 홀로 남아야 하는그 고통을너는..너는 외면하지 않겠지..세상 모든 것들이 내게서..죽음같은 고통을 주었어도..하늘이 넌...내게 오직 희망임을 알고 있니..떠나지 말아다오..내 곁에..영원히..푸른모습 잃지 않고그 모습 그대로..있어다오..내게 다가와 커다랗게 있길 요구하지 않으마..그저..영원한 평행선처럼만그대로 있어만 다오..생명이 있는 지금의 그대로..그 모습 그대로라도 좋으니떠나지만 말아다오..내 하늘아...글/파스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이요조's 창작 실버동화, 청산나비 '공부합시다 > 퍼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만두..............................글/옥이이모 (0) 2002.06.25 월드컵과 나........................................하닷사 (0) 2002.06.23 내가 바라는 삶........................글/인생 (0) 2002.06.21 할 수만 있다면 여자를 벗고 싶을 때가 있었다......./ 하닷사 (0) 2002.06.21 소나기.............................................풍란 (0) 2002.06.20 + Recent post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wallel Rss Feed and Twitter, Facebook, Youtube, Google+ 티스토리툴바 이요조's 창작 실버동화, 청산나비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