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부직포를 꺼내 버스와 별을 만들고

오래간만에 시동이 걸린지라~

예전 리본공예하던 기구들을 보고는 그냥 한 번 접어보았다.



이번 여름에 감물염색한 다양한 천으로 옷을 맞춰서 입고 거기다 이 코사지를 달고 다니면 좋겠다.

남편 후배에게 천연 염색천을 다양하게 선물받았으니 여름엔 시원한 옷을 만들어 입어야겠다.



실크도 있고 면도 있고 인견도 .....

하고싶은 건 널렸는데....시간이 시간이 모자란다.


천연염색 정말 멋스럽게 잘 하는 곳 (유로실크)
http://blog.daum.net/yojo-lady/13747001


알러지 피부에 도움이 될 '천연 감물염색'
http://blog.daum.net/yojo-lady/13746595



 

재료/오간디

3x7 아래꽃으로 7개

3x9 위꽃으로 5개

가운데 꽃심장식 1개

 

재료/오간디

3x7 아래꽃으로 7개

3x9 위꽃으로 5개

가운데 꽃심장식 1개

1/3쯤만 엇비슷이 핀을 찌른 후

바느질을 해 준다.

아랫꽃 7개를 바느질해서 당겨준다.

당겨서 밑꽃을 만들어 놓는다.

 

그 위에 5장으로 만든 윗꽃을 겹친다.

글루건으로 붙이고 꽃심을 글루건으로 또 붙여준다.

뒤에 부직포로 둥글게 밑받침을 먼저 붙인 다음

그 위에

브로우치핀을 뒤에다 붙인다. 완성(맨 윗 그림)

 

:+:+:+:+:+:+:+:+:+:+:+:+:+

 

아래 연보랏빛 코사지는 그냥

내 맘대로 만들어 본 것!!

 

옛말로는 갑사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그런 까슬한 한복천을 오간디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두 개를 포개니까 조금 낫다.

한복 짜투리 원단

이 진보랏빛 코사지는

이번 잔치때 입을 내 치마원단이다.

ㅎㅎㅎ

조금 잘라서~~ 맘대로 접어서~~꿍떡 꿍덕~

 

가운데 흰 구슬이 넘 튄다!!

그래서 바꿨더니 훨 낫다.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배워가나보다!!

 

훨 낫쥬?

 

큰 연보랏빛 코사지는 지금

컴텨의자 덮개 뒤에 포인트로 사용

 

 

 

 

아래 리본은 옆자리 새댁 작품

 

 

리본 3개를 겹쳐 만든 것

아래에 리본 하나를 먼저 받침으로 깔고

위에는 두 개를 쌍으로 나란히

중앙은  입술모양기법으로 마감

뒤에 핀이나 고무줄로 마감처리

 

 

 

칼라는 다르지만 같은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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