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볶음 반찬

 

딸아!

오늘은 네게 감자볶음 반찬 만들기를 가르쳐주마!!

감자볶음은 전분이 많아서 채썰어 그대로하면 후라이팬에 들어붙기 쉽상이다.

감자를 채썰어서 찬물에 전분을 헹군다음 물기를 빼고 볶아주면 수월하다.

엄마는 약한 소금물에 잠깐 담궈두었다가 (3~5분) 휑군 다음 볶으면 좋다.

소금물에 잠깐이라도 담근 감자채는 웬만큼 익어도 잘 끊어지지 않는다.

또 감자채 볶음의 중요한 팁은 감자채를 가늘게 썰은 굵게 썰든 그 건 요리하는 자의 마음이지만 감자채를 80 %만 익히라는 거다. 후라이팬에서 80%가 익었으면 불 끄고 접시에 올리는데...

뜸이 들어서 90%가 익게되고 막상 먹을 때는 약간 아주 약간 덜 익었다 싶은 게 맛이 상큼하다.

팬에서 100% 익혀서 식탁에 올리게되면 젓가락질에도 힘없이 툭툭 끊어지게 된다. 물론 식감도 떨어지게 되고...

치아가 션찮은 어르신이나 어린아이가 있을 때는 물론 그 방법이 좋을 수도 있다. 별 것 아니지만 기억해 두어라!!

(막상 위에 보이는 이미지도 시간이 좀 흘렀다. 고추빛도 죽었고, 조금 빨리 내렸으면 빛깔이 더 고울텐데....)

 

 

좋은 감자 고르기....껍질이 매끈한 감자보다 껍질이 트실트실 튼 감자맛이 제일 낫더라.

전분이 많아 삶아도 포근포근한 게 ...고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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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감자채볶음 반찬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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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2~3개, 자주 양파(소) 1개, 풋고추 3~4개, 천일염 반큰 술, 포도씨유 2큰술, 핫소스 2큰술,

    올리브 열매 열댓개, 깨조금

     

    1/감자를 채썰어 연한 소금물에 담궈둔다.

    2/고추를 길게 썰어 씨를 빼고 씻어둔다.

    3/양파도 채 썰어 준비한다.

    4/팬에 기름을 두르고 물이 빠진 감자를 볶아준다.

    5/50% 익었을 때 양파와 고추를 넣고 더 볶아준다.

    6/올리브 열매를 반으로 잘라 넣고(짜므로) 감자채 소금간을 아주 약간만 더한다.

    7/핫소스를 2큰술 넣어 새콤매콤한 맛을 보탠다.

    8/접시에 담아서 깨를 뿌려낸다.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전분을 빼고 꺼낸다.

 고추도 씨를 빼고

 올리브 열매를 한가운데로 잘라준다.

한 개를 먹에는 좀 짜므로,

핫소스를 넣지 않으면 감자채는 하얗고 깨끗하긴하다.

 

 

그러나 황색 감자채 빛깔이 식욕을 돋굴수도.....

 고소하게 익어보이는 빛깔과 새콤매콤한 맛이 좋다.

 

 빛깔 고운 퓨전 감자채 완성!!

 

 

♣감자의 효능과 보관방법

 

 

 

눈가의 근육이 파르르 떨 때,

눈가도 그렇지만 괜시리 근육이 씰룩거리며 떨 때가 있다. 이는 마그네슘 부족에서 오는 현상인데,
감자는 긴장을 억제해주는 칼륨을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체내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 축적의 원인 물질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분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감자는 땅속 사과다.

콩이 밭에서 나는 고기라면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다.
비타민c가 아주 많지만 열을 가해도 끄떡 없단다.
감자를 즐겨먹으면 피부가 탄력있고 늘 깨끗하다는데 피부 트러블도 예방해준다.

 

 

감자보관법

감자 싹에는 독소가 있다.
감자의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종이봉투에 넣어서
사과와 함께 넣어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상당기간
오래 싹트임없이 보관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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