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까 힐튼호텔 전경, 뒤로 돔구장이 보인다.

저녁 8시 후쿠오카항이 보이나싶더니 3분 후 돔구장이 먼저 보이고 힐튼호텔에 들어섰다.

비오는 저녁임에도 경기가 있다며 불이 환했다.

다음날 아침  형부는 돔 구장까지 가보고 사진을 찍어왔다고 했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도 잡아먹나보다.

이내 어둠이 찾아오고.....더블베드라 좀 불편했다.

아무리 부부래도 트윈이래야~

 

방에 불을 소등하고 커튼을 치고 사진을 찍었다.

8시 20분쯤이지만 꽤 밝게 나왔다.

저기가 뭘까?

궁금했었는데....인공해변 모모치의 마리존건물이란다.

밤 10시경 야경이 꽤 그럴싸하다.

 

커튼닫고 ...동영상을~~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뷔페를~~

스케일이 엄청나다.

각국 여행객들이 다 모인것 같다.

뷔페의 천정을 보노라면

 마치 큰 범선안에 든 것 같은 착각을....

 

천정의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몇 층이었는지 지금의 기억은 ....가물가물.....

힐튼.....세계적인 그 명성답다.

 

각국 사람이 다 모인듯....

빵은 형부꺼.....난 밥과 나토만 여러개 그리고

남편과 함께 계란과 해초로 마무리~~

난 그저 나토만 있음 되여~~

 

 

 

 

힐튼호텔내 샵

아직 이른 아침이라 샵의 문은 열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고급물품이 진열....여성용과 남성용이 구분가게~

여름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듯한 PT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침먹고 룸에 돌아와 다시 한 번 더

아침 해변모습을 찍는다.

뾰족한 후쿠오카 전망대도 보이고.....

바다!

좀 있다가 저 해변을 걸어볼거란다.

상쾌한 바다.....모래.....잘 꾸며진 인공섬과 해변이다.

 

왼쪽 푸른 건물이

전쟁시 보상금을  차별해서 주는 그 얄미운

히다찌의 건물이다.

<에라이~ 천벌을~ >

 

 

후쿠오까의 씨사이드 모모치해변공원과 마리존

http://blog.daum.net/yojo-lady/13747040

 

 

  • [후쿠오카]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 [후쿠오카]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 [후쿠오카]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
  • 후쿠오카 돔과 함께 호크스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큰 특급 호텔로 전 객실 바다가 보이는 도시 리조트형 호텔. '나무'를 모티브로 모던하며 리조트 감각이 넘치는 디자인의 웅대한 로비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 그리고 고급침대를 사용한 객실은 투숙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야외 수영장과 우아한 실내 수영장, 7층에는 이와부로(바위로 둘러싸인 일본식 공중목욕탕)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바로 앞에는 모모치해변이 펼쳐져 있어 오후의 산책을 즐기거나 호크스타운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http://www.hawkstown.com/hotel/
  •  

    모모치해변공원과 마리존

    힐튼호텔레서 내려다 본 후꾸오카

    다리가 두 개 보인다.

    하나는 차와 사람이 다니는 다리고 뒤로 보이는 다리는 아마도 구 다리인 듯....

    그 다리를 가까이 지나치며...특이한 모습에 찰칵~

     

     

     

    후쿠오카전망대......오르는데 12,000원정도~

     

    힐튼호텔이 보인다.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던 모모치해변(인공해변)과 마리존(복합웨딩홀)

    인공해변이란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바라보니 인공해변을 만들어도 될만큼...

    먼바다 쪽엔 기다란- 섬(육지?)이 방파제처럼 잘 지켜주고...

    다음은 작은 섬, 그 다음엔 방파제..순으로 가능케했다.

    막 이륙한지라 카메라 꺼내는 도중에 그냥 지나쳤다.

    공중에서 바라 본 후꾸오카 해상 풍경은 아름답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뉴욕 해변과 길이만 다를 뿐 얼추 비슷하게 보였다.

     

     

    씨사이드모모치해변은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경관이 조화롭게 이뤄져 해변산책코스로 좋겠다.

    후쿠오카시 사와라구에 위치하여 이동에도 편리~

    후쿠오카 공항가기에도 좋은 교통의 요지였다. 관광객들의 출발지거나 도착지 부근이라 누구나 들리기에도 좋을 듯... 신칸센을 타고 와도 접근하기 좋은 위치~

    돔야구장도 힐튼호텔뒤에 위치해 있다.

    인공해변 중앙에는 다양한 시설이 결집된 '마리존'이 있다.

