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하면 다들 구워먹는 고기만 떠 올린다.

아니 아니다. 여기 신선한 날고기로도 즐길 수 있는 밥상한우의 '소잡는 날"

물론 참숯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고기도 맛나지만... '소잡는 날' 연락이 오면 나는 좀 멀어도

밥상한우가 있는 인천까지 간다.,

생고기용

아롱사태, 설깃머리

 치마살

설깃살 초밥,,,입에 살살녹는 맛!

대접살

 

 

가수 아이유가 간을 맛있게 자주 먹는다고 한다.

색깔도 빠알간 게 맛있다는 말을 해서...삼춘 팬들이  경악했다는데...

뭐, 저네들이 잘 먹는 걸 아이유가 좀 먹었다고 그렇게 까지 놀랄꺼야~

ㅎ 나도 어려서 부터 눈이 나빠 자주 먹어라는 어머니 명에 어쩔 수 없이 고소한 그 맛을 익혔는데....▼

이젠 쇠고기 육회는 ....시시해서 안먹고 그냥 특스부위 날고기로 먹는 게 훨 낫다.

 


아롱사태


간과 처녑

 

구이용

부채살

▼영낙없는 낙엽처럼 생겨서 낙엽살이라고도 불린다.


 

등심


부채살


등심

 


깔끔한 밑반찬이다. 새콤한 장아찌가 입맛을 돋구러 여러종류가 나온다.




 

 

풍미도 짙게 참나무로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삼겹살까지~



 

고기먹고 허전하다면 냉면?

된장찌게에 밥 반공기?  No! No! ...,,,,,,

밥상한우만의 특별메뉴!!옻라면

옻순이 듬뿍 들었다.

평소 알러지 체질이라....늘 약이 상비된 나는 냉면을 시켰다가

먼-여행떠나는 친구의 부탁으로 바꿔 먹었다.

나야 뭐....이상있으면 집에가서 알러지 약 먹으면 되지....하고 그런데 아무런 기별이 없다.

몸에 좋은 거 잘 챙겨먹는 나!! 아무래도 옻닭을 줄기차게 먹더니 체질이 바꼈능갑써!

옾을 먹으면 속이 훈훈해져서 장이 건강해진다.

여름, 배탈나기 쉬운 때에 미리 약으로 장전해두는 것이다. 헐!


옻순

냉면

인천맛집 밥상한우

 
이제 제가 한우 먹으러 인천까지 다니는 이유를 아실랑가....

내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밥상한우!!   싸장님!! 소 잡는 날이 또 언제래유??





밥상한우
인천 부평구 산곡동 307-26

☏ 032-507-9615

 

 

 

 

 

 

 

 

내가 살고 있는 곳과는 거리가 먼- 인천!

내가 우연찮게도 이 집을 두 번이나 찾게되었으니...참으로 인연도 인연인 갑다.

전복, 이 번 청산도 여행에서 실컷 먹고 싸들고 까지 온 마당에 또 전복이라니 몸보신 제대로 하는걸까? ㅎ

이제 개업한지 4개월 남짓에 이 지역 맛집으로 기반이 딲인 <전복촌>

룸이 많아서 최대 180명까지 수용할 수가 있다한다. 주차장도 넒어서 걱정안해도 된다.

개업하고 한 두 달만에 갔었나.....며칠 전 들린 전복촌은 룸마다 손님이 꽉꽉 들어차서 방문은 닫기고 댓돌아래로 신발이 ....빼곡하다.

그런데 조용하다. 너무 조용하다. 다들 룸에서 조근조근 담소하며 음식을 즐기나보다.

지난 번 보다 메뉴도 종리가 되었고  메뉴도 맛도 안정적이다.

전복촌 사장(김백락)님은 열정적이기도 하지만 오랜 해외생활끝에 다져온 맛의 기준으로 요식업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일식스타일의 전복전문점은 룸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거나 발을 편히 내리는 좌식으로 되어있어서 굳이 꿇어앉는

한식 스타일을 고집한 게 아니라...외국인들에게 특히 부담이 없어 좋겠다.

 

허리가 조금 안좋고 보니 무조건 방석만 놓고 앉는 집이 내겐 점점 불편해와서 무척 공감이 가는 좌석이라 특히 좋았다.

완도에서 매일 올라오는 전복도 싱싱해서 좋았다.

 

 

 

홀은 그냥 ...

늘 빈자리로 남아있다. 양 쪽 룸은 전부 예약으로 만석이다시피 했다.

해초죽 에피타이저

 

게우샐러드

게우란 전복내장을 뜻한다.

 

멍게 개불, 문어숙회 패주가 나오고..

깨끗하게 다듬은 전복

ㅎ 전복손질이 어찌 이리 깔끔한지..

집에서 하는 난, 너덜너덜했는데...ㅋ

싱싱한 맛이다.

전복찜?

부드러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다.

귀여운 대통밥

바삭하고 고소한 아까돔

마지막 생태찌개가 너무 맛난다.

후식으로 오미자차

찻잔아래는 모리화차를 감싼 녹차줄기

호기심많은 나는 물 속에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모리화차 구성을 완전 분해,,ㅎㅎ

모리화차는 재스민 국화 녹차등이 구성요소였다.

어떻게 만들었기에 물속에서 엎어지지않고 바로 서서 꽃을 서서히 피우는지...

아름다운 꽃을 눈으로 보며 심심을 릴렉스~~

그 다음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산물을 먹고...소화도 잘 되니 대화도 술술 ..잘 풀린다는....ㅎ`

 

 

탐나는 술병!

얼음을 구멍에다 넣어주면 저절로 시원하게 되도록 만들어졌다.

전복촌의 MM / 분위기 메이커

모리화차

http://blog.daum.net/yojo-lady/13746203

전복촌은 빌딩을 가로질러 앞 뒤로 틔여있어 정문이 두 군데라

편리하다.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 5번 출구에 내려서 중앙도서관을끼고

6~7분 걷노라면 방통대 뒷건물 해인빌딩 1F 전복촌이 보인다

(☎ 032-428-2818) 새단장을 한 씨-푸드 레스토랑다운 면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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