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제 철인 고구마 줄기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느나 껍질을 까야하는 수고로움이 많지만

어쨌건 아주 맛있는 무농약 채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은 맛김치 두 가지를 담아봐야지!!

 

 

 

 

 

 

깨끗이 씻은 후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자주양파 1개. 간마늘 반컵, 홍고추 3개, 쪽파 반줌, 고춧가루 반 컵, 생강 한 톨

 고구마줄기 물김치

 한 단은 물김치 담고, 또 한 단은 그저 맛김치로 담고

껍질 벗겨내지않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김치 양념과 똑같이  버무린다.

맛있다.

액젓이 지나야 간이 배인다. 고구마줄기 김치도 밥도둑이다.

고구마줄기 한 단, 고춧가루 한 컵, 양파 한 개, 홍고추 3개, 청양고추 3개, 마늘 반컵, 파조금, 액젓 한 컵 

 고구마줄기 김치완성

비도 억쑤로 쏟아지니 시장보기도....그렇고~

고구마줄기가 아직 덜익었고 간도 덜배었으니

일부분 덜어내어 통조림 과 함께 졸여보았다.

 

비오는날엔 비상용으로 사다둔 통조린 꽁치도 이럴때는 멋진 주인공

모처럼 먹으면 맛있다.

이렇게 졸여내어도 비린내도 전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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