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검색 이미지/통마늘 장아찌
 
장아찌를 담글 때는 하지(夏至) 전에 캔 것으로 껍질이 연한 마늘이 좋다.
마늘 껍질이 붉고 푸른 빛이 도는(아래 사진) 것은 간장에 담는 게 좋고
위엣사진처럼 흰 빛이 도는 마늘은 소금물에 희게 담는 것이 좋다.

 

4번 끓여 부은 보관 알마늘 장아찌/꿀병 하나 더/6월9일
 
 


 

 

마늘이 한창이다.

마늘을 사 두어야 할 계절이다.

식구가 얼마된다고 그냥 사먹지...

하는 분들은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러나

우리 식구들의 먹거리는

내 눈으로 확인하고

내 손으로 만들자는

사람들은

지금 이 때를 놓치면

안된다.

 

한 접당

대략 14000원 정도면

훌륭하다.

 

저장하려면

햇볕에 잘 말린 후

양파자루 같은 데

조금씩 나눠 넣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다

걸어 둔다.

 

아예 잘 까서

절구에 콩콩 빻아

그도 싫으면 블렌더에 쓰륵 갈든지...

랩에 싸서 차곡 차곡 넣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요즘 들어

마늘이 건강에 좋다고

부쩍 붐이 일어난다.

 

지금이 바로

마늘 장아찌를 만들 적기다.

 

마늘 한 접을

장아찌로 담기로 했다.

속껍질을

몽땅 다 까면 향과 맛이

좀 떨어지므로

속, 속껍질만

남겨 두기로 했다.

마늘생긴 모양대로 하면

예쁘겠지만..

고흥 벌마늘이

맵고 좋다기에..벌마늘이라

후두둑 다 떨어졌다.

낱알은 그런대로

 씨알이 굵고 좋았다.

 

 

 

 

요리TIP

 

재료는

마늘 한 접

간장은 약간 물만 들 정도

1L가량

소금/국대접(깎아)하나 분량

감미료, 신화당 한 봉지

빙초산50ml

물,9 L

물은 좀 넉넉하게 잡았다.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세 번을 끓여 부어야 하는데...

한 김 나간 후

70도C 정도 되는 물을

세 번 끓여서 붓는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사흘간 계속 반복한다

 

간장 소스는 맛을 보아 새콤 달콤 너무 짜지 않으면 된다.

 

.

먼저 마늘을 씻는다.

물을 잘 빼서 건조시킨 후

소스를 만들어 끓인 다음

한 김 나가고 부었다.

세 번 반복 한 후에

며칠 숙성시킨 다음

알맞은 병이나 통에 넣어

냉장고로 옮겨 저장한다.

간장 쏘스가 남았으면

양파장아찌를 만들면

마늘 향이 배어있어

더욱 맛있다.

실온에서도

몇 년 보관 가능...

몇 년을 먹어도 아삭한

맛을 낸다면

성공한 장아찌다.

냉장고에 두면 시원하고도 아삭거리는 달콤 새콤한 마을 장아찌 특유의 강한 맛을 즐길 수가 있다. 이상은/알마늘장아찌 담기

 

 

*ps/엄마가 네 좋아하는 마늘 장아찌를 담궜으니, 가져가거라. 넌 유난히도 삼겹살에 마늘 장아찌를 좋아했지? 실컷 먹도록 많이 담았다. 수유리 이모 할머니도 올해는 많이 담궜으니 그 것 먹고도 좀 더 가져가라시는 구나, 하지만 엄마가 그 말씀 듣고 고대로 담았으니...아마도 쏘스맛이 제대로인 걸로 봐서 이모 할머니의 손 맛! 바로 그 마늘장아찌 맛이 날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사랑한다~ 나으 딸! /엄마가


엄마의 내공/노하우 [know-how]

 

★요주의/반 접만 담을 경우 재료는 반만, 간장소쓰는 넉넉하니 20%정도 줄여도 됨

위에 간장쏘스는 용기상, 그리고 양파장아찌를 계획하고 있으므로...충분히 사용하였음

너무 새카맣게 담지 않는 게 관건임!! 너무 까맣게 되면 우선 식욕이 좀 멀어짐 본연의 마늘 색도 살리고...약간만 가므스름하게,

★설탕대신 감미료를 넣는 이유- 설탕은 지룩해진다. 감미료는 당뇨환자에게도 무해무득이다.

그리고 맛도 깔끔하다. 국물이 우선 맑다. 오랜기간 저장에도 눅진해지지가 않는다.

★일반식초보다 식용빙초산이 확실한 신맛을 낸다. 오랜 저장에도 좋다.

일반 양조식초를 넣으면 신맛이 덜하고...떫고 맛이 많이 떨어진다.

