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ain 이용, 장항역에 내린 1박2일 방학을 이용한 휴가 가족팀들

 

서천역 맞이방에 서천명품 "소곡주" 가 반긴다.

 

e-train 경기 일원 교장단 서천, 장항 팸투어였습니다.  저포함 세 분은 투데이미디어 기자단 참석이었고요!

서울역에서 출발...중고교 교장단이라기에 적당한 혼성인줄 알았는데 한결같이 연세 지긋한 여자 분들만 주로 오르시는군요!

정년퇴임이 62세 아주 빠르면 50세에 교장취임이시라는군요!

모두들 말로만 듣던 e-train 을 타보시곤 한결같이 좋다 멋있다. 잘 만들어졌다 그럽니다.

 

e-train을 타고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와 즐거운 막간을 이용!!

레크리에이션을 하는데 소풍 나온 아이들 마냥 즐거워들 하시는군요!!

 

 e-train 대표는

<세월호 사건 개통되어 모두가 거기에 맞춘 개통식 아니냐 그러시는데.....

저희는 이미 만 3년전부터 이미 기획하고 준비된 e-train 입니다.>라는 소갯말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궁금한 질문들이 쏟아지고...서울역으로 아이들이 다 나와 탑승해야하느냐?  아니다. 

교육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과 수학여행 학생들을 위한...안전한 여행!!

아이들에게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수학여행 교통수단이 되어줄 e-train은

학교에서 요청만 하면 전철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다 e-train 이 갈 수가 있다는 절대 편리성이 있다.

어느새 장항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이동~~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장항의 맛집 할매온정집들러 아구탕을 먹었어요!!

 

그 때 제가 잠깐 혼돈이 와서 아구탕을 찜이라 벅벅 우겼어요! ㅎㅎ 왜 그런 착각이 들었는지,,,,ㅋ

왜 그 유명한 콩나물과 아귀가 버무러진 찜을 까맣게 망각했는지...ㅎㅎ

아무튼 선천 장항의 명물 맛은 아구찜....아셨지요?

아구탕이 쫄깃쫄깃 국물은 시원한 게 또 먹고 싶을 정도예요!!

 

배불리 식사를 하고는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있는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는 휴리조트펜션을 둘러보았어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1인당 만 원꼴) 무엇보다 새로 지어 깨끗했어요!! 주변경관은 물론 숙소가 굉장히 아름답구요.

휴리조트펜션 바로 뒷마당이 장항송림이고 바로 바다예요!! 물 들어오면 푸른바다 물 나가면 끝없는 갯펄!

얼마나 아름다운지 기자단 셋은 송림사진을 찍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보랏빛 맥문동이 곱게 피어있는 송림길이 쫙 펼쳐지는데 공원숲으로 조성이 잘 되어있더군요!

힐링 산책길로는 아주 그만....개펄 바다가 곁에 있어 오존 산림욕으로도 그저 그만인 셈이지요.

 

갯벌이 하루에 두 번 썰물이 되면 바로 코 앞이 푸른 바다!!

그냥 유명한 아구요리 먹고 휴리조트펜션에 머물면서 송림길을 걸어보는 진정한 쉴 휴(休)

나무에 기대어 쉬고싶은 본능이 살아나는 곳!!

 

그렇지만 더 둘러볼 데가 많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에코리움등.... 나눠서 소개해드릴께요~~

문화해설사님의 옷이 한산모시로 고와서 한 컷!!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에코리움등.... 나눠서 나중에 소개해드릴께요~~

올라오는 E-Train 에서는 수학여행 아이들 도시락 그대로를 시식해봤어요!

ㅎ 영양가도 골고루~무엇보다 맛있군요!

 

 

 

e-train 내부모습

 

 

 

 

 

맨 앞칸이라 전망대가 좀 가렸지만....그런대로 즐길만...

뒷칸 전망대는 아주 좋음!!

 

 

 

ㅎ 인증샷 입에 쥬스를 머금었는데 글쎄~~

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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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yojo-lady/13746817

 

E-train 이런 점이 참 좋더라!

 

온 나라를 공황상태로 빠트린 세월호 사건이후 학생들의 수학여행 폐지론에 갑론을박이 난무했다.

