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제대로 알고 먹자.

우리 인체의 70%는 물이며 물은 우리 인체에게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은 인체에 아무런 유해함이 없다.

단 하루도 물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제대로 알고 마시는 사람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물을 언제 마시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물,

새로 지은 아파트나 주택이면 새 건물대로

노후한 건물이면 부식한 수도관으로 오염되어 있다.


공사가 있거나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쏟아져 내리는 흙탕물, 단수되었다가 어김없이 나오는 붉은 녹물,

단독이면 눈에 보이는 대로 버리고 새로 받으면 되지만 아파트 저수조는 있는 그대로 물을 받기에 가라앉혀 쓰는 물이 된다.


집에서 주부가 조금만 수고하여도 그나마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셔야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들 계시지만, 집안에 흘러들어 온 물을 보다 더 실질적인  좋은 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막상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정수기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정수기라고 막무가내 쓰면 안 된다.

필터는 사용기간을 잘 알고 제 때에 갈아주며,  단수후, 녹물이나 흙탕물이 심했던 적이 있으면 AS에 전화해서 시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필터를 교체해 준다.

아무리 갈아주는 필터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더 깨끗한 물을 마시자는 것이다.


언제부터 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사진 자료는 다 날려 버리고 검색이미지가 더 리얼할 것 같아 대체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주부가 먼저 할 일

 

1/집 배수관에 머물었던 수돗물을 어느 정도 받아 버린다.

2/정수기의 물도 받아 버린다.  정수 밸브 관에 고였던 물도 마찬가지

  (필터를 떠나 밤새 머물었던 물을 버리는 것)

1, 2의 순서가 바뀌면 안 됨, 먼저 수도관에 정체된 물을 버려야만  정수기로 흘러들어갈  맑은 물로 받을 수가 있다. 


여기서 버린다 함은 첫 물에 쌀을 씻거나 하지 말고 물을 받아 다른 용도로 쓰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수기에서 바로 받은 첫 물은 좋지 않다.


어릴 적,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목욕통에 물을 데우면 식구가 차례대로 목욕을 하는데

맨 첫 물은 윗분이신 할아버지가 하시는 게 아니라 젊은 아버지가 먼저 한다고 했다.

물을 퍼내어서 쓰는 것도 아니고 몸을 푹 담그는데야...어찌 위 아래가 있을진데....감히?

어릴 적 모르는 우리는 당연히 이상한 이야기에  "왜요?" 하고 여쭈었고 아버지 말씀은 첫

물에 녹아있는 철분이 아버지 몸속으로 스며들까 걱정해서란다.

특히 수돗물에 녹아있는 철분은 샘물이라고도 없으란 법은 없다.

요즘이야 물을 적당히 받아 버리면 문제될 것 없고 물론 욕조 재질도 좋게 개선되었지만,

이야기 속에 옛날은 습도가 높아 목욕을 자주 해야 하는 일본의 옛날 가정식 욕조는 불이 바로 닿는 직화식으로 둥글고 깊은 무쇠 솥이기 때문이다.

그 무쇠 솥 바닥에 나무판을 깔아서 직접 열은 몸에 닿지 않게 해 두었으나 그 솥에다 물을 부어

바로 끓이자니 자연히 우러 나오는 철분도 무시하지 못했으리라~


건강한 사람은 당장에 큰 지장이 없으나 노약자가 먼저 몸을 담그면

목욕 후 오히려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고 해서 그런 효자법이 전해 내려온다고 그러셨다.


아버지 살아계시면 구순이시니 아마도 청년기를 일본에서 오래 지내신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孝 이야기 삼아 들려주신 게 생각나서다.  그 이야기 속에는 물의 과학도 들어있다.

바로 이런 게 생활 속에 지혜다.

물을 안다는 것,


그럼 이제 물을 마시되 어떤 물을 어떻게 마셔야 되는지 함께 검색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글/이요조

이미지는 검색

              
아래는 검색글


24시간 물 건강법



물은 어떤 물을 마시는 가보다도 어떻게 마시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에 7~8잔

마시라고 하는데 언제 마시면 가장 좋은지, 하루의 생활을 따라가며 구성해봅니다.


★AM 07:00 기상 후 직후 물 한 잔

기상 직후 물을 한 잔 마시면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용해시켜 몸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원할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더욱이 배설 기능이 강화되어 변비 예방이나 치료는 물론 하루의 컨디션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AM 08:00 아침식사 전 물 한 잔

식사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AM 10:00 근무중 물 한 잔

사무실에서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로해질 때 찬물 한 컵을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을 덜어준다. 또한 물은 흡연 욕구를 자제시키므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흡연가들의 건강 예방에도 좋다.


★PM 12:00 점심식사 전 물 한 잔

점식식사 직전에 물을 한잔 마시면 과식을 막아준다. 특히 외식을 많이 하는 직장인의

점심은 식당의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거나 매운데, 이때 중간 중간에 물을 조금씩

마셔주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루어지므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PM 03:00 공복에 물 한 잔

오후 3시경은 군것질 욕구가 생기거나 흡연 요구가 강해지는 시간. 이때 군것질이나

담배 대신 물을 한 잔 마시면 군것질 욕구도 사라지고 흡연 욕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PM 07:00 저녁식사와 함께 물 한 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식하게 되는 저녁식사 중간 중간에 물을 조금씩 마셔주면

체내 염분 조절도 이루어지므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과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PM 10:00 잠자리 전 물 한 잔

잠자기 전 미네랄 풍부한 물을 마시면 다음날 훨씬 가벼운 상태를 느낄 수 있다.


 

 

* 물 건강 7 계명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하나, 하루에 반드시 7~8컵 이상을 공복에 마신다.

둘, 가능한 한 냉장고에 넣어 10`C 이하로 차게 마신다.

셋, 받아놓은 물은 밀폐해서 24시간 안에 마신다.

넷, 미네랄이 함유된 물은 가능한 한 끓이지 말고 생수로 마신다.

다섯, 마시는 물은 알칼리성, 씻는 물은 약산성이 바람직하다.

여섯, 음주 후엔 반드시 2컵 이상의 찬물을 마신다.

일곱, 물은 천천히 마신다.


<출처: 여성조건 이덕진 기자, 자료제공: 뉴온, 미국 하버드 의대 '건강 생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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