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전

내맘대로 요리하고 내맘대로 부쳐본 이름이다.

이색전..하려니 뭔가 어색하고 삼색전이면 몰라도...걍 칼라전이라 이름 붙여야 쓰것따.

부추전

청양고추를 넣어 알싸한....

부추전 이렇게 먹으면 아주 맛나고 좋다.

부추는 녹색빛깔을 내고 청양고추가 매력 포인트다.

당근전

당근과 홍고추를 갈았다.

네모나거나 마름모로 썰려다가 갑자기 둔갑을 부렸다.

마..섞어뿌자!!

섞을려니 환상적인 제 각각의 빛깔이 울 것 같다.

물감이면 잘 섞이기나 할 텐데....

부추에 청양과 아주 붉은 홍고추도 썰어논 단면으로 작은 꽃처럼 보이는 게 앙징맞다.

 

부추를 한주먹 갈고 물오징어를 한마리 갈았다.

덜어내다가 아차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

당근과 홍고추를 넣고...밀가루 넣어주고

부추도 갈아서 갈린 오징어 넣어주고 밀가루 넣고

요렇게 부쳐 먹을 구상을 했다.

반죽을 색깔을 내면서 붓고

앞뒤로 노릇노릇....

ㅎ~~ 예뿌다.

이렇게 부쳐지면

썰어서 담아내기만하면 된다.

이쁘쥬?

가족들 손이 들락날락이네요.

비님오시는데...오징어 영양부추전, 오징어 당근전, 많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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