학창시절 정말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수학여행을 없앤다는데 나는 여지없는 반대론자이다.

그 사건으로 수확여행을 없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치다.

안전성을 강화하면 되지 않는가 말이다.

 

......

 

 

E-train 시승단으로 남원을 가게 되었다.

educate, train 즉 열차를 타고 교육을 받는다는 뜻인가 보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열차에 올랐다. 이칸 저칸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다녀보았다.

기차는 유동성 있게 일상생활처럼 움직이면서 목적지로 이동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차내부 디자인이 너무 알록달록해 별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모처럼 기분을 UP시켜주는 기차여행이 되기도 하겠다 싶었다.

객차에는 이벤트룸(event)과 에듀룸(Edu)과 강연을 할 수있는 객차로 나뉘어있다.
이벤트룸에는 각종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에듀룸에서는 역사토론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주말에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도 있을 계획이다.

세미나실도 있고 차량 호수대로 호출하면 가서 educate, train 에 대한 소개와 “E-train을 통해 소규모 체험형 교육여행의 조기 정착과 방학활용 특별기획 프로그램 진행, 국. 내외 학생 교류사업, 세미나, 가족 교육여행 등 다양한 방안을 코레일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이야기하고 이모저모 교육에 관한 설명회를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랬는데 기차를 내리고 나서 그 후 짜인 여행 프로그램이 점차 도수가 깊어지며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마치 내가 수학여행을 떠나온 학생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고 만다.

 

 

 

e-train 후미, 전망칸에서 바라 본 철로

 

서천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돌아보다,(장항)

http://blog.daum.net/yojo-lady/13746860

'

 

 

 

국민코레일실천단

 

 

 

 

바다열차를 강릉역에서 타고 정동진에서 하차...

아이들 마냥 즐겁게 놀다 왔다.

여성동지7명, 여성동지보다 더 수다스런 우리들의 영원한 보디가드 1명....총 8명이다.

모래시계 일명 고현정 소나무의 떨어진 솔방울도 주워오고....코레일 호박 막걸리도 맛보고~~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모두는 모처럼 일탈을 ....소녀적처럼 즐기고 돌아왔다.

하하호호....지금도 웃음소리만 귀에 쟁쟁하다.

정말 바다경관을 조망하면서 달리는 열차!

바로 코앞에 펼쳐지는 푸른 동해 바다!!

바다열차를 타고 다녀서 기분이 UP됐을까?

 

모두들 백사장까지 내려가 사진을 찍을 때,,

줌-인으로 몇 장 찍어놓고는

솔방울을 주워 모았다.

모두 돌아오자 아이들 숫자대로

솔방울을 나눠주며 

너른 동해바다의 氣가 들어간 신령한 거라며

나눠주었다.

나는 울 아이들 셋이니

솔방울 세 개를 주워왔다.

 

 

 

국민코레일실천단

 

 

 

 

 

 

 

 

 

 

 

 

 

 

 

 

 

 

 

 

 

E-train 이런 점이 참 좋더라!

 

온 나라를 공황상태로 빠트린 세월호 사건이후 학생들의 수학여행 폐지론에 갑론을박이 난무했다.

학창시절 정말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수학여행을 없앤다는데 나는 여지없는 반대론자이다.

그 사건으로 수확여행을 없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치다.

안전성을 강화하면 되지 않는가 말이다.

 

......

 

 

E-train 시승단으로 남원을 가게 되었다.

educate, train 즉 열차를 타고 교육을 받는다는 뜻인가 보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열차에 올랐다. 이칸 저칸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다녀보았다.

기차는 유동성 있게 일상생활처럼 움직이면서 목적지로 이동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차내부 디자인이 너무 알록달록해 별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모처럼 기분을 UP시켜주는 기차여행이 되기도 하겠다 싶었다.

객차에는 이벤트룸(event)과 에듀룸(Edu)과 강연을 할 수있는 객차로 나뉘어있다.
이벤트룸에는 각종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에듀룸에서는 역사토론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주말에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도 있을 계획이다.

