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무렵 마주친 오이도의 끝없는 개펄의 장관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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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가는 길(대중교통)/승용차 또 다른 안내는 똥섬 가는 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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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오이도역 바로 앞 사거리에 버스정류장 있습니다.. 거기서 30-2번타세요.. 어디서 내릴지는 걱정안하셔도
돼여.. 방송 나온답니다. 혹 방송없더라도 걱정마세요..바다가 보이면 그때 내리셔도 되니깐요. 전 이번주 또 갈렵니다.. 지난번엔 물때가 안맞아
조개를
못잡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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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하차.
- 오이도행 버스 30-2번(그 외에도 있을 듯.)타고 오이도입구에서 내린다.
- 그냥 길따라
쭈욱 걸어간다. -_ -;;
(내려서는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그다지 멋진 풍경이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까. 그러나 너무 실망마시라
서해는 해질 무렵이 절정이다)
- 가다보면 횟집들이 쭈욱 늘어서있다.
하지만 배고프다고 그냥 들어가지는 않는 것이 좋을
듯.
선착장쪽으로 가면 게도 팔고 조개도 판다.
맛조개. 5000원치 사면 아줌마가 많이 주고 2000원 더 주면 삶아도
준다.
그거 사서 그냥 봉지째 들고 다니면서 뜨끈뜨끈할 때 먹으면 딱!! ㅇㅋ!!
(가볍게 캔맥주 하나도 좋을 듯~ 은근히 배부르다.
-ㅂ-;)
- 낮에 도착했다면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
- 진정한 재미는 물이 빠질 무렵부터 시작!!
점점
드러나는 갯벌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숨어있던 게들과 조개 등등 살아움직이는 것들의 신기한 재미를 어린 마음으로 돌아가 즐겨보는 것도
좋다.
보는 것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신발을 벗어 손에 들고 갯벌에 발을 묻어보자!!
(나는 오빠를 계속 꼬드기다가 그냥 푹
발을 넣어버렸다. 크핫. >.<)
그 오묘 꾸물거리는 느낌 질퍽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발에 무엇인가가 걸리고 밟히는
약간은 따갑고 약간은 두려운 느낌.
그렇지만 신나는 기분에 금방 그런 것들은 별 게 아니게 된다!
이제부터는 그냥 갯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기면 그 뿐!!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도 마구 찍어보자!!
점점 물이 빠지고 드러나는 갯벌을 따라 들어가는
거다.
가다보면 어느새 바닷물이 내 발에 찰랑 거리고
얼마만큼 더 들어가면 내 키를 넘을까 하고 궁금해지게 된다.
그렇다고
들어가면 큰! 일! 난다. -_ -;;;;;
(해지고 어두컴컴해지면 군인들이 못 들어가게 지키고 서있는다.)
그렇게 즐기다 해가 완전히 지고 푸르스름한 색으로 하늘이 변할 때쯤엔
아쉽지만 갯벌을 뒤로 하고 나와 발을 씻고 신발을 신는
것이지.
(그냥 물길따라 흘러오는 물에 대충 발 씻는 게 다다.
너무 깔끔 떨려고 하면 피곤해진다. ㅡ_ㅡ;;
정 찝찝하다면
근처의 화장실을 이용하시길.)
우. 아쉽다. ㅠ_ㅠ
배가 고플 때도 되었으니 널려있는 마음 좋아보이는 횟집이나 식당으로 들어가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을 탄다!
(참고로 10시안에는 지하철을 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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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오이도/안산행(산본행안됨)을 타고 안산역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안산역 건너편에서 오이도행 버스(30, 30-2, 55,
98, 좌석300)를 타고 가시면 오이도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버스가 아주 자주자주 옵니다)
방법 2.
27번 업체명: 인천버스 배차간격:5~10분 소래포구~터미널
21번 업체명: 인천버스 배차간격:11분 소래포구~동인천
38번
업체명: 용현운수 배차간격:5~10분 소래포구~주안
소래포구(종점) 에서 하차
소래철교을 건너 화영운수 1번을 이용하시면, 오이도역 까지 바로가실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은 20분 입니다.
방법 3.
지금는 간척지로 인해 수산물 시장과
먹거리가 풍성하면
숙박도 있는 곳이 오이도입니다
오이도 정 중앙으로 바로 앞이
바다이며
파출소 기준으로 앞쪽이 바다
좌측이 시화방조제까지 해변이 약 1km
우측으로 옥구공원까지 해변이 약 2km 정도의
해변이 장점이며
현재는 그 선착장이 보수공사로 바다 끝까지 나갈수 있습니다
** 오이도역
30-2번" 등을 이용하여 오이도 방면으로 오시면 됩니다
파출소또는 수산물 어시장에서 하선
하시면....^^
참고로 시호방조제는 오이도(파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정도 소요
방조제 초입까지 걸어가는데 소요시간입니다
물론 그 방조제
초입에서도 갯벌에 들어갈수 있으며
공원이 있어 인라인도 탈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검색 길라잡이 이상
**연포탕(낙지숙회)/요즘 제철이라...먹통에 알이....마치 아끼바리(쌀名)밥알 같다는 말에...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