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떡만들기 어때요?

 

 

출근하는 식구들이 아침밥을 먹기를 거부하네요.

참으로 난감한 일!!

얼마전에는 토마토, 오늘부터는 떡으로 바꾸었어요!!

 

 

이천 배달 왔어요.

 

떡이지만 가족들이 먹을 아침이니까

좋은 쌀을 부탁했어요!! 

오른쪽은 지금먹고 있는 현미가 약간 섞인 쌀이구요

왼쪽이 방금 도정해서 보내준 이천 임금님표 쌀이네요!

 

자세히 모르시겠다구요? 

저도 첨에는 그래 보였어요. 

 

 확대를 해보니 이천쌀(왼)이 윤기가 흐르지요?

반짝반짝 기름띠를 둘렀어요!!

 

물론 쌀을 불렸다가 떡집에서 가루는 빻아서 와요!!

그 게 좀 쉬워요!!

 

백설기가 아니라...

건강에 더 좋으라고 봄에 캐어서 데쳐 냉동실에 둔 

쑥이 있어서 쑥과 함께 빻았어요!!

속엔 건포도냐구요?

 

 

아뇨~~~

대추씨를 발라내고 4쪽쯤으로 썰어서 꿀에다가 재워두었어요!! 

 

 

다 익은 쑥설기예요.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지요?

쑥이 들어 있어서 체에 내릴수도 없고 그냥 손으로 곱게 비벼주기만 했는데...

떡이 아니라 마치 포슬포슬해서 카스테라 같아요!!

 

 

쌀가루 800g으로 만든 백설기예요.

두 아들의  아침과 그리고...우리부부의 간식으로 2~3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집에서 떡만들기 아주 쉬워요! 떡집에서 가루를 내는데는 얼마 들지도 않구요!

트렌스지방이 많은 빵보다 훤씬 먹기에도 낫고 쑥이 많이 들어서 좋아요!!

건포도 대신  우리 대추를 넣어서 ......건강식으로도 흠잡을 데 없어요!

 

아주 맛있어 보이지요?

 

 

한 김 나가고 뜨거울 때 랩으로 이렇게 싸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미리 꺼내두면  금방 만든것처럼 촉촉해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쑥설기에 우유 한 잔이면

건성 한 술 뜨는 밥 못지않아요!

그럼 쑥설기 만드는 방법 자세히 다시볼까요?

 

 

 대추쑥설기 만드는 순서

 

 

불린 이천쌀(ㅎ~)로 가루를 내어옵니다.

불린쌀만하면 백설기, 쑥이 들어가면 쑥설기, 당근이 들어가면 당근설기, 시금치설기등

다양한  설기떡을 만드실 수가 있어요!

체에 내리기 어려우면 잘 비벼주니 좋군요.

 

 

설기떡 고명으로는 대추나 건포도....호두 잣등 넣으시면 좋아요!

 

 

20분이면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설기떡이 완성!!

 

 

엎어주려면 큰 접시를 대고 뒤집어주면 OK~

베보자기에 쑥물이 들었지만 삶아주면 되어요!

 

집에서 떡만들기 어때요??

쑥설기 만들기 쉽지요?

조금씩 하니까 맛있고...영양많고.... 몸에, 건강에 좋고, 

 

떡집, 방앗간 공임이 비싸다는 것보다

요렇게 집에서 조금씩 해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천쌀문화축제장에 들렀다가 받은 쌀로 밥을 지어 보았지요.(작년축제때)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햇쌀밥과 떡,,,

요만큼의 쌀을 받았으니...당연 저도 밥짓기 명인모드로 돌입합니다.

 

 윤기가 자르르르 흐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저도 밥짓기 명인 맞습니다.

약간 푸르스름한 기운이 돌면서 기름기가 자르르르~~~

35년 경력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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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문화축제놀러오세요!!    

2010년 이천쌀문화축제  http://blog.daum.net/yojo-lady/13745780 

가을나들이(이천 쌀축제, 이천 9경)    http://blog.daum.net/yojo-lady/13745804

 

 

매년10월/설봉공원 일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확기에 개최되는 축제로서 멍석만들기, 새끼꼬기, 짚신삼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축제에서는 농경마당, 동화마당, 풍년마당, 놀이마당, 기원마당, 쌀밥카페, 햅쌀거리, 햅쌀장터, 주막거리 등 테마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추수감사제, 짚풀공예 체험, 쌀요리 경연대회, 가마니 지게지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행해지고 재래식 탈곡체험과 이엉, 용마름엮기 등 전통 농경문화가 재현된다. 뿐만 아니라,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쌀을 도정 판매하는 한편 현장에서 생산된 햅쌀로 가마솥에다 지은 햅쌀밥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가을나들이 겸 이천 쌀축제로 놀러오세요!!

10월21일~24일까지 설봉공원에서 이천 쌀축제가 열립니다.

제가 작년에도 참가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많아 이 가을 가족과 함께 가시면 행복하실거예요~~ 

먹거리도 풍성하고 특히 가마솥밥도 구수했는지 몰라요.

이천명이 먹을 수 있는 가마솥밥......어휴! 생각만 해도 벌써 군침이 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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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축제 이천명분의 가마솥이 열리는 순간!! 