세미나실도 있고 차량 호수대로 호출하면 가서 educate, train 에 대한 소개와 “E-train을 통해 소규모 체험형 교육여행의 조기 정착과 방학활용 특별기획 프로그램 진행, 국. 내외 학생 교류사업, 세미나, 가족 교육여행 등 다양한 방안을 코레일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이야기하고 이모저모 교육에 관한 설명회를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랬는데 기차를 내리고 나서 그 후 짜인 여행 프로그램이 점차 도수가 깊어지며 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마치 내가 수학여행을 떠나온 학생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고 만다.

 

 

 

e-train 후미에서 바라 본 철로

조금전에 서울역에서 탔는가 싶었는데....얼마 못가 금세 남원역에 도착이다. 기차여행은 이게 참 묘미다.

동행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다보면 몇 시간이 몇 십 분으로 착각이 들만큼 줄어든다.

점심을 비빔밥으로 아주 달게 먹은 후~~

 

 

 

 





 

 

 

남원테마파크에 가서 동편제 창을 듣는데..버스도착시간이 공연시간을 빗나가고 막이 내리는 중이었다.

사진만 찍겠다며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가르마를 탄 저 이마 위 3자로 그린듯한 선하며

바로 춘향이가 환생해 온 듯한 미모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춘향이 얼굴이나 논개사당에 있는 논개얼굴이나 밀양 염남루에 있는 아랑이 알굴이나 다

닮아있다는 점이다.

 

바로 그 그림 속의 모습이다. 정말 옛 그림속의 아름다운 여인상이다.

소설속의 춘향이가 환생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맙게도 늦게 온 우리들을 위해 다시 공연을 시작해주는 ,,,실로 멋드러진 동편제 소리와 구수한 남도 인심이다.

 

  남원와서 ...이몽룡이처럼 이요조가 반한 여류 명창의 고운 자태!!

 

 

 

테마파크를 그냥 둘러보는 게 아니라 이벤트를 주어

남원의 컨셉 사랑에 맞추어 본인 얼굴이 들어간 셀카 사진 3장을 가져오면 소정의 상품을 준단다.

우리에게만 국한 된 게 아니고 남원여행자들에게 늘 주어지는 이벤트란다.

무더운 초하의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사진을 찍느라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그 다음 간 곳은 동편제의 정수 남원 국악의 성지 에 가보고http://gukak.namwon.go.kr 

득음을 위해 동굴방 득공방을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다.

 

호남이 예향의 고장이라더니 국악의 성지에 가보고 그 말에 

수긍이 가며 먼저 가신 전수자 영혼을  기리는 국악선인묘역에 가서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득음을 위한 득공방 위에는 피빛보다 붉은 꽃이 피어있었다.


 

국궁장에 가서 국궁체험도 하고~~~


남원추어탕으로

 

켄싱턴리조트


저녁식사후 (새집추어탕)

 

숙소도착  

석식 후~

광한루에서 퓨전 국악공연을 끝으로 1박을 마무리하다. 

 

 

 

 

광한루에는 처음 와본다. 정문에서 부터 재미있는 일은

광한루 정문은 청허부請許府라는 큰 현판이 걸려있다.

이는 전설에 의하여 (월궁)출입을 허락한다는 뜻이란다.

그 뜻을 다 적자니...너무 길어서 패스~  ㅎ

 

 

광한루의 오작교!

 

 

공연전 조명이 휘황하다.

 

 

춘향뎐이 시작되고

모든 이들이 다 알고 있는 스토리지만

언제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다.



 

 

 

 숙소, 켄싱턴리조트는

광한루와 요천의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다.

밤길을  다리를 지나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진정 남원의 멋들어진 남만의 밤이다.

 

 

 

내일은 혼불문학관과 뱀사골 계곡이다.

 

두근두근 기대되고 산을 오른다니 두렵기도 하고 ....

오늘 하루 교육일정만 해도 rpm낮은 내겐 버겁기만하다.

<에고....다리야 팔이야 골치야~>

오늘 하루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단숨에 지쳐 자버렸다.

 

 

 

E-train 타고 떠난 남원 여행 1박2일 답사기 # 2일차 이야기

계속~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는 현충일을 새터민과 함께하다.