 


사진/글:이요조

 

아래는 검색/마늘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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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서부터 암치료까지 다양한 마늘의 효능

우리네 음식양념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마늘과 고추이다. 우리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김치도 마늘과 고추가 빠지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요. 고무줄 없는 빤스가 될 것이다.
요즘은 슈퍼에만 가면 사시사철 언제나 마늘과 고추를 볼 수 있지만 마늘은 사실 쌀과 같이 1년동안 생산하는 작목으로 농사꾼에게는 쌀 다음가는 중요한 작목이다.

마늘은 냄새를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하여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로 불려 왔다. 마늘은 특히 건강한 신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건강증진효과'와 병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치료효과' 그리고 질병이 발병하기 어려운 신체를 만드는 '예방효과' 등을 갖고 있다.
감기에서부터 암치료까지 다양한 마늘의 효과를 잠깐 살펴보면,..

▲ 스태미나 증강과 정력강화
마늘에 들어있는 위화아릴 약효성분이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을 자극,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마늘의 정력강화 효과는 단순한 성력증강하고는 다르다. 정력하면 보통 성력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마늘의 정력강화 효과는 성력 뿐 아니라 정신과 육체 양면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기능 향상
마늘의 알리신은 위점막의 세포를 자극,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의 소화능력을 높여준다. 아울러 위점막의 저항력도 강하게 해서 건강한 위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위가 튼튼하게 되면 소화흡수력이 증가하여 영양이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공급되고 혈행이 좋아져 허약 체질이 개선된다. 단, 마늘의 알라신은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 양에 주의해야 한다.

▲장 기능 정상화
알리신과 그 복합적 효과에 의해 장의 기능이 정상화돼 변비나 설사, 배뇨 곤란 등의 배설기능 이상을 치료한다,

▲간 기능 향상
마늘의 알리신이 간세포의 기능을 크게 활성화 해 간장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해 해독 및 수은, 카드뮴등의 유해물질이 장벽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그러나 마늘은 간기능을 정상으로 보호, 강화하여 독성이 강한 물질로부터 간장을 지켜주어 간에 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는 높지만, 일단 병이 발생되어 악화된 것을 치료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

▲암 예방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적 항암식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장암과 췌장암에 대해 항암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비롯 마늘의 아릴 설파이드가 간암과 위함, 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 발표 등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마늘의 알라신은 콜레스테롤을 분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작용을 한다.

▲갱년기 장애 예방
마늘은 성호르몬의 분비기관을 자극,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갱년기 장애의 예방이나 그 증상의 경감에 효과가 크다. 또 피로회복이나 신경안정 작용에 효력을 발휘하는 비타민 B1의 능력을 높이는 기능도 있어 기초체력을 증강, 갱년기 특유의 피로감, 무력감, 두근거림, 불면, 식욕부진 등의 각종 증상을 제거한다.

▲피부노화 방지와 비만 예방
마늘을 즐겨 먹는 여성의 피부는 전반적으로 윤이 나고 얼룩과 주근깨, 잔주름 등도 없다. 또 혈관을 확장해서 혈행을 좋게 하므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촉진, 피부의 늙은 각질을 떨어뜨리고 피부의 바탕을 윤이 나게 한다. 그리고 마늘은 몸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마늘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이 종기나 옹종을 풀어지게 하고, 풍습과 장기를 없애며, 복부에 생기는 적취의 일종인 현벽을 삭히고, 냉증과 풍증을 없애며, 비장을 든든하게 하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으로 배속이 뒤틀리는 때나 온역, 노학을 치료하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을 낫게 한다고 쓰여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먹으면 간과 눈이 상하고 청혈작용을 하여 머리털을 희게 한다고 나와있다.

이런 갖가지 마늘의 효과는 값싼 수입마늘보다 국내산 마늘이 월등히 높다하니 반드시 국내산 마늘을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겠다. 국내산 마늘과 수입산 마늘을 비교해서 판별해보면 국내산마늘은 알이 비교적 작지만 단단하다. 대체로 잔뿌리가 완전히 달렸다. 반면 수입산 마늘은 알이 굵고 무른 감이 있다. 마늘 쪽수가 비교적 많아 10~13개 이상이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마늘은 10월 중순에 파종하여 혹독한 겨울을 견디도록 볏짚으로 덮어준다. 이렇게 겨우내 관리하여 봄에 충실한 알을 맺게 하기 위해서 직접 만든 퇴비로 영양을 주고 효소를 엽면살포하여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키운다. 일체의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여 맛과 향이 특히 좋다.
(자료제공 : 한국여성민우회 생협) 발췌 : http://www.affi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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