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네게 다녀온지 아직 달포쯤~

그 때는 할로윈데이라....

그에 맞춰 집을 함께 펌킨으로 장식했는데,

다가올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꾸몄니?

한밤이라 추워서 집 밖은 못나가겠고 실내만 대충 찍어 보냈구나~

아직도 내가 그 곳에 머무는 듯 하다.


▲2017                                                         2018 ▶


아기예수가 탄생한 12월!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마침 작년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이 있길래 - 대비, 

이젠 아이들이 1년 더 자랐으니 아이들 손으로 곧 잘 꾸밀거라 생각하고 비교! 아니나 다를까...꽤 발전했다.


지난해 트리가 심플했다면 2018년도는 어린아이들이 만든 것처럼 좀 잡다하긴 하지만 귀엽게 화려하다.

12월은 연말연시를 보내고 맞이해서일까? 암튼 기쁘다.




눈이 많은 뉴욕주 로체스터라 겨울이 길고 천지는 온통 눈이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따로 없다.


▲ 2017년 글


역시 애교많고 어디서나 인기짱인 리지 양말이 풍성~


 

아래 사진은 겨울에 방문했을 적에 TV화면으로 찍은 뉴욕 맨하튼이다.

메이시백화점 후원으로 거리 퍼레이드가 한창~




http://blog.daum.net/yojo-lady/11852962



나도 너희들 키울적에는 트리 장식을 거른적이 없었다.

너희들 셋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는

이리 못난 창작 케이크도 만들었던....크리스마스!!

(2007년, 십년도 더 된)






http://blog.daum.net/yojo-lady/11832734


너희들 다 보내놓고

크리스마스에 할 일이 없어진 엄마는

이런 사진 올려두고 트리보다 낫다고 자위했었다.


수국이 얼어서 지고...새잎이 꽃등처럼 붉게 잠자고 있던 기쁨!

그래서 우리 집 마당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고 우기던..

그리고 줏어온 돌로 십자가를 만들던....

그랬던

나는 어디로 갔을까?



이런 카드 그림도 그렸었는데....

지금은?




얘들아 미리

Merry Christmas!

 


 

아직은 그런대로 아주 쬐끔

사롸있네....ㅋ


방금 급조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무드등이 되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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