 

#새터만들의 현충일 평화체험

 

6월 6일은 코레일 주관으로 새터민과 함께하는 DMZ로 가는 평화열차에 올랐다.

지구상에서 단 하나뿐인 분단국가의 역사적인 아픔 속에 가족과 생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산가족, 또는 새터민들의 아픔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경원선 복원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백마고지역에 내려서 먼저 무려 12번이나 뺏고 빼앗기던 백마고지 전투에 9사단은 무려 3428명 가량의 사상자를 낼 정도로 혈전이었다.

 

.

특별 임시열차(근간에 새로 만들어진 코레일 DMZ열차)로 백마고지 역까지 갔다가

백마고지에서 먼저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을 위해 참배하고 백마고지전투의 생생한 기록관을 둘러보고  김종오장군의 혈전을 치른 전쟁담도 듣고...6,25 당시 처절했던 전쟁참사를 말없이 지켜보았다. 

백마전투 전적비도 둘러보았다.

 

 

 

현충일, 6월 6일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한다.

 

국민 모두는 휴일이라도 이 날만은 음주가무를 금하고 오전10시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묵념을 한다. 추모대상범위는 6·25전쟁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지만 2014년 햔충일을 새터민들과 함께 DMZ로 향한 현충일의 느낌은 좀 특별했다.

 

 

백마고지가 있는 곳은 철원으로 들판아 너른 철원평야가 있다.

유난히 밥맛이 좋은 쌀이 수확되는 곳이라 김일성이 눈독을 들여 사수하라고 정한 곳이다.

적은 백마고지를 탈취하기 위해 비슷한 장소를 물색 선정 연습도 했다고 전한다.

 

 

이곳은 민족분단의 처절한 전쟁비극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장소이다.

참가자들은 소름끼치는 전쟁을 돌이켜보며 평화를 소중하게 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백마고지전투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벌어졌다. 395고지는 철원 북쪽의 효성산 언저리에 있는 무명고지였으나 그 전술적 중요성 때문에 치열한 쟁탈전의 대상이 되었고 집중적인 포격으로 고지의 모습이 달라졌다.

 

이로 인하여 395고지는 백마고지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 전투를 치른 보병 제9사단은 백마부대라는 별칭을 얻었다. 백마고지의 전술적 중요성은 이 고지가 철원을 방어하고 이 지역 주요도로를 감제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데 있다.

따라서 한국군과 중공군은 열두번이나 빼앗고 빼앗기는 혈전을 벌였다.

중공군은 제38군 예하의 제112·제113·제114사단을 투입하였으며 한국군 제9사단은 배속된 제51경보병연대의 병력과 미군 포병 2개 대대 및 전차중대의 지원으로 맞서서 승리를 얻었다.

이 전투에서 9사단은 3,428명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중공군 사살 8,234명, 포로 5,097명, 귀순 57명의 전과를 거두었으며 이 승리는 우세한 포병화력과 공군의 항공근접지원 그리고 예비대의 적절한 운용 외에도 백마부대 장병들의 감투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전쟁사』(육군본부, 1984)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찍었으면 좋으련만 사진 찍기를 조금은 꺼리는 그들을 배려해서 직접적인 사진은 찍질 못했다.

.

비록 이념이 맞지 않아 떠나온 곳이지만 두고 온 고향 하늘이 어찌 그립지 않을까?

새터민들은 정착하여 남한여성과 가정을 이루고 어여쁜 딸 아들들을 두고 장모님 모시고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현충일 나들이를 한 것이다.

 

 

철원 두루미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OP에도 올라가서 북쪽 비무장지대를 바라보았다.

두루미알만들기(도넛체험)도 하고....

 

금강산전기철도교량(일제감점기때사용) 북한 창도의 풍부한 지하자원 유화철을 운반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은 철도 역시 분단되었다. 지금은 문화재 112호로 2004년에 등록되었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갈말음정연리 경계에 있음

 

철원의 절경, 명승지 고석정둘러보고 DMZ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되돌아왔다.

새터민들은 모처럼 기차여행 가족 나들이로 즐거워했다.

