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나아뜨랑님이 흉보실만도 합니다.

이왕지사 자월도박사님! 소리 들은 것, 더 쏟아붓고 물러날랍니다.

(표면상/물밑으론?) 

마지막 이미지 다 갖다 붓습니다.

 

혹, 만 삼년 뒤..자월도에 오시면 [이요조]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있게 된다면 여러분들 반가이 맞겠습니다.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어찌 꿈만 있다고 제 힘으로 다 되겠습니까만...

믿음 속에 기도와  한 발 당겨놓는 실현으로 가차이 가 볼까 합니다.

 

뭐든 자주 봐야 情이 생긴다고 합니다.

땅도....식물도...공기도....

사랑은 먼저 사랑하는 자에게만 문이 열립니다. 

제겐  문이 얼만큼 조속히 열릴지...부지런히 두드려 볼랍니다.

 

 

 

◈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이 들고 난다.  / 조용히 바라보노라면  바닷물만이 아니다.



◈거대한 석상이...하루에 두 번 씩....섬을 삼켰다가  뱉아낸다.



 

 

 

 


 

◈ 동해가 남성이라면..서해는 여성이다. 아니..엄마의 치마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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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의 비낀 노을이나... 달빛에 비친 바다는 마치 비단치마 폭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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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멀리 보이는 돌섬에 가서 낚시도 하고 게도 잡았다면...믿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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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졌을 때 나는 저 작은 바위봉우리 위를 힘겹게 올라갔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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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서 더 더욱 좋은 여름...바닷가 산책,



 


◈흐~~ 조개들의 속삭임....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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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대 개펄 밭을 등 뒤로하고..../예리공포증의 실체, 은연중에도 그 게 싫어서 안찍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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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그냥 던져진 물건 하나라도 모두는 '바다' ..그대를 위한 소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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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혹은 통발 놓기로도 좋은 장소....허, 갈차주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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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는 그냥 진초록 송림같아 보여도 가까이 다가서면 해당화도 피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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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과 갈매기/다른 날에 비해 노을이 별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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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샵으로 sarpen만 조금 강조한 사진

개펄 사진에 그 흔한 장대사진 한 장 없습니다.
왜? 개펄에 가면 밀물에 드러난 꽂혀있는 장대들 말입니다.
ㅎㅎ~~ 이로써...제 [예리공포증]이 아직도 현존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펄 사진 찍는다는 사람이...어찌..그 개펄의 상징..장대하나 넣어 찍지않다니...
자월도!
지겨운 자월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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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월도!!.........이미지 click! 제가 좋아하는 자월도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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