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












푸른
달개비
꽃을 따 모아
짓찧어 즙을 내어
잉크가 되면
펜을 적셔
뭐라고 쓸까?
사랑한다고?

....
.......


차마
쓸 말이 없네
아직 인사말도
생각지 않았는데...
아소!
아소!
서러운
꽃잎은 지네



이요조










야생화 사이트 '우정호'님의 사진















































'예민'의 '꽃이 바람에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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