 

 

 

 

 

이천시 마장면 목리
산의 높이는 349m로 주말이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명산이다. 옛날 홀어머니의 병환에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효자가 절벽에 올라갔다가 위험에 빠졌을 때 산신령이 효가가 위험에 빠진 것을 보고 목숨을 구해주어 돗(돼지) 울음산이 되어 도드람산으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등산코스]
1. 주차장 → 영보시 → 제1봉, 제2봉, 제3봉 → 정상 → 돼지굴 →약수터       →주차장(2~3시간 소요)
2. 주차장 → 샘터 갈림길 → 쉬운길 갈림길 → 1봉 → 2봉 → 3봉 →정상
      → 바위전망대 → 삼거리 → 계곡길 → 고속도로밑 →
      주차장(2~3시간 소요)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내
2001년 세계도자기 엑스포를 통해 설봉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된 설봉호는 3만여 평의 면적에 둘레가 1.05km에 달해 호수주변을 따라 산책과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과 주말이면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80m의 고사분수가 만들어내는 무지개, 호수주변에 전시도니 세계 각국 유명작가들의 수준 높은 조각 작품들과 쉼터, 지압로도 시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
설봉산 중턱에 있는 바위로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나무를 하러 간 세 아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세 아들을 찾으러 산으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세 아들은 어머니가 없자 산으로 어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어디선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깊은 낭떠러지 아래에서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쫒기고 있어 삼형제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똑같이 절벽을 뛰어 내렸는데 그 순간 세 덩어리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내
설봉산의 7-8부 능선, 일명 칼바위를 중심으로 약 3만여평에 달하는 지대가 바로 옛 상성터로, 설봉산성은 4세기 후반 한성 백제시대 때 축조된 보기 드문 석성으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전 과정과 발굴된 유물이 현재 시립박문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은 100년~500년 된 산수유나무 군락지로서, 해마다 3월말에서 4월 중순까지 봄의 전령인 노랑 산수유꽃 물결로, 10월에는 탐스러운 새빨간 열매로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는 옛 성현들이 정신이 깃든 육괴정이 있다. 육괴정은 조선 중종 14년(1519)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으며, 김안국, 강은 오경, 성담령, 임내신, 엄용순 등 여섯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강론하며 우의를 기리는 뜻에서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육괴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201-1
신라 말 도선이 명당을 찾아 이곳을 비롯해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 다섯 그루를 심었는데 그 중 한 그루로 하늘에 오르기 전 땅에서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이라 이름하였다.


이천시 안흥동 미란다호텔 뒤편
<이천읍지>와 <애련정기>에 의하면 애련정은 세종 10년 (1428)에 중건하였으며, 이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1998년 12년에 복원하였다. 아름다운 애련정의 우아함과 주변경관이 잘 어울리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노성산은 해발 310m로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등산코스와 입구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말의 머리 형상을 닮은 병풍바위, 국바위가 있어 그 기암을 자랑하며 맑은 날에는 산 정상에서 충북 감곡, 안성, 일죽, 여주, 양평까지 내려다보인다.


이천시 사음동, 신문면 수광리 일원
이천시 사음동, 신둔면 수광리 일대는 도예업체가 밀집한 도예촌으로 조선관요의 폐쇄로 맥이 끊겼던 전통 도자기의 제조기법을 전통도예장인들이 수광리의 칠기가마를 중심으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전통문화를 성공적으로 재현하였으며,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천을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었던 양질(良質)의 극조생종(極早生種, 올벼).
'자채'라는 용어는 '올벼'라는 의미로 사용됨.
'자채' 는 시대에 따라 벼의 특성이 변하면서 自蔡 → 紫采 → 紫彩 로 불려짐.

○ 조선시대 농서(農書)
衿陽雜錄(1491), 山林經濟(1682), 攷事新書(1771), 增補山林經濟(1776), (금양잡록) (산림경제) (고사신서) (증보산림경제) 海東農書(1798), 杏浦志(1825) 등에 자채벼의 특성 기술됨. (해동농서) (행포지)
○ 행포지에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좋다(産驪州利川之間者 爲良也)"라는 기록이 있음.
○ 朝鮮農會報(1914)

(조선농회보)
품질도 좋고 햅쌀시장에서 1할 이상 높게 거래되어 조사한 기록이 있음.
○ 利川大觀(1955년)
(이천대관) "이천 자채쌀 하면 전국에서도 유명한 특산물이다..........음력 6월 보름 (流頭)이면
왕에게 진상품으로 되어 오던 것이다....." 유두

숙기 빠름(早)
까락 있음
이삭색(출수기) 백색
이삭색(황숙기) 황색
토성 기름짐
不渴
비고 3월 상순파종

○ 재배적지가 적고 비옥한 토지에 많은 비료와 노력이 소요됨.
○ 쌀밥은 희다못해 푸른기가 돌며 기름이 자르르 흐르고 밥맛이 특히 좋음.

○ 자채방아 : 자채벼를 쌀로 만들기 위해 찧는 방아
○ 금상(진상)따래기 : 임금님께 올리는 쌀(진상미)를 재배하는 포장(논)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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