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진달래   비트와 진달래 / 2

 

손톱그림,

    
◈비트로 할 수 있는 것!
 
 비트로 녹즙을 갈아 드신다구요?
뜨악!!
피예요 피!!
소량만 적절히 첨가해 주세요!
 
하기사 철분이 엄청많고 피를 많게 해 주는 조혈작용도
있다니...뭐, 조혈작용을 돕는 좋은 약재로는
녹용이나, 홍화, 숙지황등은 동양에서 한의학으로도
널리 알려졌지만
요즘엔 서양 야채에 대해서도
눈을 돌리고 있다지요.
'비트'는 가능한 삶아서 쓰세요.  
잘 삶아지질 않아요. 고구마 같은데.. 감자보다 오래 삶아야해요.
만약에 생즙을 내신다면
아마도 짙은 '피' 색깔에 어쩜 비위가 상해 구미를 떨어트릴지도,
야채랑 혼합 할 때, 원액을 조금씩 넣어가며
그 혼합색이 식욕을 돋구게끔 만드는 게
주부의 센스이자. 몫이겠지요?
  
진달래 그림 

***비트물감...
 
비트로 꽃물을 내어보자. 
 
비트를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차로나 밥을 지을 때에도 
사용한다.  삶은 비트는 
정원에 봄 꽃 흐드러지게 핀 날 저녁 와인 안주로 연어랑 
함께 내 놓으면 어떨까?  오늘은 삶은 비트를 블렌더에 
갈았더니 무서울 정도의 선지 빛이다.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여기저기 묻어나는 색깔은.... 
아! 진달래 꽃빛깔이다.
진달래빛~ 한국인 고유의 정서에 딱 맞는 봄 색깔! 
소월, 김정식의 영변 약산 진달래가 아니더라도 우린 진달래 
꽃빛에 그리움 하나씩 쯤은 꽃물 들여보지 않았던가? 블랜더에 삶은 비트를 갈아보니 걸쭉해졌다. 술을 마신다면 소주에다 반 스푼~ 1ts 만 떨어트려도 멋진 
두견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이런 리큐르(혼합주),들이 새롭게 개발될 때마다 항상 새롭고 
훌륭한 칵테일이 창작되어왔지 않을까?   해보는 우쭐한 나, 쥬스를 탈 때는 1TS을..물이나(꿀이나 가당 첨가) 세븐업에 타서 
마시면 제법 쏠쏠한 맛의 야채 쥬스가 완성된다. 농도는 시중의 (야채, 당근쥬스정도)비트 2-300g 짜리가 대략 2000 원 가량 하면 비트쥬스 (1.5L)
너댓병은 너끈히 만들고도 남는다. 만약 당신이 주관하는 파티가 있다면? 
멋진 음료를, 혹은 멋진 칵테일을 서어브하고 싶다면뭔가 색다른 유니크한 멋을 부리고 싶다면?이 화사한 봄날에 붉은 화염빛 비트즙을 응용하면 어떨까?(쥬스는 맛,  농도에 맞추면... 적자주빛이 남) 재주껏 고유의 진달래 빛을 내 보시는 것도, 당신의 센스~~쎄븐업 양을 가감하면 되겠지요? 전... 그냥 물이 좋던데... 뭐든 자극성있는 것은 별루라서... ................................................................................................... 이야기가 어디로 갔지요?급한대로 A4용지위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붓보다 아무래도 제 손끝이 더 나을 것 같은 생각에 칼라가 짙으면 손가락을 쪽 쪽 빨아가며 그림을 그렸어요. 손톱으로도 가지와 수술을 그렸고요. 사진을 찍고는 펜마우스로 글을 넣고... 훗, 사진마다 글이 조금씩 다르네요. 비트... 염색도 시도 해볼꺼예요. 봄이 가기 전 식탁보를 만들어 볼까해요. 아~~정말 화창한 봄 날이로군요.  이요조.진달래 그림
 
비트에 대해서 아무리 웹 검색을 해도 별 다른 게 없었지요.
앞으로 제 '비트' 야채 퓨전 요리법 ....
제가 직접 만들어 보고 그대로 옮겨논 (정말 귀한자료)예요.


 
비트쥬스
 
쥬스라고 만들었는데...  물감 같은 거 있지요?
누구든..흰 바탕에 진달래 꽃물 드는 것을 보면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을까요?
 
해서 저도 그냥 쥬스에다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종이로 옮겼을 뿐~
누구나 다 그러고 싶으실 거예요.
아이들이 모래사장에 가면 뭔가 그리고 만들듯이요...

 
 염색천위에, 비트
 
 
 비트 삶기,  비트 물감 그림 그리기, 비트 쥬스 만들기흫
해보았습니다.
 
준비된 자료로는 비트 밥,  비트 차,   샐러드 안주, 등이 있습니다.
 1, 2, 3, 4,  로 나가겠습니다.

진달래, 타블렛화

 

타블렛화/진달래......오래 전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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