 

 

새터민과 DMZ와 현충일!

참으로 잡착하고 묘한 나들이였지만 내겐 아무런 다를 바 없는 그들과 함께해서 의미깊은 2014년 현충일이 되었다.

 

이번 새터민과 함께 한 평화체험은
어른들에겐 분단국가의 처절한 아픔을 아이들에겐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끊어져 녹 쓴 철도

 

백마고지역

현충일 참배 행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군인들

현충일 묵념과 헌화

 

백마고지 전적비

 

 

 

 

 

OP로 오르는 가파른 길

더 이상의 OP 촬영은 금지

철원 두루미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난 후!

 

 

 

 

 

 

 

문화재 112로 등록된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갈말음정연리 경계에 있음 문화재 112호로지정

 

한탄강의 주상절리 절벽

 

 


철원 고석정 한탄강



노동당사를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안보관광여행을 마쳤다.

 

 

돌아오는 DMZ 평화열차에서 즐거운 기념촬영!

안보관광셔틀버스

백마고지역에서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2시 10분 1일 2회 출발하며 매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백마고지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안보관광코스 제6코스로

제2땅굴~평화전망대~월정리역 및 두루미관~백마고지의 순으로 돌아보게 된다.

전화 1544-7788

 

 

이 글은 여성가족부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blog.daum.net/moge-family/7630

 

 

 


이 곳 여행기는 따로 올릴 참입니다.

제 3 땅굴 ......DNZ 설치대에서~

좀 더 뒤에서 찍었으면.....글씨가 제대로 나왔을텐데~~

 

 

 

 

 

 

 

 

 

 

 

 

 

사진 공부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사진찍었다가 잘 안주는 악명높은 잉간이 없을 것입니다.

 

ㅎㅎㅎ이제 사진공부하다보니 (현재 기는중)

인물사진도 소중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현장에서 얼마나 마구 찍어댔는지

아직도 그 버릇 그대로 나옵니다만....

이젠 함부로 찍지 않을 그런 사진으로 들어갑니다.

점차적으로지켜봐주세요!!

이렇게라도 올리지 않으면 사장될 것 같아 이젠 눈치보지 않는 제 나름의 블로그로 만들어가렵니다.

 

숫돌에 칼을 갈듯이...

연습장처럼 그렇게 기록해 두렵니다.

 

점차로 실력이 붙어가면서 ...흐

프로로 전향할 생각입니다.

 

꿈도 야무진 할매!


 

실패한 사진들 공부하기




역광사진

 

1/반사판을 사용

2/후래시 사용

3/스파트측광이나 점측광(평균측광 말고)

4/노출보정을 하고 찍는다.

 

그리고 타인이 찍어 준 인증샷을 올려보며~

 


                                                                                                                                                                    




 

 

 

 

 

 

 

 

 

 

 

 

 

 

 

 

 

 

*핸드폰촬영사진들*

핸드폰사진도 훌륭합니다.

이 사진들은 모바일에서 (백숙현님) 사진을 다운 받아 쓴 글입니다.

웬만한 카메라보다 훨씬 좋습니다.

DMZ를 타고 (서울~~ 철원) 즐거운 기차여행시간들입니다.

 

사진은 여러 해 동안 많이 찍었지만 이제야 공부를 배우는 초짜입니다.

좋은 카메라만 능사가 아니라는 덧도 느끼고 배웁니다.

밴드에 올라온 주로 백숙현 원장님의 사진을 묶어 보았어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ᆞ ᆞ ᆞ

영동가는 와인열차를 타고

     영화처럼 떠나는 여행~

 

 

 

 

      와인 한 잔!

 

향기에 빛깔에 젖어 바라만 봐도

스르르 눈 감게 만드는 그대!

가슴 밑바닥 가라앉은 앙금의 그리움을 흔들어

촉촉한 눈물로 떨리게  하는 당신!

 

고운 빛 물들어 세상사 근심의 끈을 느슨하게 

눈멀고 귀먹게 하는...

감미로운 행복한 시간을 슬며시 쥐어주는 그대!

당신은 향기로운 와인입니다.

