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늘부터 이 곳은 또 다시 연휴가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날이 25일 토요일이라 금요일인 24일부터 연휴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공휴일이 겹치면 그랬던 것 같은 기억이 아슴아슴@.@
12월 4일 첫 손주 동동이가 오고...20일 되는 날 아침!!
동동이네 젊은 가족들은 아직 새벽 단잠에 (7시?) 빠졌고
나이 든 우리 부부만 왔다리 갔다리....
잠이 안와서 콩을 삶아 두유를 만든다고 믹서를 돌리다가
영감에게 혼났다.~~
주방에서 있다 말고 남편에게 끌려나와서...(시끄럽게 군다고)
할 일도 읍꼬 블로그에 점하나 찍으려고
뒤적이고 있는 중...ㅎ~ 요즘 들어서 글이 좀, 뜸,,,,,
아이보다 한국에서 온 남편 시중드느라...더 힘이 드는 것 같다.
여기와서 콩나물 키우기는 콩나물 길러서 장사로 나설만큼 아주 잘 했지만 그 뒷 이야기를 늘어놓자니
사설이 길 것 같고 먹다 지친 그 콩나물을 가지고 논 그림이나 올리면 논네 드라이한 블로그가 따땃한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날라나 모르겠다.
#콩나물의 변신은 무죄
콩나물을 너무 많이 길렀다.
콩나물만 먹기에도 급급하고 물도 제 때 못주고...
콩나물을 먹다가 먹다가 이렇게 되버렸다. 나눠줄 데도 없고,
숱한 콩나물 뿌리발을 보면서 생명이란 걸 다시금 느껴보다.
요즘 다시 길러보는 콩나물은 이젠 작은 패트병으로 자주 기르게 되었다.
(콩나물 기르기는 다음 글로...)
메리 크리스마스 ~
이 동영상이 끝나고 나면 아래 다음 동영상도 (애기사진) 동동이 사진이군요
보시는 분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동동이가 어찌나 안 우는지.....일부러 우는 소리를 담아보는 중이랍니다.
집안에 아이 울음소리가 나야 좋다해서 ㅎㅎㅎㅎ
동동이는 잠자고 일어나도 생끗.....불편하면 기합만 넣는 이상한 아이입니다.
끄응~~ 응차...아응~~기지개 키는소리에 집기둥 무너질 판입니다.
참으로 이상한 아이도 다 봤습니다.
일부러 울려서 동영상 얻어낸 귀한 사진입니다.
아마도 엄마 아빠덕에 태교를 잘하여서 무척이나 행복한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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