    주로 웨딩을 위한거라니 우리로 치자면 웨딩홀인 셈이다.해변에는 비치발리볼, 비치사키, 제트스키 등 해변의 스포츠를 들길 수가 있다.

    후쿠오카에서 손꼽히는 데이트 명소란다.

     

     

     

     

     

     

     

    문주란

    아열대성기후라...열대 식물들이 잘 자라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공항으로 가면서 버스에서 한 컷!

    생활하수가 깨끗하게 나오는 게 넘 부럽다.

    부산에도 이와 비슷한 동천이 있는데.....우린 똥천이라 불렀다.

    지금은 훨씬 나아졌겠지?

    배울껀 확실히 배우고 넘어가자.

     

     

    버스로 이동중에 찍은 후꾸오까항의 유람선

     

     

     

    7월 초순경, 

    우리나라엔 메르스가 숙지막해졌다지만 아직은 외국 관광객들이 기피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 가족 ㅡ언니 내외와 우리 부부ㅡ 가까운 큐슈로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투어 패키지로 3박4일 대한항공편을 이용 ㅡ

    무척 편안하고 쾌적한 느낌의 온천과 식도락과 간단한 숲길 트레킹등을 즐긴 참 힐링여행이 되어주었다.

     

    여행 마지막 날 쇼핑의 기회가 주어졌다. 큐슈의 관문 후꾸오까의 복합쇼핑몰 "캐널시티"다.

    후꾸오까항에는 거대한 유람선이 도착해있었다. 버스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겠지만.....   -맨 위의 사진-

     

     

    쇼핑몰에는 주차장이 있었지만 버스 주차장으로는 대여섯대의 협소한 공간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 곳 후꾸오까 시내의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면 예약제로 차례로 들어와서는 사람들만 내려다주고 빈 버스는 외지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요우커들이 43,000명 가량이 도착했단다. 우리와 함께 들어온 버스의 차량 숫자는 68번이었다.

    무려 100대의 버스로 관광객들이 움직인단다.

     

    이 팀들이 부산도 거쳐서가는 관광 프로그램인데 바다 멀리서 ㅡ저기가 부산이다 ㅡ 하고는 일본 후꾸오까로 돌아간단다.

    요우커들이 후꾸오까 항으로 쏟아져들어왔다. 버스로 꽉꽉 채워 100대분의 43,000명 ㅡ

    쇼핑몰은 마치 메뚜기떼가 지나간 것 같이 물건이 휑했다.

     

    나도 모처럼 여행온 김에 손자들 옷이라도 좀 사 갈 요량으로 간단한 면티셔츠를 보는데 사이즈도 골고루 없는듯 몇 장만 달랑거리며 걸려있다.

    다양한 사이즈가 없냐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ㅡ온리 ㅡ란다.

    내가 원하는 애기 면티셔츠가 이게 전부란다.  EC~ 무슨 장사를 일케하냐?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물건의 대다수가 중국제라는 사실이다.

    요즘엔 미국이나 어느나라건 중국제가 판을 치는 세상인데...중국인들이 몰려와서는 저네들 물건을 되사가는 현상이다.

    하기사 대륙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 와서야 비로소 좋은 물건들이 보이는지도 모를 일이다.

     

    건성 아이 쇼핑을 마치고 건물과 건물사이 연결 다리를 건너는데 와그르르 몰려오는 요커떼들이 ㅡ무시무시했다.

    실제 보지는 않았지만 1.4후퇴때 중공군이 몰려오는 것처럼 ㅡ

    우리 일햄은 구석에 멈칫 몰려 서 있다가 그들 떼거리가 지나간 다음에야 움직였다.

    그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요즘 농민들은 그리 촌스럽지않다. 무지 새카맣고 덜 세련되고 ㅡ좀 못나고...무지해보이고,

    그래도 그들이 떨어트리고 가는 돈은 어마어마하단다.

    불경기인 일본을 요우커들이 먹여살리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그네들의 무조건적인 싹쓸이 쇼핑으로 비행기 출발이 3-40분 지연되는 일도 생긴단다.  엄청난 수화물을 제시간에 미처 싣지를 못해서란다.

    아소산을 돌아볼 적에도 불경기인 일본의 골프장등을 돈많은 중국인들이 사들인단다.

     

     

    간만에 일본을 다녀오면서 느끼는 건 우리도 얼른 메르스같은 오명을 한시 바삐 떨쳐내버리고

    그들의 배려와 미소로 점철된 서비스로 무장하고 새시대의에 걸맞는 관광국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상가안에 설치된 조형물과 조형탑(전통적인)이 예술적이어서 사진찍어 보았다.

    언제나 난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이런 것에 부쩍 관심이 가므로...(Click~큰이미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