                                                                                                   

                                                                          

이 요조

 

와인열차 타고 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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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열차를 타고 포도의 고장  와인의 고장 영동까지 다녀오는 코레일의 야심찬 힐링테마여행!

최신 개봉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있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여행을 만들어주는 황금노선이다.

와인 열차에서는 와인이 무한리필 된다.

그리고 와인에 대해서 잠깐 배우고 옛 추억의 시간으로 기차여행을 한다.

 

사랑하는 연인끼리~~

사랑하는 부부의 기념일에

또는 정다운 친구들과 하루 종일 담소하며 스케줄의 피크닉까지 즐기다 오는 프로그램 좋은 코스 와인열차!!

 

좋은 친구들과 연인 부부들이 하루 온종일을 어디서 이렇게 추억에 젖어 와인을 앞에 놓고 담소하며 즐길 수 있을까?

 

거의 12시간을 소요한 하루나들이!

떠날 때는 시네마 열차 칸을 탔다.

정해진 각자 자리에 앉아 기차밖 풍경에 빠져있노라니 블라인드를 다 내려준다. 영화관처럼 캄캄해졌다.

영화를 선택하라기에 우리는 오페라가수 폴포츠의 일대기 원-챈스를 ( 96분?) 보고나니 10분 뒤에 영동역에 도착한단다.

 

영동역에 내려 보니 다른 역과는 달리 역사로 나가는 터널에 조각 작품들이 <아! 이곳이 포도의 고장 영동이구나!>

깨닫게 해준다.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와인코리아로 가서 지하 뷔페 장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와인족욕에 와인 역사 와인 창고 등을 돌아보고 난계박물관에 가서 구경하고 국악체험관에서는 북과 장구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옥계폭포를 산책으로 돌아 나오는 체험코스였다.

 

시간은 어찌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상경하는 와인 트레인에서

와인에 대한 교육과 시음을 했다.

 

누보와인(햇포도주)의 아주 상큼한 맛(13도)

스위트와인(12도)

화이트드라이

레드드라이 (14도)

 

그 때 시음하여 음미하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알코올 도수는 기억치 못했다.

원래 술은 입에도 돛대지만 스위트보다는 드라이를 낫다고 생각한지라

레드드라이를 한 잔 마시고는 서울로 올라오는 내내 열차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석양보다 더 불콰해지고 말았다.

 

다들 7080 흘러간 옛 노래에 게임에 빠져있을 때...와인 리필에 흥은 점점 무르익어 가는데...

나는 와인에 사로잡혀  열차 구석자리에 콕 박혀있었다.

 

와인열차!

시음 4번과 레드드라이 한 잔에 대취! 추억을 한 자락 남긴 셈이다.

그런 사람 눈씻고 찾아봐도 없던데.....

 


 

2007년 영국 TV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 휴대폰 판매원에서 오페라 가수로 우뚝 서게 된 폴 포츠(44)는 1970년 10월 13일 영국 웨일즈 지역에서 버스 운전사 아버지와 슈퍼마켓 계산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3남 1녀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하는일마다 머피의 법칙에 빠지지만...사랑의 힘으로 착한 폴포츠는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된다는...코믹감동영화!

 

 


영동역에서 역사로 빠져나오는 터널에


설치된 아름다운 벽면 조각작품들

영동시내를 벗어나며~

 
와인코리아를 찾아들었다. 와인 뮤지엄이랄까? 폐교로 만들었다한다.


 


 

 

옥계폭포

 

상경하는 와인트레인



그 날 나는 결국엔 붉게 떨어지는 석양처럼 온몸이 불콰해지고 말았다.

 

*애칭/거북선열차*

 

         열차명 S-train의  'S'는 곡선모양의 경전선과 리아스식 해안인 구불구불한

       남해안 길을 형상화 바다의 영문이 Sea의 이니셜에서 따왔다.

 

 

 

      S-train 도해양권(부산~경남~전남~광주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이 있는 

       남도해양관광열차!!

 

 

 

 

이 번 S-트레인 첫 시승식으로 내게 온 프로그램은 순천에 하차!! 보성을 거쳐 다시 순천만으로 귀경길에 올랐다.

 

 

객실디자인 컨셉은 남도 이미지로 동백 쪽빛 바다 파도, 학, 거북선 선정

 

 

우아한 자태의 학 문양으로 동양의 신비로움을 더했다.

 

 

동백꽃과 학과....파도문양과 ....객차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설치!

 

 

다례실

 

 

                                            기본석 동백꽃무늬 천장과  동백꽃무늬 객차출입문

카페석                                              다례실

      가족석                                                                  전망석

 

 

 

 

 

블로그에 해랑에 대해서 써 둔 글이 있었다.

지상의 크루즈라는 해랑열차!

타보지도 않고 써 둔 글이 있었으니 얼마나 타고 싶었으면...

  http://blog.daum.net/yojo-lady/13745200

고품격 지상의 크루즈 " 해랑" 무척 궁금하고 타고 싶어 했는데,

 

 

 

내게 또 다른 모습으로 한 걸음 부쩍 더 가까이  다가온 꿈의 현실화!! S-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에 이어 세 번째로 개통한 S-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 시승식을 하게 되었다.  S-train   more ☞  http://www.korail.com/2009/htm/htm54000/w_htm54210.jsp

 

S-train 예약 문의전화 1544-7788

 

 

용산역에서 오전 7시 30분 KTX를 타고 서대전역에 도착했다.

오늘(1월 11일)이 서대전역에서 S-train 개통식이 있는 날이다.

 


 S-train에 올라 내 지정좌석에 가방을 두고

개통식이 있을 서대전 역사 로비로 올라갔다.

 

 

많은 보도진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시간이 좀 있는지라 나는 서대전 역 밖으로 나가보았다.

아침 8시 30분을 지나고 있었다.

 

 

 

식순에 이어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코레일사장 (최연혜)의 축사

 

 

아릿다운 승무원들의 미소

 

 

축하분위기는 고조되고

 

 

각계 인사들의 축하 방문

 


 S-train 기관사와 승무원의 첫 인사

 

 

기자단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마지막, 개통식의 테이프 커팅식

 

 

일일이 좌석을 돌며 인사를 나누는 코레일 사장과 관계자들

 

 

잘 다녀오시라는 환송인사를 받으며 서서히 출발하는  S-train

 

 

순천까지 가는 내내 기차안은 7080의 음악으로 옛 추억을 함께 싣고~~

 

 

남도의 매력인 S라인을 달리는 동안

분위기도 흔들흔들....휘늘어지고~

 

 

소원을 말해봐!!

소원지가 하나 둘 달리면서 순천역으로 입성!!

 

 

서대전에서 출발한지 2시간 30분만에 순천 도착!!

 

 

S-train이 들어서지 순천공고 악대부들의 환영 팡파르가 역사를 흔들어 놓는다.

 

 

S-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 팸투어 순천시 방문 환영이란다.

뿌둣하고 고맙고 즐겁고....

 

 

우리팀은 보성이 목적지고

여수가 목적지인 다른 팀도 있다.

 

 

순천역

 

 

순천역에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보성으로 향했다.

보성과 순천 이야기는 앞엣 글 로 링크

[보성]2014 "보성 차밭 빛 축제"   http://blog.daum.net/yojo-lady/13746670
[순천]어스름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http://blog.daum.net/yojo-lady/13746668

 

 

S-train 에서 도시락 식사

 

특산물 덮밥과 남도젓갈도시락이 있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나 맥주 한 잔!!

 

 

올라오는 S-train 에서 저녁식사

젓갈 도시락은 만원!!

반찬이 절반도 더 남아 아깝다는 생각이...

 

 

 

차와 귤과 많은 선물들이 주어졌다.

첫 시승자들에게~~

 

 

S-train을 닮은 종이 모형기차 만들기도 있고~

 

 

용산서 7시30분 KTX로 출발 15분뒤, 일출을 보고

보성에서 순천으로 넘어가는 버스에서 일몰을 보았다.

2013 일몰, 2014 일출을 둘 다 무심하게 넘겼는데...

이리도 멋진 일출(북단) 일몰(남단)을

하루만에 다 만나보다니~~

 S-train덕분이고  잊지 못할 1월 11일이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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